손대범 기자가 작정하고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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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1 10:02:20
직업상 KBL에 쓴소리 하기 힘든 분이라고 들었는데
작심하고 글 썼네요.
기사보면 어느구단은 신장은 작지만 윙스펜이 엄청 긴 선수를 이미 알아봤다는 내용도 있고.
지금이라도 신장제한을 철회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실낱같은 희망도 내비치고 있네요.
(내용발췌)
그러나 나는 아직 기회가 남아있다고 본다.
KBL은 4월 23일 오전 11시에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3월 5일, 신장 제한을 발표한 이후 이뤄지는 첫 이사회다.
물론 이날의 안건에는 외국선수가 없다. 보도자료를 참고하면 차기시즌 경기 일정과 샐러리캡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한다.
(중략)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면, (열심히 스카우트하며 뛰어온 구단들에겐 미안하지만) 이사회에서 한 번 더 논의는 할 수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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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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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디트에 있었던 맥시엘이 딱 크블형 용병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맥시엘이면 이미터 안되고 원숭이팔이고 몸빵이 쩔죠. 물론 몇년전에 중국리그에서도 잘 못하던 모습이었던거같던데 올일은 없겠지만 작은키+롱팔+몸빵 하니까 맥시엘 생각이 문득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