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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범 기자가 작정하고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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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1 10:02:20

직업상 KBL에 쓴소리 하기 힘든 분이라고 들었는데
작심하고 글 썼네요.
기사보면 어느구단은 신장은 작지만 윙스펜이 엄청 긴 선수를 이미 알아봤다는 내용도 있고.
지금이라도 신장제한을 철회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실낱같은 희망도 내비치고 있네요.

(내용발췌)
그러나 나는 아직 기회가 남아있다고 본다.
KBL은 4월 23일 오전 11시에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3월 5일, 신장 제한을 발표한 이후 이뤄지는 첫 이사회다.
물론 이날의 안건에는 외국선수가 없다. 보도자료를 참고하면 차기시즌 경기 일정과 샐러리캡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한다.
(중략)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면, (열심히 스카우트하며 뛰어온 구단들에겐 미안하지만) 이사회에서 한 번 더 논의는 할 수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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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4-21 10:09:57

예전에 디트에 있었던 맥시엘이 딱 크블형 용병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맥시엘이면 이미터 안되고 원숭이팔이고 몸빵이 쩔죠. 물론 몇년전에 중국리그에서도 잘 못하던 모습이었던거같던데 올일은 없겠지만 작은키+롱팔+몸빵 하니까 맥시엘 생각이 문득 나네요

4
2018-04-21 10:13:33

절박한 심정에서 쓴 글 같습니다..

오죽하면 기사말미에 제발이란 말까지 썼을까요..

2018-04-21 10:24:44

분노할 힘도 남아있지 않다는 느낌...

주변 모든 사람들이 프로농구를 비웃네요.  

8
2018-04-21 10:41:52

손대범 기자가 이렇게 KBL을, 특히 이사진과 총재를 까는 것도 처음보고 이렇게 절박해보이는 글도 처음이네요. 국가대표도 꺼내면서 자식 사랑 얘기까지 나온거 보니 진짜 작정하고 칼을 갈고 나온 것 같습니다. 파이널 MVP를 키크다고 떠나보내는 팬들의 마음이야 이루 말할 수 없겠죠. 그런데 농구로 먹고 살지만 점 점 망해가는 판을 지켜볼 힘 밖에 없는 기자들의 마음도 찢어질 것 같습니다. 오죽하면 KBL 지원을 받는 단체의 수장이 적나라하게 KBL을 깔까요. 이사진들은 그들의 지원을 받는 최측근마저 등을 돌린것에서 뭔가 좀 느끼는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참 갑갑하네요.

2018-04-21 12:22:26

도대체 이런 정책은 누구 머리에서 나오는 걸까요

2018-04-21 13:51:13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일을
협회에서 진행하고 있으니 이 무슨

2018-04-21 18:54:08

오직 한분한테 나왔죠..

2018-04-22 13:47:47

딱히 누구라고 할 수는 없지만
영 ~ 기 분이 별로네요

2018-04-27 14:07:14

분명히 지성이나 인성에서 정상인 범주에 드는 사람들인데 이상하게

감투를 쓰면 퇴화가 되는건지 듣도 보도 못한 정책들을 쏟아내는게 참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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