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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여고 박지현 선수는 정말 기대되네요

 
  1948
2018-04-19 12:17:29

기사보고 유투브에서 영상찾아봤는데
여고생들사이에서 남자선수 한명이 휘젓고 다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자선수 185-186 정도이면
남농으로 따졌을때 최준용 최진수 정도의 피지컬맞나요?
스킬이나 파워 움직임 지금껏 못보던여고생선수라서.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변연하 선수정도로 성장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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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8-04-19 12:23:48

남농으로 따지면 2미터 넘는 1~2번이라고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키만 저런게 아니라 이미 스킬도 현재 WKBL에서 뛰는 가드들을 훨씬 상회하는 스킬을 가지고 있어요.

WNBA 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018-04-19 12:24:32

아직 키가 185까지는 안될겁니다 180 겨우 넘는 수준인걸로 알고있는데 여농에서 이정도 키면 빅맨이 가능한 키죠 근데 드리블이나 패스도 수준급이라 팀내에서는 1~5번까지 다 소화중일겁니다
해외진출 할수있을거같은데 본인의 의지가 강해보이진 않더라고요

2018-04-19 12:59:21

기사보니까 한 2년전부터 178, 183, 185 이렇게 계속 표기가 달라졌던거로 기억하는데, 선수 본인도 계속 크고 있다고 하구요. 이미 180은 훌쩍 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018-04-19 13:14:34

아 최근기사를 안봤는데 185나 되나요? 어쩐지 최근에는 바깥보다 인사이드에서 많이 하더라고요... 정말 기대가됩니다 청소년국제대회봐도 국내농구는 박지현 선수 혼자 돋보이더라고요 해와선수들도 잘 못막고요 박지현 선수가 성인이 될때가 여농국대의 황금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박혜진 강이슬 김단비(강아정) 박지현 박지수

정도의 라인업이 되는 걸까요?
개인적으론 박지현선수가 3번으로 내려왔음 좋겠는데 여자농구에 4번볼사람이 딱히 생각이안나네요 ㅠ 하나은행경기밖에 안보는데 하나은행에서 국대 4번으로 갈만한 인재가있는거같진 않고요

Updated at 2018-04-19 18:16:26

뛰는건 가드를 더 많이 보는거 같긴한데.. 기본적인 핸들링을 기반으로 각종 어려운 무브들을 다 사용하고, 골밑에서의 스텝도 워낙 잘 밟는 선수라서 포지션 안가리고 다 뛰는거 같아요. 볼핸들러도 많이 맡는거 같구요. 놀랐던게 어지간한 남자선수들에게서 못 보던 어려운 스킬들을 다 쉽게 사용한다는 점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신체조건이 워낙 좋다보니까 포스트업이 가능한 가드로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2018-04-24 14:55:57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397088
http://www.jumpball.co.kr/article/view.php?no=47640
http://www.jumpball.co.kr/article/view.php?no=48458

박지수 선수만큼 WNBA에 대한 꿈이 구체적이진 않아 보이지만 WKBL 최초로 NBA 글로벌 캠프에도 초대받고 베스트12에 지명되어 대학 스카우트 제의도 받았다는걸 보면 본인도 염두에 두고 있을거 같긴 합니다. 기량이 좋고 스타일이 유니크해서 자연스러 상위 리그 진출을 모색할 시기가 올 것 같다... 싶기도 하네요.

2018-04-19 12:25:41

남농으로치면 203정도가 가드를 보는 꼴이네요

WR
2018-04-19 12:39:00

단순 피지컬때문에 기대된다기보다는
기술이 확실히 있더라구요
여자답지않은 농구기술이 있어요

2018-04-19 17:44:29

스킬트레이닝을 열심히했고 아마 중학교때 부터 시작했는걸로 압니다. KDB 인수기업에 우선 지명권 이야기도 있죠. 애초에 클래스가 한단계 위여서 국내 오래 안뛰고 김연경 간튼 월드스타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2018-04-22 23:08:16

티맥...??!

2018-04-24 14:52:11

기본 스타일은 전형적인 스윙맨인데 점퍼 보다는 돌파에서 나오는 파생 플레이에 주력 하는 선수입니다. 국제대회에서도 전형적인 가드롤은 이주연, 이소정 등의 다른 선수들이 맡고 박지현 선수는 포지션을 넘나들며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았죠. 부분적인 가드롤 수행이 가능하지만 르브론처럼 스윙맨 또는 포워드 베이스인 선수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포스트업이 강하진 않아도 골밑에서의 움직임이 다채로울 수 있는 선수라 그런 측면에서 좀 더 기대가 된다고 봅니다. 최근 NBA의 시몬스 같은 선수처럼 피지컬+스킬+시야와 패싱센스의 조합이 잘 어우러진 형태의 파괴력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판단력이나 수비적인 기여도 등에서는 아직 고등학생 티가 많이 납니다. 엘리트 유망주긴 하지만 WKBL 데뷔 직후, WNBA 진출(가능성이 꽤 있어 보이네요) 직후의 활약에는 지나친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장기적으로는 정말 새로운 유형의, 기대되는 특급 유망주가 확실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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