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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때 안영준 은 향후 mvp급 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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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6 17:55:27

될것 같아요.
유재학 감독말과는 다르게
평범한 제눈에는 mvp급 선수로 성장할것 같습니다.
제가 국농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과감하고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
이걸 가지고 있어요 안영준은..
플레이를 보면 큰 김선형이 보입니다.
포워드로 큰신장에 빠른 스피드, 높은 탄력, 근성있는 궂은 일과 수비,
그리고 김선형의 대뷔때 없던 슈팅을 가졌습니다.
최준용보다 양희종보다 윤호영 mvp시절 박상오보다 더 성장할것 같아요.
바램이기도 하지만,
충분히 가능할거라고도 봅니다.

왜 그가 신인왕인지 앞으로 더 보여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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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3-16 18:56:20

2번 포지션이 가능한 선수가 된다면 굉장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SK에 온 것은 굉장한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WR
2018-03-16 20:07:37

스피드나 슈팅, 수비 모두 2번으로도 쓸만한듯 해요.
신장이 195나 되서 3번~3.5번으로도 절대 작은 키가 아니구요.
역시나 sk라는 팀버프도 있다고 봅니다.

2018-03-16 22:02:37

대학시절까지 슛을 잘 쏜다는 소리를 들은적 없는 선수이다보니 앞으로 꾸준히 이정도로 3점을 던질수 있는지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올시즌은 슛이 약하다는 이미지도 있고 팀내에 공격 자원이 많다보니 오픈 기회도 많은 편이었던거 같습니다 수비 달고도 자신있게 던지는 모습을 보니 괜찮을거 같긴 합니다 비큐가 mvp급 선수들 만큼 영리해보이지는 않고 확실하게 득점할수 있는 본인만의 무기가 없기는 합니다만 피지컬이 되다보니 주전급 이상의 활약은 보여줄거 같긴 합니다

WR
2018-03-16 22:51:06

대학 시절은 관심이 없어 못보고
sk경기만 대부분 챙겨 봤는데,
필드골 47퍼, 3점 35퍼, 자유투78퍼네요.
이정도면 꾀나 준수한편 인듯 합니다.

2018-03-16 22:57:45

프로와서 3점은 노마크에서 때리는 상황이 많았고 야투도 컷인한 이후 레이업이나 속공 상황에서 트레일러로의 역할이 많아서 높아지죠 sk에는 컷인을 가장 잘 살려주는 선수중 한명인 애런 헤인즈가 있었으니까요 슛이 연대 재학 기준으로 최준용보다도 안 좋았던 선수가 잘 넣어주는게 약간 의외라는 대부분이죠

WR
2018-03-16 23:09:35

당연한 말이지만,
대부분 3점을 수비 달고 던지는 선수도 없고 수비없이 노마크만 던지는 선수도 없죠.
그 비중은 대부분 비슷하다고 보는 입장이고 결국 슛성공률이 중요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객관적인 숫자로 이야기 할수는 없지만 수비를 달고 던지거나 페이크로 떨구고 던진 3점도 꾀나 있었습니다.

속공 트레일러나 컷인등이 주 공격옵션인점은 팀에 헤인즈나 화이트, 국내선수중에도 공들고 플레이하는 선수들이 많은데 신인인 입장에서는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인상에 남는 장면중 김종규를 달고 돌파 펌프 페이크 슛으로 성공시킨게 생각 나네요.
말씀하시는 3점이나 필드골에 상황을 감안해도, 자유투 78프로는
엄연히 최준용의 슈팅보다 월등히 낳은 슈팅력 그리고 kbl포워드 평균치 이상입니다.
(대학때는 언급 했듯이 보지못했으나 현 시점에서의 슈팅 평가입니다.)

2018-03-16 23:18:18

최준용도 작년에는 자유투 성공률이 70프로까지 나왔습니다 올해 급격히 떨어졌죠 안영준의 경우 드리블 스킬이 부족해서 공을 들고 플레이할 능력까지는 아직 안 됩니다 자유투는 클러치때 흘리는 것만 제외하면 괜찮은거 같습니다 아직 슛 던질때 슛폼 자체가 불안한 느낌이 있는데 이점은 문경은 감독님 전문이시니 잘하실거라 믿습니다 대학때까지자기보다 작은 매치업들을 상대로 피지컬적인 우위를 살리는 득점을 주로 하다보니 프로에서 사용할만한 개인 공격툴을 아직 찾지 못한거 같아 페이스업이든 포스트업이든 본인이 믿고 사용할수 있는 기술 한 두개만 있어도 지금보다 훨씬 좋은 선수로 성장할거 같습니다 스텝 밟고 레이업 올라가는 스킬은 국내선수중 최고라 봅니다 손 바꾸거나 리버스로 올라가거나 레이업 하나는 진짜 명품이에요 

안영준이 국내 빅맨중 김종규한테만 유독 자신감 있어 보이더라구요 한번 성공한 이후로 인유어페이스 시도도 하고 계속 들이대는걸 보면서 깡은 최준용과 더불어 엄청 좋은거 같습니다

2018-03-16 22:11:52

문제는 슈팅이죠.
슛부터 장점인 선수가 아니라서
애매한게 문제죠.
슛을 더 보완해서 미드레인지와 3점,
기동력을 살리는 포워드가 된다면
달라질수 있죠.
팀버프에 의해 문감독한테 배우면
좋을것 같아요.

WR
2018-03-16 22:49:54

슛팅이 꾀나 괜찮아 보였는데
아닌가요?
찾아보니 필드골 47퍼 3점 35퍼 자유투78퍼 입니다.
표본이 많은 편은 아니나
절대 슛이 안좋다고 볼 수치는 아닌듯 하네요.

2018-03-16 23:22:36

저도 절대적인 수치를 찾아본건 아닌데
대학때부터 슛으로 날리던 슈터는 아니었습니다.
슛메커니즘상 약점을 지적받았고
그게 프로에서 힘들거란 예상이었죠.
sk라는 팀이 워낙 라인업이 좋아서
주전으로써 포지션을 잡을수 없단평..
포워드 포지션의 다재다능함을
잘살릴수있는가에 대한 불확실함이 컸죠
kbl엔 확실히 더 다양한 스타성을 갖는 선수가 필요합니다.

WR
2018-03-16 23:29:40

다른분 말씀처럼
대학때 슈팅이 안좋았다는 평을 말씀해주시는 군요.
(사실 대학때는 전혀 보지 못해서 몰랐습니다.)

밀러31님 말씀처럼 sk팀 라인업이 좋아서 주전으로 포지션을 잡을수 없단평은 초반에 알고 있었으나,
현시점에서
개인적으로는 변기훈 김민수 최준용 최부경 (화이트 헤인즈 제외) 과 경쟁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다들 각각의 장점과 특징이 있는 선수들이지만요.
김선형과 달리는 농구에는 안영준이 위 4명중 가장 잘 어울린다고 봐요.

2018-03-16 23:37:30

유감독의 독설에 자극을 받아서라도
더 발전된 선수가 되길 바라긴합니다.
다만 농구대잔치를 통해 레전드가 된 세대와 달리 요즘 세대의 선수들은 연습량도 적은듯하고 이름에 비해 기본기가 떨어지는 선수가 많아요.
이종현,최준용 싸이즈와 기동력 좋아졌지만 자신들의 킬러무브가 없고 안타까울때가 많죠.
허훈,양홍석,안영준도 어찌보면 비슷하고 아쉽기도 합니다.
해를 거듭하면서 발전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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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3-17 10:23:19

현재 SK가 이현석을 중용하는 이유가 장신 가드이기 때문이죠 

지금의 슛팅감을 유지만 해줘도 최소한 변기훈, 이현석이 

가지고 있는 2번 자리는 충분히 꿰찰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워드로도 충분히 기용이 가능한 선수지만 

키우기에 따라서 굳이 포워드로 안돌려도 된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과거와 단순 비교하기엔 조금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일단 3점 라인부터 더 길어졌고 수비도 엄청나게 발전했죠

당장 드리블이나 슈팅만 봐도 농대시절보다 훨씬 좋아졌고요  

연습량도 결코 그 시대에 비해 적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단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못할뿐이죠...... 

그래도 김선형, 이대성, 오세근 등만 봐도 기술적으로 상당히 올라와있는

선수들이고 비운의 천재 김민구는 루키 시즌만 해도 스킬풀함이 

남달랐던 선수며 두경민 같은 경우도 핸들링 스킬이 눈에 띄게 향상되서

결국 MVP까지 거머쥐었죠 

어린 나이에도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는 송교창 같은 선수도 있고요 

 

그렇다고 지금 농구 수준이 굉장히 높냐고 한다면 저도 그건 아니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자꾸 눈높이가 높아지고 과거에 대한 향수가 짙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적어도 국내선수들끼리만 경쟁하던 과거 농대 시절에 비해 

결코 기본기가 부족하거나 스킬풀함이 떨어진다거나 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딴지가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 여쭤보는건데 

농대 시절 킬러무브가 있던 국내 선수들 누구인지 말씀좀 해주실수 있을까요?

저도 허재, 전희철, 서장훈 정도가 생각나긴 하는데 

그 이상은 딱히 생각이 안나네요   

향수라는 표현을 쓰기는 했지만 저도 그 시절의 농구 굉장히 좋아했고

그리워서 이런 기회에 한번 돌이켜보고 싶어서 여쭤봅니다   

WR
2018-03-17 11:38:28

구구 절절 공감합니다

1
2018-03-16 23:55:41

사실 저도 비슷한 이유로 안영준의 가능성을 높게 치고 있습니다. 원래 슈팅 능력 안좋은 가드들을 낮게 보는지라 대학 시절 모습을 보고 프로에서 성공 가능성을 낮게 보았는데, 프로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슈팅 능력이 굉장히 향상되었더군요. 2번 치고는 꽤 큰 키를 가지고 있는 점도 상당히 크다고 봅니다.

2018-03-17 00:27:42

최근 2경기 직관했는데
수비달고 올라가는 슛팅 능력을 보니 변기훈 보다 낫고
스텝밟고 올리가는 레이업은 높이와 메이드 능력도 괜찮았어요
KCC와의 경기에서 지쳐보였음에도 교체안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WR
2018-03-17 07:08:07

제가 느낀점하고 같네요~
수비달고 올라가는 모습이 변기훈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믿음이 가더군요!
스텝밟고 올라가는건 진짜 김선형 느낌 처럼 시원시원 하고

플옵에서 더 좋은모습 기대 됩니다~

2018-03-17 08:39:44

적극적인 모습과 안정적인 슈팅으로 좋은 선수로 성장할 것 같습니다.

수비는 아직은 많이 부족한 모습을 봤습니다. KCC전에서 페인트에 너무 잘 속고 스크린 한방에 쉽게 벗겨지는 모습이 많이 있었습니다.

2018-03-17 09:50:58

말씀해주신것처럼 경험적인 측면에서 부족한면이 보이는것은 사실입니다 

대신 시즌 전체적으로 보면 운동 능력 좋고 에너지량이 많아서 

수비폭이 넓고 포지션 막론하고 상당히 잘 버텨주며 잘 따라가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수비시에도 헤인즈에 대한 의존도가 크고 전체적인 수비력이 조금 떨어지는 SK에서 

수비로 충분히 영향력을 미칠수 있는 선수라고 보고 

신인이 이정도면 나름 괜찮은 레벨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부족한데 이정도라면 경험이 쌓였을때가 더 기대되기도 하네요   

 

2018-03-17 09:58:07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인만큼 이 시즌의 슈팅이 플루크만 아니라면 

이정도만 유지해줘도 훌륭한 선수로 자리매김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일단 수비가 있건 없건 망설임없이 자신있게 올라간다는것은 본인도 들어갈것 같다는

확신이 있으니까 올라갈수 있다고 보고요

이런 부분은 슈팅에도 어느정도 자리가 잡혀가고 있다는 상당히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즌 말미까지 비교적 기복없이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MVP급까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지금처럼 계속 잘만 커주면 

확고한 주전이나 국대 선발급까지는 커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018-03-18 10:28:57

저는 그정도는 아니라고보여집니다.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잘되면 양희종으로 컨셉을 잡는 것도 괜찮을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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