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대범 기자가 간만에 마음먹고 기사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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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6 08:27:48
http://m.sport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430&aid=0000000620
점프볼이, 손대범 편집장은 kbl의 점프볼 지원금 때문에 kbl 비판 기사.잘 인쓰는데.. 이번엔 작정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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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어떤 스타일의 농구인지는 설명하기 어렵지만, 감독들은 외국선수들에게 ‘한국농구’에 적응해줄 것을 강조한다. FIBA 랭킹 30위권에도 못 들고, 상대선수 하나 제대로 못 제치는 ‘한국농구’에 적응해 그들을 이끌어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웃기게도, 그렇게 국내선수들이 부속품처럼 되어가는 과정에 대해서는 모두가 외면한다. 프로 감독은 선수를 잘 못 키워낸 대학 감독을 탓하고 대학 감독은 고등학교 코치를 탓하며, 그 아래 코치들은 열악한 현실에 눈물을 흘린다. 이게 한국농구다.
가슴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