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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감독이라면 두경민을 어떻게 하실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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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3 11:45:24

군대방식이나 엄격한 선후배, 빡센 군기의 단점은 창의성과 아주 크게 나아가는 발전이 없다는거 

 

장점은 최소한 망하고 무너지지는 않는다는것 

 

자유분방하게 놓아주고 그런게 진짜 케바케인거 같습니다

 

사람에 따라 틀릴거 같네요 

 

두경민 선수 입장도 들어봐야겠지만 눈치가 없고 개념없고 자기 마음대로라면 조직에서 내보내던가 

 

아니면 데리고 갈려면 갈굼으로 확 잡고 가던가 

 

둘중에 하나가 되어야 될거 같습니다 

 

이상범 감독이 나가라고 그랬다고 그렇게 나간거 

 

뭐 외박이었다고 하지만 아 다르고 어 다르듯이 어떤 태도로 나갔느냐가 중요한건데요 

 

근데 

 

결혼식 날짜도 그 날 잡은거 보나 

 

자유투 1개로 1득점한 경기 태도로 보나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그러나요

 

나가라고 그랬을때 어떻게 나갔냐도 대충 보이는거 같습니다 

 

처음에 후배를 놓아주었다가 중간에 이렇게 기어오르고 그러면 중간에 잡아버리기도 참 애매하구요 

 

이래서 초반에 확 잡아놓고 나중에 풀어줘야 된다는게 틀린것도 아닌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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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8-02-23 12:00:41

유재학 감독님이라면 어떻게 했을까요?
감독으로 좋은전술로써 팀을 이끄려면 팀장악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일단은 처음이니 강력하게 제재를 해야한다고 보고 이런일이 또있으면 KBL은 어차피 용병싸움인데 그냥 내치거나 트레이드 칩으로 쓰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3
2018-02-23 12:14:51

전 프로정신이 물론 중요하긴 하나 프로여도 누구나 잘못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한 번은 이해하고 팀에 융화될 수 있게 다독일 것 같습니다. 두경민의 올해 발전한 기량이 물론 플루크일 수도 있지만 플루크가 아니라면 국제대회는 몰라도 국내에서는 리그 탑가드까지 갈 수 있어보였고요.

2018-02-23 12:34:57

파이팅 좋은거랑 싸가지 없는거랑 차이가 많이 나서 동네 농구에서도 저런 애가 있으면 같은 팀 하기 싫을거 같네요.
감독을 X으로 보는 애들은 한번이 어렵지 두번 세번은 쉽죠.

2018-02-23 12:56:05

팀스포츠인이상 답은 나와있다고 생각합니다. 빡센군기의단점으로 발전이 없다는건 말이 안되죠. 그건 군기때문이 아니라 그냥 능력부족인겁니다. 자유롭다고 잘하는것도 아니구요.

2018-02-23 13:05:10

저라면 몇번의 기회를 더 줄것 같습니다.

사람은 쉽게 안변한다지만, 한두번은 실수라도 반복되면 답이 없죠.

2018-02-23 13:05:47

피트 마이클이나 단테존스 정도로 월등히
잘한다면 어쩔수 없이 어르고 달래지만 그정도 실력은 전혀 안되는데... 장인이 워낙 부자라 그거믿고? 막나가는 거란 설도 있습니다.

1
2018-02-23 13:14:25

저라면 두경민 없이 우승 확정한 후에 기용하겠습니다. 너 없이도 우승 한다 정신 차려라 메시지를 주고, 남은 기간 손발 맞출 시간을 줘서 플옵때 비상할 수 있도록 일정을 짜겠습니다.

2
2018-02-23 13:22:13

프로선수로서 프로답지 못했던 행동은 비판받을 수 있지만, 다른 의미로 프로선수들은 학교 운동부 선수가 아니라 프로 선수죠. 물론 관행이나 문화에 따른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겠지만 좁은 풀 안에서 협회부터해서 거의 모든 팀들의 코칭스탭과 선수까지 선후배 관계로 이루어진 우리나라에서 학교때부터 이어지던 운동부 문화가 적용되는 건 프로리그와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운동부 문화 자체가 악습인 부분이 많은 걸 생각하면 더 그렇고 말이죠.
이상범 감독님이나 동부 팀문화가 그렇다는 게 아니라 유독 프로 스포츠 선수들에 대한 시선이 다른 분야의 직업인들에 대한 것과 기준이 달라보인다는 말을 하고싶었습니다. 설사 팬들이 있기에 존재할 수 있고, 리그 기간과 휴식기가 정해져있는 프로리그의 스포츠선수기에 일반적인 사회인과 다르다는 걸 감안해도 말이죠.

1
2018-02-23 13:28:30

잘못은 할수있고 개인적으로는 용서할수 있는데 팀 전체에 잘못한 부분이 있으니 일단 팀원들이나 주장의 의견을 물어보고 결정할것 같습니다.

1
2018-02-23 14:48:11

팀원들이 괜찮다면 한번은 관용을 베풀 것 같습니다

1
2018-02-23 17:26:45

DB가 빡센 군기를 잡아서 두경민 씨가 엇나간게 아니죠.
엄연히 할 수 있을만한 수준의 비판 - 득점 욕심만 내지말고 수비도 신경써라 - 도 자기가 못 받아들이고 태업 수준의 플레이로 대꾸를 한거죠. 최악이라고 봅니다.

WR
2018-02-23 18:29:24

공감합니다 

 

오히려 빡센 군기였다면 다르게 이렇게 못했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2018-02-24 11:45:11

어차피 내년에 없다고 봐서 저는 안 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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