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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민선수 인터뷰 내용을 보니 더 정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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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2-19 23:26:59

무슨 문제이든 말 못할 사정이면 인터뷰를 하지말던지.. 애초에 인터뷰 내용의 앞뒤로 되게 안맞고 이상한거 같아요. 책임감 없이 행동했지만 태업은 아니다? 말 못할 개인적인 이유가 있어서 프로선수가 슛을 안던지고 수비를 안하는게 태업이지 않나요? 몸이 아픈것도 아니고.. 이정도면 컨셉인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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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2-19 16:22:12

‘개인적인 이유’가 무엇일지...

WR
2018-02-19 16:32:45

그러게요. 누가 루머를 만드는지 모르고 계시는거 같네요 두경민 선수는

26
Updated at 2018-02-19 16:25:43

루머들은 다 사실이 아니다.
그럼 무엇을 잘못했죠?
내 잘못이다. 반성한다.

참... 이해가 안되네요. 앞뒤도 안맞고

수비도 하라는 말 듣고 슛1개 쐈지만 태업은 아니고
길일이라 바꾸기 어렵다고 할땐 언제고 이제와서 처음부터 일정 겹치면 바꿀려고 했다는 식으로 답하고..

2018-02-19 16:28:42

설렁설렁님 댓글이 경민선수와 감독님에겐 큰 상처가 될수도 있어요. 잘못을 인정하고 그 이유도 구단과 감독님도 다 알아요. 구단과 사전 조율 없이 이유는 뭐다라고 이야기 할수 없어서 그런것입니다.
한편으론 팬들의 최근 반응을 보면서 너무 무서워서 또 오해가 생길까봐 조심스러운 것일수도 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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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16:33:02

도대체 어느 부분에서 상처를 입을까요..
두경민선수의 인격을 모독한 것도 아니고 비하한것도 아니고 인터뷰에서 두경민 선수의 답변이 이해가 안되고 앞뒤가 안맞다고 한 것 뿐인데요...
만약 이정도로 상처를 입을정도라면 그릇이 안된다는 이상범감독의 말이 맞다고 봅니다.

1
2018-02-19 16:41:11

그점에선 이상범 감독말이 맞는 말일수도 있어요.
앞뒤가 안맞는 말이란 글을 쓰셨는데,마치 거짓말하고 순간만 모면해보겠다고 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잖아요. 속쉬원하게 대답 못하는 이유가 있을 수 있겠거니 하고 기다려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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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2-19 17:00:22

거짓말이라고는 한마디도 안했지만 팬으로서 그렇게까지 생각이 드신다면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전에 했던 행동과 답변과 이번 인터뷰 내용이 앞뒤가 안맞는건 사실 아닌가요?
저는 저 인터뷰를 보고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라는 정도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다린다라.. 그 경기가 2월 10일에 있었습니다. 그 후 두경민선수는 아무 대응도 안하다가 이제서야 나온 인터뷰에 대해 제 생각을 쓴건데.. 더 기다려야 하는 군요..

2018-02-19 17:38:33

물론 "이또한 지나가리라" 모드로 기다릴수 있겠죠.

두경민 선수 지인분들은 사실은 "이러이러하다" 라고 알고 있지만 말못할 사정이 있을수 있을테고, 또한 기자들의 의도적 펜대놀이에 기사를 읽은 사람들이 군중심리로 선수비난에 앞장설 수도 있겠죠.

허나 이런 모든 가정을 배제하고 이번 두경민 선수 인터뷰를 읽어본 저는

 '인터뷰를 왜했지? 변명하려고 했나? 라는 생각과 나만 이상하게 보는건가? 라는생각이 들었습니다.'

 

17
2018-02-19 16:35:55

어떤 상처를 받는다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댓글에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요..

2
2018-02-19 17:22:58

이정도 댓글에 큰상처를 받을 멘탈이면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 숨어지내야되죠

8
2018-02-19 18:18:52

상처 받을만한거 쓴거 단 한개도 없는데 오히려 지적당하니 설렁설렁님이 더 상처 받으셨겠네요.

2018-02-19 16:23:46

그 개인적인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프로가 경기에서 태업을 한 이유로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아픈건 아닐테고..

WR
2018-02-19 16:34:14

사실 이유가 뭐든 경기중에 그런 “개인적인 이유가” 생겨난게 아니라면 감독하고 선수단과 조율해서 결장을 하던가 했어야 했죠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네요

2
2018-02-19 16:24:52

재호님 반응이 좀 격한듯 합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전후 사정을 들으시면 충분히 이해 가실거여요.
지금 인터뷰때 밝힐수 없는건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라 그런거구요. 한경기 정말 멘탈이 나가서 책임감 없이 플레이 했던건 사실이고 이후에 멘탈을 못잡은것도 사실이죠. 하지만 너무 억측이 많은 듯 합니다. 결혼식 이야기부터.
선수와 감독, 구단을 믿고 인터뷰 내용에서 불충분한건 때가 아니라 아직 말 못한걸로 이해해 주심 좋을거 같아여

3
2018-02-19 16:28:00

그렇다고 해도 이번 인터뷰는 상당히 아쉽네요...
논란을 더 뻥튀기 한 느낌입니다.
이유를 밝히지 않다보니 억측도 늘어나고요

1
2018-02-19 18:20:08

전후 사정보면 이해가 될것 같나요? 팬심이 많이 들어가신거 같네요.

17
2018-02-19 19:11:27

속시원히 아는 거 얘기해서 사람들 이해시키실 것 아니면
본인 표현처럼 시간이 지나서 해결(?)될 때까지 가만히 계시는 게 맞지않나 싶습니다.

뭐하나 정확히 말씀하시는 것도 없으면서
난 니들이 모르는 걸 알고있다, 니들이 몰라서 그렇지 다 사정이 있다는 식의 얘기만 동어반복하시는데 전혀 공감도 안 가고 그다지 보기좋진 않네요.

2018-02-19 16:27:11

바카소스 : 결혼식은 문제가 아니다.
점프볼 소스 : 버튼과의 다툼은 없었다.
이상범 소스 : 에이스 그릇이 아닌데 맡겼다.
허재 소스 : 태업이 맞다.
두경민 소스 : 내가 잘못했고 선수단에 사과했다.

2018-02-19 16:29:20

정리하면 에이스노릇한다고 선수단에 깽판쳐서 감독님한테 혼나고 정신못차려서 태업한후 출전금지당함. 이거 아닐까요?

WR
3
2018-02-19 16:32:17

사실 이거라면 그냥 있는 그대로 팬들에게 사과하고 이상범 감독하고 잘 풀면 될 문제인데 보이지않는 무언가가 있나봐요

2018-02-19 16:35:18

네 그게 있어요. 근데 이게 말해도 일반인 범주에선 이해가 어려울수도 있을듯 한거 같네요. 많은 팬이 상상한것처럼 누구와 갈등이나 경민 선수 인성에 문제가 있는건 아닙니다.

1
2018-02-19 18:40:05

두경민 선수 최측근이세요? 인성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아십니까? 적어도 이번 행동 그리고 인터뷰 내용들 즉 팩트들만 가지고 비판받아도 할 말 없는 겁니다 왜자꾸 정당한 비판을 하는 농구팬들이 과하다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론조볼님의 쉴드가 제입장에서는 과하게 느껴지네요

2018-02-19 18:44:14

인성 이야기가 왜 나왔을까요? 누군가가 인성을 걸고 넘어졌습니다.
이 사건이 인성까지 나올 이야기 인가요?
저도 이제 제가 좋아하는 LA경기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2018-02-19 16:33:42

허재 소스 : 태업이 맞다 -> 이건 조금만 늬양스를 바꿔 주세요 태업은 뭔가 불만이 가득한 느낌인데. 의욕이 없다고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제가 아는 걸로는 두경민 선수가 분위기를 타는 스타일인지라 이것에 영향을 받아 이해안갈 무기력함과 의욕 상실을 보였다라고 이해가 갑니다.
운동부 특성상 절대 선후배 관계 무시하고 항명한 건 아니여요. 경민선수가 얼마나 주성이 포함한 선배들에게 깍듯한데요.

19
2018-02-19 16:50:00

의욕이 없어서 플레이를 똑바로 안하면 그게 태업이 아닌가요? 

2018-02-19 17:04:56

저 궁금한게 론조볼님은 기자이신가요? 아니면 어디 관계자이신가요?

일반농구팬들이 모르는걸 알고 있는거처럼 느껴지게 얘기하시는데 뭔가 알고 계시다면 어느정도라도 얘기해 주세요.

2018-02-19 17:43:19

여기 있는 모든 사람처럼 농구가 너무 좋아서 농구계에서 일하다가 선출이 아니다 보니 제한? 된 일에 치어 지금은 다른일 해여.
그러다 보니 알고 지내는 감독 포함 현역들이 좀 있구요.

3
2018-02-19 18:10:13

그 알고 지낸다는 것이 현재 일과도 연관이 있나요? 어떤 확실한 소스를 알고 있나요?

기분 나쁘게 들리시겠지만 오타도 너무  많이 보일 정도로 급하게 글을 쓰는 느낌이라 쉴드 치는 것 처럼 보입니다.

 

론조볼님 말씀처럼 매니아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사람들은 농구를 좋아해서 어떤 기사 하나 하나에 반응을 하며 토론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번 일은 굉장히 이슈가 된 사건이라 팬들이 관심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번 두경민의 인터뷰는 그 내용을 모두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잘못은 했지만 개인적인 일이라 말은 못하겠고 너희가 말하는 것은 다 아니야"라고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아직 이상범 감독과 이야기가 정리가 되지 않았고 논란을 피하기 위한 인터뷰 일 수도 있지만 그렇다면 정리가 된 상황에서 인터뷰에 응했어야죠. 그리고 매니아 내에서도 수위를 벗어난 글들이 있긴 했지만 해당 글에서 정도의 토론도 선수에게 상처가 될까봐 금해야 할까요? 그럼 프로라는게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2018-02-19 18:17:46

제가 지금 다른 쪽에서 일을 하고 있다보니 업무중에 눈팅하다 글을 쓰게 되었고요.
첫 글은 어제 밤에 너무 안타까워서 확실한 내용이 나올때까지 추측성 비난을 자제하자는 글을 하나 쓴게 발단이 돠어버렸네요.

Updated at 2018-02-19 20:39:44

<p>네. 추측성 비난은 자제하는게 맞겠죠. 하지만 지금 두경민 선수의 인터뷰까지 나온 이후에 kbl팬들끼리 이정도 이야기는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마음속으로는 온갖 추측들을 하고 있지만 그걸 다 배제하더라도 지금 두경민 선수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는 건 사실이니까요. 진짜 말 못할 사정이 있는 거라면 이런 인터뷰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p>

1
Updated at 2018-02-19 16:43:22

확실한 건 그 태업성 플레이로 선수나 팬들한테 신뢰가 깨졌으니 신뢰를 되찾는데는 오래 걸리겠네요. 물론 선수들이야 팬보다는 자세한 사정을 알테니 빨리 회복이 될 수도 있지만(정도에 따라 오히려 덜 될 수도 있지만서도..), 팬들한테는 전해지는 정보가 선수들보단 없고 애초에 태업성 플레이라는게 단순한 실수 수준을 넘는 것이니..

WR
2018-02-19 16:39:28

그러게요. 농구계에서 끝까지 따라갈 꼬리표 일텐데..

2018-02-19 16:43:46

이게 선수들끼리도 호불호가 다들 있다보니 어디선 이해가 되고 어디선 망측한 말로 변질되기도 하다보니 걱정이네요 농구판이 생각보다 좁고 운동선수치곤 말이 참 많응 곳이거든여

1
2018-02-19 16:54:18

혹시 관계자 이신가요? 선수들 사이에서 이해가 되는 분위기가 있다는 말씀이신지.. 그렇다면 그것대로 충격인데요.

9
2018-02-19 16:58:11

그러게요..

아시는게 있으면 알려주시면서 표현 자제같은걸 요청하시든지요..

그냥 팬심으로 말씀하시는걸로밖에 안보입니다만...

평소에 깍듯하니까 항명이 아니고 태업이 아니다? 

지금 상황에서 그걸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요? 


1
2018-02-19 17:37:55

동의합니다

2018-02-19 17:00:27
3
2018-02-19 17:04:42

우리나라 사람들은 사과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사과할꺼면 깔끔하게 잘못했다 그래야지, 괜히 어물쩡 넘어갈려고 이핑계 저핑계 그러다가 훅가죠.. 차라리 처음부터 깔끔하게 내가 제 정신이 아니었다, 다 내 잘못이다, 앞으론 프로다운 모습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 이랬으면 사태가 여기까지도 안왔고, 더 커질일도 없는데.. 이전 인터뷰는 안하니만 못한거 같네요

두경민 선수 제가 경희대 시절부터 참 좋아했던 선순데..기량 회복과 관계없이 농구선수 생활 내내 꼬리표가 따라다닐꺼 같네요. 다르게 말하면 팬들한테 찍혔습니다. 에휴..

2018-02-19 17:26:33

안 했어야 했습니다. 태업성 플레이라고 정황+심증이 조합되어 있는 상태에서 태업성 플레이는 아니고 말 못할 이유가 있다라고 하는 것도 참 별로였지만 그렇다고 어느정도 태업을 인정하는 뉘앙스를 보이면 반응이 더욱 격할 것도 맞기 때문에..

1
2018-02-19 17:45:20

조만간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라는 뉘앙스의 기사가 올라올테고,

후속기사로

->진작 그렇게 사과해야했다. 지난번 사과 인터뷰가 좋지않았다.

이런 식의 기사로 언제나 그랬듯이 마무리 되려나요?

 

그리고 두경민 선수는 실력발휘를 하여 이 사태가 마무리 되긴 할테지만,

시간이 흘러도 두경민 선수에 관한 기사 댓글에는 항상 이번 사태에 대한 댓글이 달릴테고요.

 

신뢰를 잃긴 쉽지만, 그 잃어버린 신뢰를 다시 쌓으려면 처음보다 몇 배의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다는

옛말이 틀린게 없을듯 합니다.

 

2018-02-19 17:07:37

그냥 모두 제 잘못이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정도면 되는걸... 

2
2018-02-19 17:09:01

DB팬들은 조금 더 지켜보자는 생각이 드는데 오히려 중립이나 다른쪽 팬분들이 더 적대시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2018-02-19 18:23:26

올해 에이스급으로 활약한 팀의 팬이니까 지켜보자는거죠. 딴 팀 팬들은 이해가 안갈 뿐입니다.

2018-02-19 18:47:24

팀 내 동료들과 감독 등 구성원들이 사과 받아주고 내부적으로 얘기해서 해결되는 방향이라면 다른 팀 팬들이 이해하고 말고 할 필요 없는거죠. 

두경민은 뭔가 코멘트를 했으니 이제 DB측의 입장을 기다려봐야 할 순서이지 이때다 하고 물어뜯을 순서는 아니라고 봅니다.

2018-02-19 17:11:31

제대로 사과하고 다시 복귀했으면 했지만.

인터뷰 보니 이미... 그냥 안녕히...

3
2018-02-19 17:13:40

돌려서 말하는거겠죠? 태업을 인정했다고 기사뜨면 진짜 엄청난 악플이 달릴겁니다

2018-02-19 17:25:23

이게 맞는것 같아요. 태업 인정하면 진짜 악플 엄청 날거고.....

태업(고의적으로 경기에 집중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경기에 집중하지 못했다...가 맞는것 같아요.

뭔가 속시원히 말해주면 더 좋았을텐데, 좀 아쉽네요... 잘 마무리되었으면 좋겠어요

1
2018-02-19 17:23:07

팀에 잘못한 부분이고 팀에 사과하고 서로 잘 해결했다면 끝난 일인 듯싶은데요. 뭐가 끝이라는 건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2018-02-19 18:06:21

속시원하게 밝히지 않은걸 보면 이 이야기는 은퇴까지 계속 뒷말이 나올거 같네요

2018-02-19 18:41:52

예전부터 나름 관심있게 보던선수였는데 이번 일련의 일들은 그냥 멍청하단 말 외엔 할 말이 없네요 동료들에게 부끄러운 줄 좀 알았으면

2018-02-19 18:56:34

동감합니다.

Updated at 2018-02-19 19:15:00

결혼날짜니 SNS 논란이니 다 모르겠고 왜 경기를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는지만 해명해주면 좋겠네요. 다른건 별로 궁금하지도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감독에게 항명하건 안티팬을 고소하건 개인적인 일이니 패스하는데 왜 남들 다보는 공적인 코트위에 나와서 그랬는지.

2018-02-19 19:35:22

일부러 열심히 안하면 태업이지 그이유가 있을게 뭐가있는지

1
2018-02-19 20:10:18

인터뷰 내용: 니들은 몰라도 된다

7
2018-02-19 20:44:53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 인터뷰와
추측성 비난만큼 거부감 드는 추측성 옹호.

1
2018-02-19 23:28:28

뭐가 추측성인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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