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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민 선수, 선수단에 사과했다니 그래도 좀 안심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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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2-19 15:09:27

지난 몇년간 농구계에서 이렇게 핫한 루머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관심깊게 지켜보고 있던 저로서는 잘됐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96년부터 원주 팬이여서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원만하게 잘해결되길 바랬죠. 두선수도 가족을 건드리는 악플러와 허리부상 등등으로 골치 아팠을거라 생각됩니다.

생각해보니 두선수 어리잖아요. 농구팬분들도 이해해 주셨음 좋겠습니다. 두선수 나이가 만 27세면, 프로선수라 사회생활 진출이 빠른거지 보통 저나이 남자로 치면 회사에서 막내잖아요. 거기다 대중의 시선도 있고 화려하지만 양날의 검같은 직장을 갖고 있으니 성장통이라고 봤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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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18-02-19 15:22:08

두경민선수 대학때부터 지기싫어하는 성격으로 유명했다죠

이번걸 계기로 멘탈적인 부분에서 발전했으면 좋겠네요~

 

WR
1
2018-02-19 15:40:42

발전될만한 큰 사건이죠. 발전됐음 좋겠네요. 앞으로 보여줄것이 많은 선수니 잘컸음 좋겠네요.

1
2018-02-19 15:25:04

사과했다니 다행이네요
제 생각에도 어린 만큼
한번은 실수로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없어야겠지요

WR
2018-02-19 15:42:47

예 저도 용서 해야 된다고 보는 입장이에요. 이런일 앞으로 있어선 안되죠 정말

2
2018-02-19 15:29:48

스물일곱이면 어린건 아니죠..

그리고 회사에서 막내여도 저 직장의 특성상

꼭 참석해야할지도 모를 사내행사를 고려안했다는건

욕을 먹어도 할말이 없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정도면 회사에서도 대놓고 쿠사리를 먹던지 아니면 뒷말로 엄청 까이겠죠

저건 개념이 있는놈이냐 없는놈이냐 하면서..

WR
2
2018-02-19 15:47:09

엄청 까이고 이젠 본인도 잘못을 알았으니 사과 했겠지요? 앞으론 다시 일어나선 안되는 일입니다.
27살이 어리다고 한건 뭐랄까 저 나이때 직원들 그리고 동호회 후배들 보면 종종 '아직 애기구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어리다고 개인적인 생각을 썼어요.

며칠전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농구팀 후배한테 배우는데, 저같은 사람을 '배린이' 라고 부른다고, 뭐 각자 분야에서 일의 숙련도 혹은 위치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죠.

2018-02-19 15:49:52

어린것도 어리지만 두경민 선수가 이정도 대중의 관심을 갖게된건 처음이니까요. 약체팀의 볼호그에서 리그 1위팀 에이스에 등극했으니.. 에이스와 리더십에 대해서 다시 한번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2018-02-19 15:59:39

이걸계기로 정신차려서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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