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두경민 사건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
리빌딩한다는 의미가 새로 판을 짠다는 의미인데 이게 왜 하위권을 가겠다. 혹은 탱킹의 의미로 파악하시는 분들이 종종 눈에 보이는데 이해가 안가요.
객관적으로 팀이 리빌딩한다고 자기팀이 플옵도 못가겠다고 생각한 거는 사실 팀에 대한 열정이 부족한거고, 또한 같이 뛰는 선수들과 감독 및 코치진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거라 생각합니다. Nba보다는 경기수가 적지만, 그래도 꽤 장기레이스인데, 팀이 리빌딩한다고해서 경기순위가 어떻게 될지 알고 왜 플옵중 날짜를 잡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또한 두경민 선수가 트레이드나 드래프트로 뽑힌 선수도 아니고 동부에서 뛴 선수인데, 선수라면 올 시즌 김주성 은퇴한다는걸 일반사람보다 더 빨리 알았을텐데, kbl 레전드 선수중 한 선수의 은퇴시즌인데 리빌딩한다고 결과를 어케알고 날짜를 잡는지 , 리그시작전 잡았다하더라도, 아무리 집안대 집안결정이지만, 그걸 한달이든 며칠 후에 안하는것도 이해가 가지 않네요. 자꾸 일반적인 사람들이랑 비교하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왜 일반인이랑 비교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것또한.. 보편적인걸 특수한 사례에 대입하는 자체가 잘못된거죠.
시간이 지나서 계속 뉴스가 나오는거보면 팀스피릿을 강조하는 이상범감독인데, 모비경기전 전자랜드 혹은 그전부터 두경민과 버튼의 서로의 자존심싸움인지 혹은 둘중 한명이 느끼는거인지 그 경기 팀생각안하고 한다해서 고참들이 두경민에게 뭐라쓴소리했는데 그것때문인지 혹은 이상범감독한테 쓴소리듣고 반발인지 애초에 어느경기든 굉장히 공격적인 선수인거 누구나 다 아는데 누가 솔직히 두경민한테 수비를 잘하는걸 기대해요? 그냥 수비참여를 바라고 공격적인모습 기대한던데 팀의 기대및 자기역할이 뭔지 누구보다 알텐데 그렇게 경기한거는 항명성 태업인거죠. 단순히 플레이성적이 아니라 내용인거죠. 대놓고 감독이 그 경기 끝나고 언론에 대놓고 에이스언급한거면 코치및 감독들 혹은 선수들도 느꼈겠죠.
악플러들 옹호할 마음 전혀 없지만, 마음 아직도 못 잡는거보고 안타까워서 한마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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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동감하고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