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4쿼터 전술에 대한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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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12-17 19:59:54
KCC는 4쿼터만 되면 대부분 에밋 + 하승진 조합인데 가끔 이거보고 있으면 답답합니다.
오늘 오리온과 할때도 하승진 선수 4쿼터에 동료들이 굿패스 해줘도 기름손인지 자꾸놓치고 자유투 역시 폭망에 수비도 안되고 팀에 완전 민폐모드였는데 왜 이 조합을 굳이 고집했는지 이해되지 않습니다.
KCC 지는 패턴이 맨날 이런식이죠.
물론, 에밋의 클러치능력은 인정합니다만 오늘처럼 슛 감 안좋고
하승진 선수가 자동문이면 찰스로드를 쓰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로드를 넣으면 에밋을 못쓰지만 오늘같이 수비가 안되는 경우엔 에밋이고 뭐고 소용없죠.
그게 오늘같은 패배로 이어졌구요.
KCC 지는 패턴은 항상 비슷하네요. 4쿼터 에밋 + 하승진 민폐모드 -> KCC 패배
하승진 대신에 로드를 투입하지 않는 이유가 대체 뭘까요.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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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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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차라리 로드쓰고 공격은 전태풍 이정현한테 맡겨도 될거 같은데 절대 안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