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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4쿼터 전술에 대한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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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12-17 19:59:54

KCC는 4쿼터만 되면 대부분 에밋 + 하승진 조합인데 가끔 이거보고 있으면 답답합니다.

오늘 오리온과 할때도 하승진 선수 4쿼터에 동료들이 굿패스 해줘도 기름손인지 자꾸놓치고 자유투 역시 폭망에 수비도 안되고 팀에 완전 민폐모드였는데 왜 이 조합을 굳이 고집했는지 이해되지 않습니다.

KCC 지는 패턴이 맨날 이런식이죠. 

물론, 에밋의 클러치능력은 인정합니다만 오늘처럼 슛 감 안좋고 

하승진 선수가 자동문이면 찰스로드를 쓰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로드를 넣으면 에밋을 못쓰지만 오늘같이 수비가 안되는 경우엔 에밋이고 뭐고 소용없죠. 

그게 오늘같은 패배로 이어졌구요.

KCC 지는 패턴은 항상 비슷하네요. 4쿼터 에밋 + 하승진 민폐모드 -> KCC 패배

하승진 대신에 로드를 투입하지 않는 이유가 대체 뭘까요.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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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17-12-15 21:44:56

저도 차라리 로드쓰고 공격은 전태풍 이정현한테 맡겨도 될거 같은데 절대 안그러네요.

WR
Updated at 2017-12-15 21:48:44

제 의견이랑 완전 똑같습니다... 에밋없어도 KCC에는 스코어러가 많은데 하승진 민폐모드 볼때면 정말 속 터집니다.

1
2017-12-17 10:00:54

로드 이정현 투맨 게임으로 흐름 잡고 막힐 듯 하면 태풍이나 교창이한테로의 제 2 제 3 옵션 공격을 넣어야하는데...에밋 하승진 조합은 그냥 에밋한테 공격 맡긴다....상대가 바보도 아니고 이젠 막힐테고

수비시 하승진은 거의 식물이고...ㅠㅠ

1
2017-12-15 21:50:26

송교창 빈자리가 너무 크네요..

WR
2017-12-15 21:56:57

송교창 빈자리가 이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1
2017-12-17 10:01:50

저도 그 생각했습니다. 

4쿼에서 아니 제대로 된 4번 포지션 없나? 생각했는데...

 

지금까지 교창이가 그 역할을 해왔던거더군요...빈 자리 진짜 큽니다

2
2017-12-15 21:57:22

안양에서도 클러치땐 혼자서 무쌍찍고 마지막 샷에서 대놓고 아이소를 달라고 할 정도인 이정현인데...

에밋고를 할바엔 아예 아이소 전략으로 이정현 고 한번 에밋 고 한번 하는게 차라리 낫죠.

WR
2017-12-15 22:25:58

동의합니다. KBL 최고선수인 이정현을 냅두고 주구장창 에밋고만 하는게 답답하네요.

1
2017-12-17 10:05:51

솔까 이정현 처음에 와서 몇 경기 뛰는거 보고 저게 무슨 9억짜리냐 진짜 욕했는데

요새 왜 9억인줄 알겠더라고요

센스가 장난 아닌 거 같아요

특히 로드랑 투맨게임 어쩔땐 소름 돋습니다.

그정도 센스 장판에 몇 년간 없었던...

 

암튼 이정현 공격 옵션 찬성입니다. 어떤 형태로든 간에요...다만 이정현이 아직 백퍼 팀에 흡수된 게 아닌 듯 보여요...살짝 살짝 조심한다는 느낌? 그러니까 오자마자 너무 나대면 재수없을까봐 

그래서 패스를 잘 하는건지도...그저 이건 제 생각입니다. 근데 패스는 오지는 것 같음

1
2017-12-15 22:36:27

전술이 없어 보이더군요 -0-
하승진은 못잡고 에밋은 아이솔래이션만하고
나머지는 들러리인가
KBl 연봉킹이 팀에 있는데 4Q 셔틀만하네..

WR
2017-12-15 22:44:41

4쿼터 로드를 보고싶습니다..힝

2
2017-12-15 23:13:58

그와는 별개로 오늘 김민구 참 잘하더군요. 신인때부터 응원하던 선수인데 더 나아지는 모습 보여준 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WR
Updated at 2017-12-23 20:12:16

저도 김민구 선수가 다시 한번 훨훨 날아올랐으면 좋겠습니다.

1
2017-12-17 09:59:16

공감합니다.

에밋이 클러치 능력이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으나 이제는 다르게 봐야합니다. 왜냐면, 이제 각 구단이 에밋의 스타일을 파악했고 어떻게 다뤄야할 줄 안다는 것이죠. 그래서 에밋의 클러치 능력이 정말 반은 줄었다고 보면 될 듯 합니다. 

또한, 에밋 하승진 조합인데...하승진이 수비시 상대 용병한테 너무 처발립니다. 진짜 하승진이 할 수 있는게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답답합니다.

 

제가 요사이 장판 경기보면서 올해에 한 가지 달라진 점을 봤는데 

이정현 로드 투맨게임입니다. 둘의 투맨 게임은 정말 장판에서 몇 년간 볼 수 없었던 운영이라 생각해요

심지어 이 둘의 호흡은 완벽하진 않지만 성공률이 높고 상대에게 꽤나 까다로운 공격루트라 생각합니다.

단순히 2점 플레이만이 아니라 즉, 픽앤롤이 로드에게서 나오는 2점 플레이만이 아니라 외곽에서 이정현 3점포인트도 가능한 엄청난 옵션이라 생각하는데 왜 이걸 멍청한 추감독은 메인으로 사용하지 않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둘의 투맨게임 위주로 게임을 가져가면서 태풍이나 교창이에게로 또 다른 파생 옵션을 늘려가야하는데 왜 그런게 없는지 참 답답합니다. 

 

확률 높은 공격옵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써먹지 못하는 무능한 게임운영 능력 추감독 공부 좀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에밋 하승진 조합은 운동신경 뛰어난 4번 5번 포지션 용병을 지닌 팀에게는 먹잇감입니다.

제발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네요 

WR
2017-12-17 15:41:02

추감독이 조금만 생각을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4쿼터 에밋 + 하승진은 양학용이지 상위팀들한테는 효용가치가 없는 조합입니다. SK한테 털릴때도 헤인즈가 하승진을 압도했기 때문이었죠. 수비도 안되고 공격도 안되는 하승진을 쓰기보다 로드를 넣어서 활동반경을 넓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에밋없어도 KCC에는 해결사가 넘치는 팀입니다. KBL 최고선수 이정현도 있고 전태풍,김민구 등등 믿을맨이 많죠. 4쿼터 에밋은 이제 좀 그만보고싶네요.

1
2017-12-17 16:48:03

결국 오늘도 똑같은 패턴으로 하위권인 LG한테 잡히네요.

이틀전에도 이랬는데 그냥 감독이 학습머리가 없네요.

4쿼터에 뻥뻥 터지는 조성민에게 매치업을 운동능력 상실한 김민구라...

WR
2017-12-17 18:21:30

이젠 하위권팀한테도 통하지 않는 전술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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