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홀 (Carl Hall)??????

이름이 외자(?)인 선수들은 그래도 나쁘지 않았죠..
허버트 힐도 있고 왕년의 로렌조 홀도 괜찮았고..

지금 영입 가능한 선수들중 삼성의 라틀리프 자리를 대체 할 수 있는 용병 구하기가 쉽지 않으니 어떻게든 라틀이 돌아올때까지 버티려나 봅니다.

이런 상황에 영입한 대체용병에겐 이전 선수의 공백을 완벽하게 매꾸길 바라기보단

그래도 이전용병에 30%라도 해죠라는 심정이겠죠.

100% 다 해주는 용병을 뽑는다면 그건 로또 당첨 된거구요.

위치타 주립 2013 파이널4의 주역이었던 빅맨이네요. 대학 당시에는 전형적인 언더사이즈 빅맨이었는데...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1989년생에 공식 신장은 203cm에 몸무게 108kg이네요. (그런데 KBL로 오니 196cm가 되는 기적)

뛰는 영상을 봐도 센터를 보기에는 키에 비해 힘이 다소 부족해 보입니다.

골밑 득점 능력은 어느 정도 갖췄지만 생각보다 슛거리는 짧은, 5번보다는 4번에 가까운 용병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