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농선수 대 기본기 좋고 피지컬 좋은 남자 누가 더잘할까요?

여자선수가 어느 수준이냐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 수준 정도라고 보면 동농이라도 전국에서 노는 에이스레벨 정도면 더 잘할거 같네요 피지컬 차이가 상당할테니.

보통 여농 국대 선수들이 남자 중딩이랑 시합한다고 들었습니다. 고딩 선수만 되도 상대가 안된단 얘기죠. 그만큼 피지컬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멀게에 박민수선수랑 전미중딩랭킹 5위랑 1대1하는거 보니

상위권 동농남자선수면 남자선수가 이길듯...

일단 키와 힘에서 너무 차이나니깐 아무리 동농선수들이 프로급의 볼핸들링이나 기본기가 안된다하더라도

여자선수들 수비에 그렇게 압박당하지않을거같네요.

과거 김정은 선수가 동농에서 피지컬 좋은 분과 맨투맨 했던 적이 있는데

막상 붙어보니까 남녀간의 신체능력 차이가 생각보다 커서 이길 수가 없었다고 하더군요.

여농 르브론 김정은 선수도 이길 수가 없는거 보면 남녀 차이는 엄청난거라고 봐야죠.

5:5로 하면 신체능력이 부족해도 여농 선수들이 기본기나 슛, 조직력이 넘사벽이라 이길 수 있지만

1:1로 하면 동농에서 난다 긴다 하는 수준이면 여농 선수들 이긴다고 봅니다.

여농 프로는아니고 대학선수중에 그만둔 선수와 가끔농구해봤는데 일반인이 우세하다고 봅니다..

지금 은퇴한 전 국대 센터 양지희 선수가 남편이랑 1:1 하면 진다고 했죠.

전에 출발 드림팀이란 프로에서 신한은행팀이 전성기때 연애인 남자 선수들하고

5:5 시합 한적 있습니다.

연애인팀이 3점 무쟈게 맞아서 지긴 했는데.

190cm100Kg 김태우가 골밑에서 리바운드는 무쟈게 잡더군요.

피지컬 차이가 많이 나니까 스킬이 의미 없다라는 걸 알았습니다.

여농 대표팀 보통 남자 중학교팀과 연습게임 하는걸로 압니다.

그 이상 레벨과는 경기 자체가 안되는 수준이구요.

위에서 많은 분들이 여농대표팀이 남중팀하고 연습경기 한다고 하셨는데 오해하신 거 같네요.

제가 알기론 여농대표팀이 남고팀하고 연습경기 합니다.

특히 우리은행 박성배 코치의 형인 박성훈 코치가 지도하던 광신정산고는 위성우 감독이 계속 감독해온 

여농대표팀의 주요 연습경기 상대였죠.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O1yMw8-m7XI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8/26/2015082600464.html

여자대표팀이 삼일상고랑 해도 크게 밀리지는 않던데요.
동호회 최상위권 팀이랑 하면 비슷비슷할것 같네요.

 꾀 예전에 주전급 여농 선수랑 1대1 해봤는데 (이름은 기억이 ...ㅜ)

장난 아니더군요... 동호회 최상급 수준 30대 초반 아저씨 개털리더군요

남자 일반인이 어느 수준이냐에 따라 다르지만 동호회 상위권 수준이면 남자가 쉽게 이길겁니다.

상대도 안되게 여자팀이 털립니다.
LP팀이 오프 시즌에 프로농구팀들 1.5~2군들과 연습게임 하더군요.
농구라는 스포츠 자체가 워낙에 피지컬과 스피드 점프력 힘 등이 중요하기에 여자와 남자의 차이가 심하더군요.
지역방어 스면 그래도 여자 선수들이 공 잘 돌려서 3점을 넣던데 멘투멘으로 빡세게 수비하니 일단 돌파가 거의 불가능 해졌고 간혹 팀에서 제일 빠른 여자 한둘이 자기 수비수를 벗겨내도 골밑에 자신보다 훨씬 크고 높고 힘이 쎈 남자가 림프로텍트를 하니 레이업이 거의 불가능 수준이 되더군요.
한국 동호회 최상위권팀들 최근 경기력과 맴버들의 면면을 보면 사이즈도 매우 커졌고 선출분들도 워낙 많고 삼점과 스피드 높이 기술등이 정말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여자 선출들과 여러번 하면서 느낀건데 스피드 특히 순발력과 힘 그리고 점프력은 정말 남녀의 차이가 너무 크더라구요.

 근데 여자농구는 프로도 6호 공을 쓰지 않나요?

7호 쓰다가 6호 공으로 연습해보면 슈팅성공률이 10~20% 늘어나는 기분이 듭니다.

터프한 레이업도 림맞고 튕겨나올것들이 들어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