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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뛰면 알아봐 주겠지?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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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13:11:19

라틀리프 귀화 내용이 스포츠언론이 아닌 일반신문(동아일보)에 실렸네요


그가 대표팀을 꿈꾸는 이유는 또 있다. “한국에서는 나를 알아보는 사람이 너무 없다”는 것. “미국에서는 대학 시절에도 1만6000명의 관중이 농구장을 채웠고, 필리핀만 가도 사진 찍어달라는 팬들로 두 발짝 걷기도 힘들다. 한국 팬들도 열정적이지만 농구 열기는 필리핀의 10분의 1 정도인 것 같다. 한국에서도 그런 열기를 느끼고 싶다. 일단 국가대항전은 농구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응원을 하게 되지 않나. 또 한일전 같은 경기는 모두들 관심이 많다. 대표팀이 좋은 경기를 한다면 프로농구의 인기를 찾는 데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다.


http://m.sport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020&aid=0003108458

농구인기를 살리고 싶다는
막줄에서 눈물이 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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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11-16 13:14:16

멋지다...

2017-11-16 14:02:30

진짜 멋지다...

2017-11-16 14:02:57

라틀

2017-11-16 14:20:56

응원한다 라틀군

2
2017-11-16 14:29:24

이형뭐야....거의한국인이야 이미.....

2017-11-16 15:26:32

그러게요, 뭐야 이 사람. 벌써 한국인이었잖아요... 싫어하던 선수인데 갑자기 좋아질라 그럽니다.

2017-11-16 14:39:35

국내 선수들도 이런말 안할텐데 당신이란 사람은 정말..

2017-11-16 14:59:29

만일 그 꿈을 이뤄주신다면 제 평생 고마운 사람으로 남을 거 같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농구를 인기 스포츠로 부활시켜주세요.

2017-11-16 15:58:17

마음만으로도 정말 고맙네요.

2017-11-16 16:03:49

라틀리프 귀화하면 펀게에 자주 올라오던 민속촌 작명사한테 보내야겠어요. 라씨성으로 이쁜 이름 지어달라고

1
2017-11-16 19:36:41

나들잎? 라들잎?

5
2017-11-16 16:45:39

쓸데없이 진지하자면
국가대표해도 못알아볼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 농구인기가....

1
2017-11-16 16:52:01

저도사실 이생각을 했....

2017-11-17 07:19:14

와..부산에서 올스타전때 끝나고 기차역에서 라틀리프선수보고 실례일까봐 아는척안했는데 ㅠㅠ

2017-11-18 01:32:29

예전 모비스가 안양과의 경기때 경기를 가졌을땐데요. 이때가 이대성이 덩크 시도하다가 부상 당했던 경기입니다.
암튼 경기 끝나고 버스타러 나갈때 사인이나 사진을 부탁했을때 선수들 어느 누구도 쳐다보지도 않았지만 라틀리프만 웃으면서 응해줬습니다. 물론 경기에 져서 다른 선수들이 모두 무시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팬 입장에선 그 선수들 보려고 경기장 찾고 나오는거 기다리는건데 너무 하다고 생각은 들었거든요. 눈인사라도 해주지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팬을 대하는 행동에 라틀리프에게 큰호감을 가지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런 사소한 면들부터 팬은 감동 받는거잖아요?
가뜩이나 인기도 없는 농구인데 말이죠.
기사를 보니 라틀리프가 더욱더 호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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