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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희 vs 이정현" 라이벌 구도 어떠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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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10-18 01:52:23

올해 이관희 선수가 갑자기 확 늘었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고, 경기 하이라이트 보니 그런 말씀 하실만 하구나 싶습니다.

작년 챔피언결정전 때 이관희 선수와 이정현 선수의 신경전이 있었죠. 예민하고 함부로 말한 상황은 아니긴 하지만 지나고 나서 지금 생각해보니 한 편으로는 재미있더군요. 간만에 재미있는 선수 개인 간 라이벌 구도가 나오나 싶어서요.

두 선수를 러이벌로 밀기 좋은 게...

1. 같은 대학교 출신
2. 1살 차이
3. 챔피언결정전에서 신경전을 벌임
4. 그 신경전의 응어리가 아직 안 풀린 듯 함
5. 비슷한 신체조건
6. 비슷한 포지션


그러나 라이벌 구도로 밀기 어려웠던 결정적 이유는 이관희 선수가 이정현 선수보다 실력이 떨어졌기 때문이죠. 하긴 그 둘을 누가 라이벌로 밀려고 생각했을까요.

하지만! 올시즌! 겨우 두 경기뿐이지만! 이관희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죠. 이관희 선수가 이 감을 유지한다면 이정현 선수와 매치업 때 재미있는 장면을 많이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

걱정되는 건 이관희 선수와는 달리 이정현 선수는 에밋 중심의 팀 전술, 비시즌 중 부상과 팀의 어두운 전망 때문에 우려가 느껴지는 상황입니다. 한마디로 이정현 선수가 이관희 선수를 상대로 실력 발휘할 기회가 많이 올 수 있겠는가라는 의문이 듭니다. 에밋go만 하면 두 선수가 제대로 붙을 수 있느냐 말이죠.

반대로 이정현 선수가 아무리 전술과 부상 때문에 부진하고 이관희 선수가 치고 올라오고 있다지만 아직 실력면에서는 이정현 선수가 우세해 라이벌이라 할 수 있겠는가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관희 선수의 폼이 일시적일 수 있다는 것도 우려의 요소 중 하나죠.

그러나 그 것을 감안하더라도 두 선수가 만난다면 치열할 것은 분명하길 기대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혹, 여러분 중 저처럼 "이관희-이정현" 라이벌 구도 기대하고 계신 분 없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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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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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01:22:45

팀태그 kgc에서 kcc....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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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10-18 01:26:21

아유 지적 감사합니다. 분명 KCC를 눌렀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실수로 잘못 눌렀나 봅니다.

이정현 선수가 KGC에서 오래 뛴 상징이라고 볼 수 있는 선수였기 때문이라는 궁색한 변명해봅니다.

고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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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01:26:20

듣고보니 그렇네요.

작년에는 너무 급이 다른 선수라고 생각해서인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그런데 제가 삼성경기 봤고 이관희 선수 늘었다는걸 알지만 에밋고에서 벗어나 뭔가 전술이라는걸 장판이 사용하기 시작한다면 이정현이 아직 두 수는 위에 있다고 봐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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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01:31:40

맞습니다. 그래도 이관희 선수가 이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멘탈까지 다스릴 수 있다면 두 수는 아니고 한 수 차이까지는 좁힐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기량차이가 있다해도 두 선수가 매치업에서 치열하기만 하다면 충분히 뜨거운 스토리라인이 생길 수 있고요. 여튼 올 시즌 재미있는 이야기가 충분히 나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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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01:26:47

아직은... 이정현은 우승팀 키플레이어였고 이관희는 준우승팀 롤플레이어...
또 이관희는 MIP 후보면 이정헌은 mvp후보도 노릴수 있는 선수라
삼팬이지만 너무 이르지않나 싶어요
대신 이관희 선수가 클레이 관희 답게 3&d 로 좋은 역할해서 임동섭 빈자리 잘메꾸고 와서도 주전경쟁 했으면 좋겠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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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01:37:37

설레발인 감이 없잖아 '대놓고' 있긴합니다. 동감합니다. 아직은 이를 수 있다는 사실요. 위에서 언급을 못 했는데 커리어 차이도 상당하네요.

일단 이관희 선수가 차근차근 단계를 밟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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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01:38:34

이관희선수가 스텝업이 되서 둘이 쇼다운 펼친다고 상상하면 정말 재밌을거 같네요.
가관희vs악정현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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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10-18 01:53:03

아니... 둘 다 그런 쪽으로 스텝업 한다면 곤란합니다... 농구가 아니라 예능이 되버렷!!!!!!

가관광살포!!!!! 악네르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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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03:02:30

비교되는 것에 이정현 선수 자존심이 많이 상할 것 같아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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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06:12:32

능력치 면에서 비교한다면 당연히 이정현 선수와 그의 팬분들께서 자존심 상하실 겁니다. 저는 능력치를 비교하기보다 출신학교, 체격, 포지션이 같은 한 살 차이의 선수 두 명이 지난 챔피언결정전에서 신경전을 벌인 것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 두 선수의 관계를 만들면 흥미로울 것 같다는 뜻으로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라이벌 관계가 꼭 대등한 실력자 사이에서만 성립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오히려 제가 느끼기에는 지나간 여러 흥미로운 서사를 통해 라이벌 관계 등으로 스토리텔링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제 글도 마찬가지로 "이관희 대 이정현"이라는 그런 관계도 실제로 그런 서사가 있으니 재미있는 스토리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더 나아가 "팬들이 즐길 거리가 많아질 수 있다."라는 뜻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두 선수의 비교로 불편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두 선수의 능력치를 비교해서 "누가 더 낮다, 누구는 수준이 낮다."라고 이야기하려는 것은 아니라는 점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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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11:24:14

아뇨 사과드릴 건 없어요! 작년 챔프전도 그렇고 두 선수 보면 흥미로운 요소가 많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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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08:15:57

라이벌은 서로 비슷해야하는데, 그렇게 되려면 이관희 선수는 더 많이 노력해서 한 시즌 이상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할 것 같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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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08:21:50

동감합니다. 당연히 올시즌부터 그리고 다음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당당하게 이정현 선수의 라이벌을 넘어 그 이상으로 팬의 기억에 남겠죠.

그러지 못해도 최소한 그 두 선수가 만났을 때 치열하기라도 한다면 충분히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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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08:53:41

 라이벌 구도라기 보다는 서로가 농구 외적으로 상대방을 해코지 하고 싶어하는게 보여서

 재밌으며 아슬아슬한 맛이 있을거 같아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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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09:33:18

오 그 말씀이 라이벌 구도보다 적절한 표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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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11:02:52

두 선수 대학과 상무때부터 쌓인게 있다고 하던데..그냥 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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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13:28:46

사이가 안 좋은 정도가 아니라
거의 원수 급인 것 같아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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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10-18 19:52:26

르브론이 리그 지배자인가 아닌가 하면서 논쟁이라도 했나요? 그런 말 오간 거 아니면 원수가 될만한 거리가 있는지 참...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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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19:43:55

구체적으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그때부터 사이가 안 좋다고만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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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20:00:59

구타,왕따 이런거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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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11:24:41

정훈과 김주성을 라이벌이라고 하는거랑 다를바 없다고 생각해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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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20:19:53

제가 본문 글에서 언급이 부족한 것 같아 이 댓글에서 덧붙여 말씀드립니다. 꼭 라이벌 관계가 실력과 커리어가 대등한 선수들만 붙일 수 있지만은 않다고 봅니다. 만화 슬램덩크에서 농구초보 강백호의 라이벌이라 하면 많은 분들께서 서태웅을 언급할 겁니다. 그런데 강백호와 서태웅의 실력이 대등하냐라고 또 묻는다면 강백호가 습득 속도가 빠르긴 하지만 당연히 서태웅이 훨씬 잘한다고 대답 많이 하시겠죠. 이 둘의 실력차가 명확한데 왜 라이벌로 인정하냐, 바로 슬램덩크에서 보여주는 서사 때문이죠. 강백호는 끊임없이 서태웅을 의식합니다. 서태웅은 처음엔 강백호를 가소롭게 보며 무시하지만 강백호의 성장과 근성을 보고 점점 그를 의식하죠. 이 풋내기 강백호가 겁없이 팀에이스에게 도전을 하는데 그 팀에이스인 서태웅은 그의 도전을 기꺼이 받습니다. 그리고 그 대결에서 서태웅은 최선을 다합니다. 결과는 늘 뻔한데 독자들은 강백호의 라이벌이 서태웅임을 믿어 의심치 않아요.

이관희 선수와 이정현 선수의 관계를 강백호-서태웅에 완전히 대입할 순 없어도  대학시절부터 있었던 오래된 갈등,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벌였던 신경전은 그 두 선수의 명확한 실력 차에도 불구하고 분명 팬들에게 흥미롭습니다.

반드시 꼭 라이벌 관계가 대등한 실력에서만 성립 된다고 한다면 이 둘은 라이벌일 수 없죠. 그러나 매치업 중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할 장면은 꼭 한 번쯤 나올 것 같지 않나요? 라이벌 관계로만 이 둘의 사이를 억지로 밀고 싶진 않습니다. 그러나 이 두 선수의 이야기를 그냥 놔두기엔 너무 아깝지 않습니까? 꼭 라이벌로 인위적으로 안 만들어도 얼마든지.흥미로운 이야기가 될 수 있잖아요. 안 그래도 스토리텔링이 부족한 KBL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더욱 더 아쉽고요. 이런 이야기도 놓치지 않고 하나의 서사로 만든다면 앞으로도 더 많은 흥밋거리가 양산 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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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11:37:39

 팀 kgc와 팀 삼성의 구도로 묶인것도 있어서 현재 kcc의 이정현이라면 크게 묶일거리가 없을꺼같습니다. 물론 내용에 있는 개인적으로 얽힌게 있지만 조금 부족하지않나 싶네요. 위에 여러 유저분들이 언급해주신 실력차이도 크구요.

 

개인적으로 요 몇년사이에 핫 했던 라이벌 구도라면 최진수vs 오세근과 챔결로 이어진 윤호영vs양희종 이였다고 봐요. 경기장내에서의 신경전이나 경기장밖에서의 인터뷰까지 겹쳐져서 화제가 됐었는데 당시 농구계 높은분들이 부정적인 의사를 표현하는 바람에 사그라들어버렸죠..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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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20:47:09

농구계 높으신 분들은 도대체... 할 말이 없네요. 어느 순간 언급하신 선수들이 별로 의식 안 하더니 그런 내막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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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11:50:48

저는 둘의 매치업 굉장히 기대하고 있는 kbl팬입니다.

 

실력은 아직은 이정현이 압도적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이정현의 공격력만큼이나

이관희 수비력(조금 더티한느낌이 있지만)또한 아주 뛰어나니까요

 

두 선수의 신경전도 기대되구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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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20:49:09

확실히 실력은 이관희 선수가 밀리긴 하지만 이관희 선수가 끈덕진 게 있어 이정현 선수에게 밀려도 쉽게 물러설 것 같진 않아서 더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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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12:36:19

괜찮은 것 같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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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20:50:01

이런 이야깃 거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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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14:46:11

재능 넘치는 청년 vs. 의악새의 라이벌 구도!

전 이정현이 농구 코트 위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그냥 인간 이하로 보는지라 재미가 있다기 보단 이관희 선수가 더 스탭업 해서 실력으로 시원하게 발라주었으면 합니다.
어차피 KCC에서 에밋 쩌리가 될것이 예상되는 지금 이제 이정현 선수 거품이 다 빠지고 내년 연봉 삭감은 피할수 없을거라고 봅니다.

이정현 선수 진짜 꼴보기 싫은 짓을 너무나 많이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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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15:15:18

이관희 선수가 농구를 못해서 조명이 안되서 그렇지
팀 주축선수 급만 됬어도 이정현이상으로 욕 먹을 짓을 많이 하는 선수인데...

WR
1
2017-10-18 20:56:55

이관희 선수도 여러 선수와 트러블이 많았죠. 거친 수비로 비판도 많이 받고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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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10-18 20:57:21

저 번 시즌 KGC가 공공의 적이 된 느낌이 없잖아 있어 더욱 챔피언결정전에 있었던 두 선수의 신경전 때 이관희 선수의 손을 들어주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물론 거기에는 말이 이해하기 어려운 심판 판정과 사후 징계가 더 불을 붙이기도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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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15:01:17

고작 두 경기일뿐이지만 이관희 선수의 스텝업이 확연히 보여서 타팀팬이지만 보기좋았습니다. 해설위원들이 항상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라고 해서 더욱 그런 감정이 들었나봅니다. 이관희 선수 운동능력도 좋고 얼굴도 준수하기 때문에 스타선수로 클 수 있는 자질이 있는 선수이긴 하나 라이벌이라는 표현은 이정현 선수에게는 실례라고 보여집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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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21:01:00

라이벌이라고 하기앤 이른 감이 있다는 것 인정합니다. 실력도 커리어도 차이가 많이 나죠. 그리고 "이정현 선수와 라이벌이 될 수도 있지 않느냐."라는 말로 불편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그래도 두 선수의 관계가 무척 흥미롭기 때문에 그냥 흘러간 이야기로 남기기엔 아쉬워 글을 써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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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16:49:29

리그내 위상등을 고려하면 과거 존스탁스vs마이클조던 구도로 진행되는 것도 재밌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가장 근접한 구도라면 이게 될 거 같아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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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21:08:03

한 쪽이 우세하지만 다른 한 쪽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달라붙는 모양새도 나쁘지 않죠. 매치업 양상은 선수들의 노력에 맡겨봐야겠지만 님께서 말씀하신 존스탁스vs마이클조던의 구도가 가장 가까울 것 같네요.

 
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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