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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드랲 심각한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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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0 23:01:04

http://blog.naver.com/stopwook15/221048181294

앞서 용병닷컴 통신을 통해 전했듯이 트라이아웃에 불참해도 대체로 KBL에서 뛸 수 있기 때문에 찰스 로드, 애런 헤인즈, 제임스 메이스, 웬델 맥키네스 등 경력자들이 대거 불참을 선언했다. 여기에 빅맨자원 중에서 눈길을 끌었던 대릴 먼로, 데빈 부커, 자밀 워니, 앤서니 길 등이 대거 불참을 알렸다. 이로인해 장신 자원이 고갈된 상태다. 장신 선수들의 수준은 역대 최악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

상황이 이렇다보니 아예 단신(193cm)을 1라운드에 뽑고 장신을 2라운드에 선발한 뒤 곧바로 교체를 고려하는 팀들이 부쩍 늘었다. 한 관계자는 KBL에 "드래프트 직후 가승인도 가능하느냐"고 물었을 정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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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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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0 23:10:46

참 이게 대체 누구를 위한 제도인지. 정말 운영능력 0인 kbl입니다.

2017-07-10 23:16:55

모비스는 흐뭇하겠네요
1라 단신 뽑고 2라 바로 뽑고 가승인 헤인즈

2017-07-11 16:28:44

왜 흐뭇하죠? 지난 시즌 정규 4위 해서 대체용병 우선순위는 사실상 최하위입니다.

그리고 1라도 5% 확률이라서 거의 5,6픽 확정이라고 보는데

정기자님 말씀대로면 쓸만한 장신도, 단신도 다 앞에서 뽑힐테구요..

개인적으로 모비스는 1라 리온 2라 블클 이게 최선의 픽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헤인즈를 뽑게 되면 이종현은 어쩌라는건가요. 

2017-07-11 17:35:55

이종현때문에 헤인즈 뽑는거죠. 이종현이 골밑 지켜주니 이승현 최부경  역할해줄테니.. 이종현이 있어서 헤인즈가 더 빛나지 헤인즈의 존재때문에 이종현이 손해 볼일은 없죠.

2017-07-11 22:22:41

이종현 선수 때문이라면 센터용병을 뽑는게 맞죠. 

이종현 선수 아직 피로 골절 부위인 발 뼈가 아직도 안붙은 상태에서

국대 뛰고 있는거 아시나요? 휴식과 재활을 병행해야 빨리 붙을 가능성이 높은데

비시즌에 국대 뛰고 시즌 들어가서 장신용병 상대로 수비하면서 30분이상 뛰면

어떻게 될지 예측이 안되시는지.. 그리고 헤인즈도 이제 37~8세 입니다. 

2년 연속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구요. 최근에는 장기인 미들 슛, 자유투도 

미스가 잦습니다. 플옵미디어 유재학 감독이 추일승 감독에게 헤인즈 기량 하락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하기도 했죠. 결과는 뭐 아시겠지만..

그리고 헤인즈를 뽑는다면 언빅을 뽑아야 할텐데 함지훈 이종현과 언빅 조합이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2,3쿼터에 용병 2인 뛸텐데 이종현 선수 나가게 되면 

함지훈, 언빅 이렇게 포스트를 지켜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높이가 낮아져서 

이종현선수는 최소 30분이상 무조건 뛰게 되겠죠.

센터용병이라면 함지훈, 센터용병 조합으로 이종현 선수 출전 시간 조절 가능하고

단신용병을 3번으로 뽑는다면 [양동근 전준범 단신용병 함지훈 이종현] 이 조합으로

1쿼터 마지막 4쿼터 초반 정도를 더 꾸릴 수도 있겠죠. 

 

지금 노쇠화가 온 헤인즈의 경우는 플레이오프는 갈 수 있으나 우승은 힘든 

용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헤인즈+언빅 용병 조합과 

모비스 국내 포스트진이 맞지 않는다는 것, 이종현 선수가 주축인데 부상재발

(피로골절은 재발위험이 높죠) 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것 이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Updated at 2017-07-12 00:05:49

 이종현이랑 작년에 로드가 시너지 났나요? 이종현이 공격력이 있는 선수면 모르겠는데 우리나라 오는 센터형 용병중에  공격력 있고 수비되는 센터형 용병은 다 재계약 했고 남은 건 수비형 용병수준밖에 없는데 공격은 그럼 누가 하나요? 양동근도 노쇠화와서 예전만 못하다라는 소리 계속 들었고 이종현은 공격력 없고 함지훈도 잘하는 팀 만나면 침묵하는데...

 공격에서 풀어줄수 있는 포워드형 용병 뽑고 수비는 팀수비로 그 중심에 이종현이 있는게 이종현을 빛내줄수 있는 조합이지

 작년 화이날때 노쇠화왔다 부상여파왔다 뭐다 했지만 플레이오프때 헤인즈는 할만큼 했어요 바셋이 너무 못해서 쓰지도 못할만큼 못해버리니 상대방은 용병2뛰는데 용병 혼자 뛰니 밸런스가 무너져서 그렇지 헤인즈가 그 동안 보여준게 있는데 헤인즈만큼 안전한 선택도 없죠.

Updated at 2017-07-12 10:40:00

저번시즌 실질적으로 같이 뛴 경기는 2경기에 불과하죠 그것도 데뷔경기 포함해서요. 시너지 났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확실히 났다고 생각합니다. 높이 있는 선수 둘이 있으니 골밑으로 돌파나, 자리 잡으려는 모습이 눈에 띄게 줄었었거든요.

그리고 왜 공격은 장신용병이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지.. 단신용병을 운동능력 좋고 득점력 좋은 선수로 뽑으면 해결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양동근 선수와 함지훈 선수가 예전만 못하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양동근 선수 최소 전치 3개월 이상의 부상이었습니다. 팀 사정으로 결국 3개월 이내에 복귀했구요.

부상 달고 뛰었음에도 공격력에서는 여전한 모습 보여주었죠. 다만 시즌 후반으로 갈 수록 체력이 부족하면서 생긴 슛 포물선 저하. 이게 문제라면 문제일수도 있는데 공격력 자체는 솔직히 변함없다고 생각합니다. 37세에 33분이상 굴리면서 수비 새빠지게 하는데 양동근 선수 아니라도 버틸 선수가 있나요?  

함지훈 선수가 잘하는 팀 만나면 침묵하는 이유는 3초룰이 폐지 된 이후부터 포스트에서 높이있는 선수나 잘 버티는 선수에게 밀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욱 센터용병이 필요하죠. 그정도 공격력 있는 선수는 다 재계약 했다고 말씀하셨는데 라틀리프, 사이먼만 공격할 줄 아는건 아닙니다.

이번 용병드래프트에 나오는 센터용병들 알아보긴 하셨는지.. 특급은 없어도 골밑 공격 가능한 선수는 아직까지도 뉴페이스에서도 3~4명 정돈 충분히 있습니다. 함지훈 선수를 활용하고 골밑 득점력을 높이려면 센터용병으로 가는게 맞습니다.

공격에서 풀어줄수 있는 포워드형 용병 뽑고 수비는 팀수비로 그 중심에 이종현이 있는게 이종현을 빛내줄수 있는 조합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맞습니다.

하지만 그 포워드형 용병은 단신이 되야겠죠. 출전시간 내내 장신용병을 이종현이 맡는다면 피로골절 분명히 재발합니다. 그 이유는 전 댓글에서 말씀드렸구요.

 헤인즈 선수가 나쁘다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대봉쓰님이 말하신 그대로 '안전한' 용병이죠. 플레이오프만 가도 만족하는 팀이라면 헤인즈 선택이 맞을수도 있겠지만 모비스는 양동근 함지훈 데리고 하는 마지막 우승도전시즌이고 전준범 선수도 우승도전하기 위해 상무도 미뤘습니다. 그 과정에서 김효범, 이대성 선수가 팀을 배려하지 않은 행동으로 이탈하긴 했지만 그 목표는 변함이 없습니다.

 

헤인즈-언빅

2,3쿼터를 뛸 때의 이종현 선수가 없을때의 높이 문제

1~4쿼터까지 최소 30분이상 장신용병 상대해야 하는 이종현 선수

2,3쿼터에 헤인즈 함지훈 언빅 공존 문제

2,3쿼터에 언빅, 함지훈, 이종현 중 2명만이 출전-로테이션 문제

전체적인 포스트 공략 선수 부재

 

센터용병-포워드 용병(어떤선수가 뽑히냐에 따라다르겠지만)

1,4쿼터 양동근 전준범 선수외에 외곽 플레이어 부재

1,4쿼터 3번포지션 경쟁력 약화

 

전 이정도로 생각하는데 센터용병 - 포워드 용병 조합에서 두드러지는

단점이 또 있는지 궁금하네요. 아직 뽑히지 않은 상태에서 단정하긴 좀

그렇지만 전자는 장점<단점, 후자는 단점<장점 이라고 생각되네요.

2017-07-12 12:40:49

 이종현이 김종규정도의 미들이라도 장착하면 모르겠는데 작년 이종현은 공격에서는 포스트에서는 자기정도의 선수가 막으면 아무것도 못하고 미들에서도 노마크슛성공률도 별로 좋지 못했어요. 공격에서는 크게 도움이 안되었죠. 근데 더 큰 문제는 이종현이 슛이 없으니 함지훈이 더 멀리서 슛을 쏴야 되는.. 센터형 용병 쓰면 함지훈이 탑에서 3점 쏘고 그런 그림이  만들어지겠죠...  작년에는 골밑에서 뭘 하는 롤을 함지훈한테 안줘서 그렇지 오세근상대할때 제외하면 아직까지 포스트에서 위력적인게 함지훈이고 그런 함지훈을 외곽에서 평균이하의 3점슈터로 활용하는 건 비효율이죠. 근데 함지훈 이종현 센터용병이면 그런 그림이 그려질수 밖에 없어요.

Updated at 2017-07-12 15:20:28

https://www.youtube.com/watch?v=-_onM3ndyk4

↑ 이종현 선수 최근 스킬트레이닝 입니다(미들슛은 4분30초 정도부터 나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슛 메커니즘이 나쁜선수는 아닙니다. 아마시절에도 미들슛이

장기중 하나인 선수였구요. 대학때도 미들슛 곧잘 성공시켰습니다.

다만 저번시즌은 시즌반절을 넘게 수술, 재활을 거쳐서 데뷔를 했고 성치않은 몸으로 장신용병 맞상대하면서 경기 치뤘습니다. 슛이나 자유투는 체력, 신체 밸런스문제였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밀러 와이즈 데리고 대부분 경기 치뤘고 힐도 같이 뛴건 거의 없었죠 교대로 나왔을 뿐)

 

그리고 함지훈 선수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싶으시다면 일반적인 언빅을 데려와선 절대 안되죠. 헤인즈를 데려오게 되면 언빅은 필수 인데 2,3쿼터에는 나오기도 힘들뿐더러 나와도 골밑 공략하기가 쉽지 않죠. 

 

오세근 상대로 골밑공략 하기가 힘든것 보다도 본인 외에 포스트 공략해줄 선수, 포스트내에서 어시스트를 받아먹어줄 선수, 공간창출 가능한 선수가 없었기 때문이죠. [블레이클리 함지훈 로드], [블레이클리 함지훈 김동량] 이 조합들이 왜 위력적이었는지 한번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함지훈 선수는 3점이 없는 선수가 아닙니다. 오히려 이번시즌엔 더 적극적으로 던져줘야죠. [양동근(이정석) 전준범(박구영) 정성호(류영환)] 이렇게 1,2,3번이 구성되는데 코트내에서 양동근 선수와 전준범선수 부담을 덜어 줄 선수는 함지훈 선수 밖에 없습니다. 정성호 선수 3점 성공률이 15%인건 아시는지요? 류영환선수도 3점 던져주기엔 많이 부족하구요.(아직 1군데뷔도 안한선수입니다.) 

 

마지막으로 센터용병이 들어온다고 해서 [함지훈 이종현 장신센터] 이라인업으로 돌리진 않을껍니다. 피지컬상 매치업이 안되는 팀이면 가끔 돌릴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되면 팀이 너무 느려지고 공간 창출이 안되겠죠. 

[이종현. 센터용병], [함지훈, 센터용병], [단신포워드+함지훈+이종현]

이렇게 구성해야 스페이싱도 되고 시너지 효과도 더 두드러지지 않을까요?

 

[단신포워드+센터용병]의 장점을 종합하자면 

- 이종현 선수 매치업 상대 및 출전시간 조절

- 함지훈 선수와의 센터용병간의 조합

- [포워드+함지훈+이종현]라인업 활용

- 2,3쿼터 공존문제, 스페이싱 문제 해결

- 이종현 선수 부재시 포스트 높이 유지

 

이정도로 요약 할 수 있는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헤인즈+언빅] < [단신포워드+센터용병] 

이렇게 생각하는 제 의견은 변함이 없습니다. 

  

2017-07-13 00:27:23

 이종현 데뷰할때 이종현 강점에 부드러운 슛터치도 하나였는데 저도 그래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이종현은 슛에 관해서는 프로무대에서 보여준게 없어요. 국대에서도 그렇고... 이종현+센터용병 함지훈+센터용병이라고 하셨는데 아무리 미래라지만 제일 보여준게 많고 아직까지 강력한 함지훈을 이종현때문에 많이 못 뛰게 하는 것도.. 그리고 제일 센터형 용병을 안 뽑았으면 하는 이유는 센터형 용병 우리나라 오는 사이즈 되는 센터형 용병은 대부분 하자가 있어요. 더블팀대처가 미숙하거나 아니면 비큐가 없거나 등등.. 공격되고 수비되고 사이즈 되는 센터형 용병은 우리나라 안와요. 그나마 괜찮은 용병은 다 선점했고...말씀하신 것처럼 다 해결해 줄수 있는 사이즈되는 센터형 용병이 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런 용병은 현실적으로 구하기 어려운... 그리고 함지훈 3점 있냐 없냐 문제가 아니라 4억넘게 주는 여전히 포스트에서 강력한 선수를 이종현 센터용병 조합으로 빡빡해서 평균이하의 3점슈터로 활용하는게 맞냐는 말이죠. 헤인즈 용병 막을수 있는 토종선수 조합은 수차례검증된 조합인데 강력한 조합이 있는데 그걸 버리는게 맞냐는 말이죠. 최부경 이승현이 이종현으로 업그레이드 됐고 모비스 팀 수비력은 타팀에 비해서 더 좋은데 헤인즈가 최고로 활약할수 있는 팀인데 ...

 작년에 모비스 어떤 조합도 공격에 있어서는 답답했어요. 센터형 용병이 온다고 해서 그 답답함이 해결된다는 보장이 없고 헤인즈는 해결할수 있다는 걸 수차례보여줬고...라틀리프급 아닌 이상은 안정하게 헤인즈로 가는게 맞다고 저는 생각해요.

Updated at 2017-07-13 14:58:25

이종현 선수의 미들슛에 관해서는 지금까지 보여준게 없는 건 맞습니다.

저도 과거의 슛터치와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고 추측한 부분입니다.

 

팬들사이에서도 함지훈 선수가 계륵이 되었다는 말을 많이 쓰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인센티브 포함 5억정도를 받으면서 아직 34세인 선수로 기량이 특별히 줄지도 않은 선수를 백업으로 두고 신인 선수 백업, 단신선수와의 

조합의 퍼즐로 쓰는게 맞는가에 대해서 한동안 논쟁을 벌였습니다.

(미래를 보고 트레이드카드로 쓰자 vs 프랜차이즌데 말도 안되는 소리다)

결과는 압도적으로 후자였고 그 논쟁 당시에 함지훈 선수보다 이종현 

선수를 메인으로 두는것이 당연시 되는 분위기였습니다.

저 또한 메인으로서는 수비적인면이나 공격적인 면 둘을 통틀어서 봤을 때

현재로서는 이종현 선수가 메인이 되는게 맞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헤인즈 선수를 뽑는다면 언빅이 오는게 기정사실화 되는데 

함지훈 선수는 그럼 더더욱 뛰지 못하게 됩니다. 2,3쿼터에 

[헤인즈 +언빅+이종현], [헤인즈+언빅+함지훈], [헤인즈+함지훈+이종현]

어떤 조합이 많이 뛰게 될까요? 1,4쿼터에 많이 기용되겠지만 2,3쿼터는..

 

대봉쓰님께서 KBL수준의 센터용병은 대부분 하자가 있다, 라틀리프같은 

용병은 현실적으로 구하기 어렵다. 라고 하셨는데 맞습니다.

정말 어렵죠.. 이번 트라이아웃만 해도 일주일 정도를 남긴 지금 대어급들은

대부분 불참선언을 했다는것만 봐도 알 수 있죠. 하지만 라틀리프 급이 

아니라도 어느정도 수준만 된다면 센터용병으로 가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번 종합한 트라이아웃 리스트에 아직 4~5명의 센터용병들이 있구요.

이 용병들이 현장에 오지 않거나 선발하지 못한다면 저도 헤인즈로 가는 것엔 

동의하는 부분입니다.(파트너로 블레이클리가 왔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애리조나 리드가 맞겠지요..)

 

최근 2년간의 모비스 용병 선택은 정말 말이 아니였죠.. 저도 작년같은 경우는

사상 최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설마 2라 1픽으로 밀러 같은XX를 뽑을거 라곤.. 만약에 모비스가 헤인즈를 대체용병으로 데려온다면(사실상 우선협상권이 뒤에서 2등이라서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만) 언빅을 데려올 텐데 이부분은 모비스 팀 특유의 수비가 좋다고 하여도 재작년 빅터때와 마찬가지로 더블팀을 가는 수비가 기본으로 사용 될 것입니다. 2년동안 봐온 결과 약팀과 붙었을 때는 문제가 없었지만 강팀과 붙었을 때 속절없이 무너졌던 기억이 많아서 더블팀에 대해선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저도 근 2년간 모비스 농구를 볼 때 실망한 적도 많고 답답하다고 생각한적도

많았습니다. 상대팀에서 양동근 선수와 전준범 선수에 전문수비수를 붙이고 

봉쇄하는 작전으로 나올 시 '해결사'의 부재가 컸었죠. 헤인즈가 좀만 더 젊었더라면, 이종현 선수가 부상이 없고 강골이었다면 이러한 If 가정은 무의미 하지만 그렇다면 헤인즈 선수의 선택은 웬만큼 좋은 센터용병보다 모비스에 잘 맞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플레이오프만을 목표로 삼고 이번시즌을 진행 한다면 헤인즈 선수를 

선택해서 그냥 맘 편히 시원시원한 농구, 재밌는 농구 볼 수도 있겠지만 

팀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이번시즌이 사실상 양동근 함지훈 전준범 이종현 

이 네 선수가(이대성선수도 플옵 전엔 옵니다만..) 마지막으로 같이 우승 도전 

하는 시즌이기도 합니다 양동근선수에겐 사실상 마지막 우승도전이 될 수도 

있겠지요. 그래서 안전함 보다는 모험을 하더라도 최선의 선택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드랲에 대해서 신중하게 픽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용병 조합에 대해서 이정도로 얘기가 길어질진 몰랐는데 이렇게 쓰고나니

생각도 좀 정리되고 별로 고려하지 않았던 헤인즈(해결사 타입 포워드 용병)

선수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던 시간이었네요. 

이제 용병 드래프트가 일주일여 정도 남았는데 제발 이번시즌에는 

용병 3주기설 이기도 하니 제대로 된 용병 뽑아봤음 좋겠습니다.

 

Updated at 2017-07-12 15:43:50

로드 - 이종현 같이 뛴게 실질적으로 2경기에 불과했다고 하시면서 

확실하게 시너지는 났다고 말씀하시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심각하게 시너지가 안났다고 생각하고 안나는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비는 높이가 있는 선수들이니만큼 효과를 본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그게 둘 사이의 시너지라기 보단 그냥 높이가 갖춰졌을때의 이점이지 

둘이 이뤄내는 시너지라는 생각은 딱히 안들었고 

오히려 공격은 서로 밖으로 돌아나오면서 생각외로 안쪽이 비었었죠 

안으로 들어가지를 못하고 밀려나왔다는게 더 맞는 표현인것 같습니다 

높이에서 전혀 꿀릴게 없는 빅맨 2명을 놓고도 안쪽 공략을 제대로 못해서 

정작 페인트존을 헤집고 다닌건 밀러였습니다 (슬프게도 기대하고 바라던 외곽이 오히려 별로 안좋았죠) 

또 양동근 부진은 부상을 이유로 들면서 헤인즈는 그냥 노쇠화라고 하시는데

헤인즈도 혹사와 부상 이후 찾아온 체력 저하와 하락세였습니다 

그전까진 공수 생산성 1위였습니다 

그리고 그 부상 이후 노쇠화라고 평가받았던 지난 시즌에도 공수에서 거의

몰빵하다시피 도맡았던 선수고 생산성에서도 3위안에 들었던 선수입니다  

부상이 있었고 공수에서 몰빵당해서 체력이 부쳐서 그렇지 

이종현 같은 수비 코어가 있고 수비에 조금 덜 에너지를 쏟을수 있다면 

여전히 헤인즈는 파괴적인 스코어러고 전방위적인 수비수입니다 


 

Updated at 2017-07-12 16:34:16

제 댓글은 잘 보신건지.. [이종현+센터용병]에 관한 얘기를 하고 있었고 2경기밖에 불과하지만 시너지가 났냐고 물으신다면 '높이에 따른 시너지가 있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만.. 로드가 돌아나왔건 이종현이 돌아나왔건 제가 답한 것과는 연관이 없으신 것 같네요. 

 

그리고 양동근 선수는 국내선수입니다. 효과가 아무리 크다고 해도 팀의 제일 큰 부분인 장신용병선수와의 리스크 차이는 상대적으로 적을 수 밖에 없죠.

이정석 선수가 어느정도 대체 할 수도 있구요. 하지만 장신용병이나, 이종현 선수같은 경우는 대체 가능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을 다룰 수 있는 단신포워드를 뽑아(블클류) 양동근 선수 체력부담을 덜고, 센터용병을 뽑아서 이종현 선수 매치업 상대, 출전시간 조절로 부상방지 및 체력관리를 주장하는겁니다.

 

자 만렙사랑님이 헤인즈는 공수에서 몰빵당해서 체력이 부쳐서 그렇다고 말씀하셨는데 현재 3번 국내선수가 거의 없는 수준인 모비스가 헤인즈 선수를 어느정도 기용할꺼라고 보십니까? 오리온스에서도 장신용병 수비는 이승현 선수, 장재석 선수가 도맡아 했습니다. 간혹 헤인즈 선수가 맡는다고 해도 속수무책으로 밀렸었죠. 높이에 따른 수비말고는 전혀 포스트 수비가 안됐습니다.

헤인즈 선수의 득점력이나 생산성을 문제 삼는게 아닙니다. 헤인즈 선수를 기용하고, 파트너로 언빅을 뽑는것에 대한 문제점들이 더 크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이종현 선수가 빠지게 되면 아무리 커도 신장 192인 언빅과 198인 함지훈(솔직히 운동능력이 없어서 포스트 수비에선 취약하죠..) 둘이서 포스트를 지켜야 하는데 이종현 선수는 어느정도 기용되고 장신 용병 수비를 맡길까요? 

 

헤인즈 공격력을 살리자고 이종현선수가 부담이 중첩되어 부상당하게 되면 

헤인즈 언빅 함지훈(김동량) 이렇게 구성되는데 감당할 수 있을까요?

 

헤인즈를 좋은 선수로 생각하시는건 알겠지만 좀 더 넓은 시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Updated at 2017-07-13 12:05:59
네 댓글 잘 읽어보고 단 댓글이었고요 
바로 윗 댓글에 로드 - 이종현 조합의 시너지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하다 달린 댓글이니만큼 그렇게 해석을 했습니다 
그 내용에서는 정확하게 센터 용병과의 조합이었다고 말씀해주신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본인은 그런 의도가 아니게 글을 잘 쓰셨다고 생각해도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수도 있고 
실제로 저는 그렇게 해석했고 그렇게 느끼게끔 쓰신것 같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럼 그냥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 라고 말씀해주시면 저도 아 내가 쓰신분의 의도를 잘못 받아들이고 
오해했었구나 하고 죄송스럽게 받아들일수 있을거 같네요
저도 나름 생각해서 단 댓글인데 댓글은 잘 읽었냐는 표현이 나오니 당황스럽네요......
어쨌든 그런 의도가 아니셨다면 의도하신바와 달리 해석을 잘못한 제탓이라고 치겠고요 

시너지라는 부분도 수비적인 측면에서만 논할수는 없죠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저도 길렌님 말씀들을 인정하고 공감했던 부분이었고 
제가 봤을때는 공격적인 측면에서 살펴봤을때 두 선수의 겉도는 성향상 영역이 겹치고 
시너지가 크게 일어나지 않았던거 같다는 생각에 말씀드린겁니다 
이것 역시 그냥 내용과는 관련없는 답변이라고 하시니 더 이상 할말이 없네요 

헤인즈 관련 내용을 말씀드렸을때 제 의도는 
사실 모비스와 헤인즈 혹은 이종현과 헤인즈의 상성이나 조합에는 크게 
신경을 쓰고 말씀드리지는 않았습니다 그 부분은 제가 디테일한 부분이 부족했을수 있고 
이런저런 상성이나 조합을 고려한다면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도 상당부분은 공감도 가고요 

단지 초반부에 다른분과 이야기 나누신 내용중에서 국내 선수들의 부진이나 조합의 편성 이유에는 
여러가지 명분과 이유를 붙여주시면서 
헤인즈는 그저 노쇠화로 기량 하락한 선수 정도로 평가하시는것처럼 느껴지고 보여졌기에 
여전히 위력적이고 생산성 있는 선수다 라는 의도로 말씀을 전달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끝으로 본인의 의견과 다른 의견을 이야기 했다고 넓은 시야를 가지고 바라보라고 하시니 
좀 황당하기도 하네요   
어차피 이미 넓지 못한 시야로 바라보고 있는 사람으로 생각하시는것 같으니 
그런 저같은 사람과 더 이야기를 나누신들 별 의미도 없을거 같고.....
그래서 저도 여기까지만 하고 물러가겠습니다 
그냥 농알못이 좁은 시야를 가지고 좁은 소견 늘어놓고 갔다고 생각하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2017-07-13 15:06:23

일단 제가 좀 공격적인 말투로 대응한 것에 대해서 사과 드리겠습니다. 

제가 쓴 댓글을 다시 읽어보니 연결 부분에 있어서

로드-이종현 조합에 대한 부분으로 이해 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제 의견과 다른 의견이라서 비꼰것이 아니라 현재 팀 상황에 

대해서 인지못하신 부분, 헤인즈 선수 위주의 관점으로만 보시는 것 

같아서 '넓은 시야'라는 단어를 쓰게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쓴 댓글에 대해서 화가 나셨다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2017-07-14 00:26:43

저도 정중하게만 말씀드린게 아니라서 기분 나쁘셨을수도 있으셨을텐데 

다시금 좋게 설명해주시고 말씀해주시니 되려 제가 죄송합니다 

모비스를 주의깊게 지켜보고 응원하는 입장이 아니다보니 

모비스의 팀적인 상황이나 조합적인 측면에 대해서 크게 신경쓰지 않고 

댓글을 남겼던 저도 문제고 말씀해주신 내용들중에서 공감하는

부분도 많았는데 그런 부분은 다 빼고 말씀드린 부분도 지금 생각해보니 

아쉽습니다    

관심있게 지켜보시는 입장에서 한선수 한선수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텐데 생각없이 쉽게 말씀드린거 같아 죄송하고  

일부 표현적인 부분에서 섭섭함부터 토로한 저도 사과를 드리고 

양해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2017-07-11 20:09:40

왜 흐뭇하냐면 어자피 저는 이종현 함지훈 있으니 헤인즈를 원했는데
참가를 안했으니 2라로 장신 아무나뽑고 가승인 요청 하는거죠
헤인즈 놓쳐도 검증된선수많으니 부담도 없구요
드랩을 다들 참가했음 어중간한 상황이었을거라 봅니다

Updated at 2017-07-11 22:38:35

검증된 선수 없습니다. 대체자원으로도  장신은 메이스 로드 헤인즈가 실질적으로 다입니다.

모비스 입장에선 무조건 전부 참여하는게 좋죠. 이유는 두가지 입니다.

 

첫째 정규리그 4위지만 가승인(우선협상권)은 최하위나 마찬가지죠(오리온스 다음으로 

뒤에서 2번째) 그렇기 때문에 2라 하위픽으로 장신선수를 얻어야 하는 KCC, SK 그리고

지난 시즌 9위를 한 KT 8위를 한LG 이 네팀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시점입니다. 

물론 5위, 6위한 동부, 전자랜드에게도 우선권이 밀리죠.

보스턴자이언츠님이 말씀하신 방법은 최소 8위 이상인 LG, KT, KCC의 경우에 해당하는것이고 모비스는 해당될 수 없죠. 만약에 말씀하신대로 모비스가 1라에 단신 뽑고 2라에 장신을 대체하려고 하면 쓸만한 선수들은 이미 픽된 상태에서 버려지고(가승인 신청 하는 팀들이 반절이 넘을테니까요) 트아에 안온 경력자 선수들은 직전 시즌 정규리그 하위팀이 데려가게 됩니다. 과연 모비스가 1라운드에 단신을 픽 할 수 있을까요?

(이번시즌 뉴페이스, 경력자 통틀어서 가장 최악의 풀입니다. 당장 드래프트 픽 내에서도 괜찮은 용병들로 채우기가 불가능한데 경력자 대체용병들을 사실상 데려올 수 없는 모비스로서는 5%의 확률로 상위픽이 나오기만을 기도해야 할 뿐입니다.) 

 

둘째 전부 참여한다고 가정하면 모비스가 뽑지 않을 경력자인 벤슨, 로드가 앞에서 뽑힌다면 모비스로서는 픽 순위가 하나 줄어드는것과 같습니다. 단신 외인 또한 마찬가지로 맥키네스나 이페브라가 트아에 온다면 1라운드에 뽑힐 가능성도 있으니 마찬가지겠죠.(대체용병 우선권이 뒤에서 2번째인 모비스로써는 이게 최상의 가정입니다.)

하지만 이미 불참한다고 알려온 경력자들이 대부분이니 이 가정은 무의미 하다고 볼 수있죠.

 

결론은 이렇든 저렇든 현재 정황상 모비스의 용병드래프트는 험난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거지같은 규정들이 너무 많네요)

2017-07-11 23:05:13

그렇군요 거지 같은 롤이네요
제2의 라틀리프나 찾으면 좋겠네요

Updated at 2017-07-11 23:57:52

저번시즌 모비스가 용병때문에 하도 고생을 해서 이번 비시즌에 트아비용 낸 

용병 리스트 다 찾아서 분석해 봤는데 라플리프같은 뉴페이스는 없습니다..

제가 눈여겨 봤던 용병들은 죄다 불참사유를 밝혔다는군요.

다만 모비스에 블레이클리와의 조합으로 캐디라랜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대어급인 선수들의 불참으로 최소 1라 중반픽(3픽)안엔 

뽑히게 될것 같네요. 

 

현재까지 나올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들 나열해보자면

 

경력자 - 크리스 다니엘스, 로드 벤슨, 리온윌리엄스, 리카르도 포웰, 에릭 도슨

뉴페이스 - 캐디 라랜, 탈립 자나,덴젠 보울스, 자본 맥크리, 크리스 라이트

랜들 밀번 

 

아직까진 소식 없지만 안 올것 같은 선수들

알레이드 아미누, 조쉬 오웬스

 

장신선수들은 대략 이정도네요. 물론 나올것으로 예상 되는 선수들 중에 뉴페이스 선수들은 나올 확률이 거의 반절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2017-07-11 23:47:40

크리스 다니엘스 뛸수 있다면 최고의 픽인데
리온 윌리엄스도 좋아보이고
벤슨은 절대 안뽑으면 좋겠네요
2라 1픽이면 블레이클리나 맥키네스 뽑으면 좋겠습니다

Updated at 2017-07-12 10:39:22

크리스 다니엘스 같은 경우는 KT에서 방출 된 후 얼마전 까지 아무탈 없이 

경기 뛰었습니다. 1,2픽 안엔 뽑힐 것으로 예상되네요.

벤슨은 유재학 감독 특성상 순번에 있어도 안뽑을것 같구요.(방출된 용병) 

맥키네스는 현재 필리핀 가버너컵에 참여하고 있으므로 트라이아웃 현장에

나오지 못해서 대체자원으로 분류됩니다. 블레이클리는 가버너컵 러브콜 

받았음에도 트라이 아웃 나오는것으로 가닥을 잡았구요.

1라운드 5,6픽이 걸린다면 경력자중엔

에릭도슨 or 리온 윌리엄스 + 블레이클리 조합이 제일 나아보입니다.

제일 원하는 조합은 캐리 라랜+블레이클리 조합이구요.(순번에 있을진 모르겠지만..)

2017-07-12 10:10:06

그렇게 한다 해도 2라 장신한테 계약금 등등은 지급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럼 얘는 헤인즈 때문에 그냥 앉아서 꽁돈 받네요~~~

1
2017-07-10 23:37:34

각종 꼼수가 난무하겠네요..

2017-07-11 01:12:10

최악이네요

2017-07-11 08:04:05

자유계약선수제도로 언제 바뀌나요;?

2017-07-11 14:23:29

걍 자유로 한명보유 한명 출전했으면 좋겠어요 어우 답답

2017-07-11 08:19:07

제도가 너무 잘못된거 같습니다.

실력미달로 인한 교체 및 부상으로 인한 완전교체에는 무조건 해당년도 트라이아웃 참가자로만 교체할 수 있도록 해야 될 거 같네요.

단기 부상으로 인한 일시대체에만 전년도 참가자까지 해줘야 올해 돈내고 트라이아웃 참가한 참가자들에게도 피해가 안될 것 같습니다

2017-07-11 12:01:29

으아니 데빈 부커가??
나중에라도 피닉스 부커가 오면 진짜 난리나겠죠

2017-07-11 12:57:45

이런식으로 할꺼면 자유계약이 훨 낫죠

2017-07-11 12:58:37

아 물론 개인적으로는 자유계약이 훨씬 낫다고 생각하지만, 드래프트 본연의 목적도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용인해줄 수 있었습니다만..

 

저런 식으로 할꺼면 자유계약이나 다를바 없죠

2017-07-11 16:36:12

엥??? 맥키네스 동부가 재계약 왜안한거죠??? 흠...

2017-07-11 23:28:19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한다고 내쳤다가 지금 엄청 후회중일거에요

벤슨이 최대어중 한명이 됬으니.. 맥키네스는 못먹는 감이 됬구요

2017-07-12 09:41:32

동부는 로드 벤슨과 더 계약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맥키네스를 1라운드 선수로 뽑아놓으면 2라운드에서 굉장히 후순위로 밀리기 때문에 좋은 센터 용병을 뽑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 맥키네스까지 포기한거죠.

 

이상범 감독이 생각할 때, 센터 용병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맥키네스를 포기하긴 했는데, 지금 상황이 애매하게 되어버렸죠.  

2017-07-11 17:11:35

데빈 부커야... 여기서 뭐하는거니... 70점 또 폭격하려고?!!

Updated at 2017-07-12 11:09:49

댓글을 읽다보니 의문이 생기는데..
외국인 드랩 순번이 어떻게 되는지 많이들 잘못 알고 계신것 같은데, 혹시나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지....
외국인 선수 뽑는 순서는 그냥 지난시즌 성적 역순이 이니라, 외국인 선수 재계약한 팀들을 제외하고 다시 뺑뺑이 돌려서 순서를 정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당장 15-16시즌 꼴지를 전랜이 했는데 16-17 외국인 드랩 순번에서 전랜은 4번이었죠.
그리고 제가 응원하는 안양은 11-12시즌 우승 이후에 외국인 드랩 순위가 3시즌 연속 꼴지였죠.

2017-07-12 11:34:42

댓글에 언급하는 내용들은 전부 '대체용병 우선권'에 대한 얘기입니다.

뺑뺑이 돌린다는것도 4강진출 5%, 6강진출 12%, 정규리그 7위이하 16%

이렇게 나눠서 돌린다죠.. 신인픽이나 용병픽이나 이러니까 탱킹하면

리빌딩 끝난다는 말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국내선수활약으로 시즌 성적 잘내고 용병 재계약 안하는 팀만  손해죠.

 

2017-07-12 16:28:53

정말 어떤 꼼수들이 나올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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