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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연봉조정사태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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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7-01 14:10:58

 kbl 샐러리캡은 23억인데

sk는 16억 9백만원을 소진햇고, 이제 김선형만 계약하면 되는 상황입니다.

 

남은 금액이 6억 9천 100만원인데요.

SK구단이 지난시즌과 동결로 6억 5천만원을 제시했는데,

김선형이 7억 9천을 불렀답니다

 

KBL은 하드캡이라 무조건 샐러리캡 이상의 계약을 할 수가 없는데요.

원래 사람간의 거래라는게 일단 많이 불러보고 깎으면서 서로 조율하는거라고 하지만

샐러리캡보다 훨씬 더 큰 금액으로 거래를 제안하는게 과연 상도(?)에 맞는건가 싶습니다.

 

그럼 누구를 무상으로 다른 팀 보내버리고, 자기 연봉을 최대한 맞춰달라는건가요??

 

 

정규리그-올스타-챔피언 3개의 MVP를 휩쓸면서 통합우승까지 한 FA 오세근이 7억 5천인데

김선형이 7억 9천까지 요구하는건 좀 오버아닌가 싶네요.

 

다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FA 첫 시기에 연봉이 엄청 뻥튀기해서

계약을 하는것도 감안해야 합니다. 김선형은 이번에 FA도 아니었습니다.

 

6억5천이 본인 입장에서는 작아보일 수도 있겠으나

FA선수인 이정현-오세근 제외하면

양동근과 더불어서 비FA 선수 중 최고 연봉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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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9
2017-07-01 14:11:13

무언의 항의 같아 보이기도 하는데요 전

솔직히 김민수를 위시한 기타 등등에 그렇게 쓸데없이 연봉을 밖아 넣었는데 김선형 입장에서는 팀 구성도 안되고 갑갑할듯...

WR
1
2017-07-01 15:29:32

그러게 왜
민수씨를 잡아서

2017-07-01 15:22:49

터무니 없는 제시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김선형 나름의 협상 기술이라고 봐야지요

처음 높이 부르고 낮추면서 타협점을 찾는...

sk가 저가격을 덮썩 ok해주진 않으리라 믿습니다

3
2017-07-01 15:40:54

 일단 샐캡에서 김민수가 너무 많이 잡고 있다고 보입니다. 김민수는 1억 5천 정도가 적당해 보이네요.

5
2017-07-01 15:59:53

문경은 재계약, 김민수 3억5천, 변머시기 3억, 정재홍 2억3천 등 오버해서 돈 쓴거 보면서 7억9천 부르고싶었나보죠. 국내득점 2위도 했구요. 팀이 올시즌도 잘되지못할것 같으니 돈이라도 많이 달라고하고싶었나봐요.

물론 김선형 속은 모르겠습니다.

3
2017-07-01 16:13:34

sk프런트진에서 돈을 저렇게 쓰니 김선형선수도 돈이라도 벌어야겠다고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2017-07-01 16:26:47

전 국농은 김선형 밖에 모르고 제일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상상입니다만 스크를 별로 안 좋아해서 저런 거 아닐까요
잘은 모르지만 문경은부터 김민수 돈 주는 거 부터 한국판 시카고 같아요

2017-07-01 16:57:37

김민수가 최부경 보다 많이 받는 팀이라... 연봉을 어떤 기준으로 주는지 궁금하네요. 김민수 데려가려는 팀도 없었을텐데요.

2017-07-01 17:46:19

이정현 받는거 보고 자기도 좀 내년에 잘해달라는 무언의 항의?

2017-07-01 18:27:20

연봉대신 CF를 줘!!

이래가지고 팀이 이길 수 있겠어!!??

아니면 난 나갈거야!!

2
2017-07-01 18:29:32

김민수 변기훈 올려준거보면

김선형도 올려야죠

2017-07-01 19:02:43

김민수는 이제 내일 모레 하니 3.5억 준거 백번 양보하면 이해한다고 하지만..김선형이 과연 6.5억만큼 활약했다고 볼수 있을까요? 6.5억이면 팀 플옵 진출 이끄는건 기본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 밖에 클러치때 약한 모습, 기복있는 플레이 등등은 차치하더라도) 아무리 팀 구성에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해도 작년은 6.5억 동결해도 큰 무리 없었다고 생각하네요.

2017-07-01 20:11:31

불현듯 방성윤 김효범의 전철이 떠오르네요...

2
2017-07-01 21:46:47

작년에 김선형이 6.5억 (연봉 4억 5,500만원, 인센티브 1억 9,500만원) 받았었는데

인센티브 비율이 고액연봉자 중에서는 상당히 높은편이긴 하더군요.

팀이 플옵도 못가고 해서 인센티브를 많이는 받지 못했을걸로 추정되는데

그래서 이번시즌에는 보장액을 올리려고 하다가 구단과 이견으로 협상이 결렬된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4
2017-07-02 00:58:33

김선형이 기록상 김동욱과 비교해도 팀내 입지나 이런거 따져도 그정도 금액 요구하는게 나쁘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이정현이랑 1살 어림에도 불구하구여... 플레이스타일상 오랫동안 그 플레이 유지할수있지도 않고 스타성도 있는데 sk에서 너무 적은 금액으로 잡아둘려는거 아닌가 싶네요. 지금 sk팬의 절반이상은 김선형일텐데 스타성 플레이어 잡는데 너무 저렴하게 잡는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2
2017-07-02 16:15:10

솔직히 sk 암흑기 김선형 혼자 끌어올렸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17-07-03 16:12:17

SK 암흑기 끌어올리는 거는 성적 측면에서는 최부경 공이 큽니다. 팬 마케팅 측면에서는 몰라도요. 최부경 오면서 드랍존 수비로 돌풍 일으켰죠.

3
2017-07-02 13:21:27

다른 선수들과 미리 연봉협상 끝내고 오히려 에이스 김선형한테는 알아서 샐캡에 맞추라는 강요죠.

김선형 선수가 기분상할 만 한 일입니다. 분명히 항의의 의사가 들어간 연봉제시라고 생각하구요. 구단 하는 것에 따라서 이적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1
2017-07-03 00:56:36

당연한 처사라고 봅니다.

열심히 했고 잘하는데 동결이라..

NBA로 치면

스몰마켓 팀이 사치세를 피하기 위하여

전국 슈퍼스타 선수에게 연봉계약을 크게 가져가지 말라는 얘기죠.

1
2017-07-03 10:43:15

당연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연봉
계약이 개인과 팀 성적 순으로 위부터
아래로 금액 순서대로 맞춰주는 건
아니고 김선형 정도면 보장액 높이고
싶은 생각이 들어도 이해하기 어려운
수준의 선수도 아닌 거 같구요.

2017-07-03 11:11:01

저럴거면 스크입장에선 애초에 그냥 안잡는게 나을수도 있었을거 같아요
물런 빅네임이라 과감히 그런 결단을 내리지 못했겠지만요

1
2017-07-03 15:46:17

샐캡이 2M정도군요...와.. 이번에 NBA가 99M인가요? 허허

2017-07-03 18:13:37

선수 본인 몫 챙기겠다는데 상도 따질일 아닌 것 같습니다. 저렇게 해야 최소한 협상이라도 하죠.

Updated at 2017-07-03 19:02:03

김선형이 이해가 잘 안 갑니다. 나이츠에서 김민수 챙겨 주는 부분이, 팀의 영광 - 암흑기 - 재건, 역사, 고락을 함께한 프랜차이즈 스타라서 그럴 거거든요. 연봉이 과하긴 하지만 올해 김선형 연봉 동결하는 선에서 챙겨줄 수 있는 최대한을 챙겨준 거라 봅니다. 나이츠 레전드 말년이 좋았던 적이 없는데, 저는 이거 구단이 선수들 앞으로 좀 챙겨 주겠구나, 긍정적인 신호로 봤습니다. 김선형한테도 나쁠 게 없어요. 자기도 말년에 대접 받으려면 그런 문화 조성에 일조해야 합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연봉 인상 요인도 없고요. 불만은 최부경이 갖든 해야지, 김선형이 열받아서 깽판 칠 상황이 아니라는 거죠. 의아합니다.

1
2017-07-03 20:41:37

말씀해주신 부분에 공감하면서 좀 더 첨언해보자면 

sk가 아직까지 입단부터 은퇴까지 쭉 sk에서만 뛰면서 마무리한 선수가 없는것으로 압니다  

아마 김민수 선수를 그 첫 사례로 만들기 위해 대우를 많이 해주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물론 당장의 성적만 놓고 본다면 그런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하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한팀에 충성하며 몸바쳐온 프랜차이즈 스타를 대우한다는 측면에서 본다면 

긍정적인 부분이라고도 생각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지난 시즌 본인이 제시한 가격 정도의 활약을 보여준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최대한 올려놓고 던져보자로 생각하면 모르겠습니다만........  

2017-07-04 10:01:18

커리 2300억 받는거 보고 자극 받았나 봅니다

WR
2017-07-04 18:15:10

민수, 기훈은 다른거 없습니다. 그저
Fa였기 때문에 연봉 뻥튀기해서 받은거죠

2017-07-04 18:10:17

비록 팀성적은 낮았지만 김선형이라는 선수만 놓고 보면 KBL을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언데... 그에 맞는 대우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WR
2017-07-04 18:13:54

그에 맞는 대우가 뭘까요?

6억5천이면 비fa 선수 중 양동근과
더불어 최고연봉입니다.

원래 fa첫시즌에는 연봉 뻥튀기해어 받는건 리그 어떤선수던 다 해당되는 사안이니까 이정도는 감안해야 되고요.

지난시즌 우승 + mvp3관왕인 오세근보다 더 달라는건 완전 억지죠

Updated at 2017-07-05 02:36:52

FA때 뻥튀기를 못받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스타성이나 나이나 7억 넘길거라 생각했는데...

2017-07-05 18:51:52

롤에 대한 불만에 저런식으로 으름장 놓는건 아닐까요? 스크경기 자주 본 건 아니고 정확한 표현이 아닐지도 모르지만...작년 김선형 롤 보면 늑대한테 목줄 걸어놓은 느낌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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