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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188명 등록, 그리고 간단한 KGC 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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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7 13:18:55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117&aid=0002927068

 

KBL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188명이 등록을 했다고 합니다.

 

18명의 NBA 경력자와 22명의 KBL 경력자가 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KBL 경력자가 우선선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량을 이미 알고있기 때문에 실패할 확률이 적죠.

 

이번 트라이아웃의 이슈는,

 

1. 헤인즈가 어디로 갈 것인가.

 

이게 아닐까요?

모비스가 데려가면 정말 무서울 것 같습니다. 유재학 감독이라면 헤인즈를 크리스 윌리엄스 처럼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다음의 이슈는,

 

 2. 대체 외국인선수를 어느 팀이 얼마나 빨리 데려올까.

 

이게 아닐까 싶습니다.

 

기사 말미에도 나와있는데요, KBL이 장/단신으로 구분해놓은 뒤로 선수풀이 좁은 것에 대한 대안으로 전 시즌에 뛰었거나 신청했던 선수는 트라이아웃에 안나와도 대체선수로 뽑을 수 있도록 했는데,

 

이 규정을 악용해서 트라이아웃에 안뽑히고(시즌 전의 훈련에 참여 안함) 시즌이 시작한 후 대체 선수로 오는걸 선수들이 더 선호한다면, 이거야말로 리그 운영의 공정성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건 KBL의 팀들이 어쩌면 비합리적인(?) 훈련을 한다고 외국인선수들이 판단하고 있다는 얘기일 수도 있고, 리그를 우습게 보는 것일 수도 있구요.

 

팬의 입장에서는 가능하면 새 얼굴을 보고싶습니다.

 

그러나 사실 KGC는 두 선수와 재계약을 해서 솔직히 이번 트라이아웃은 저에겐 관심밖이긴 하네요.

 

다른 팀들은 다 훈련 시작했는데, KGC는 우승해서 오래 뛰었다고 아직 훈련 소집도 안했죠. 실은 소집은 했다가 동아시아 챔피언쉽인가? 각 리그별 우승팀들이 모여서 시합하는게 취소 되어서 다시 해산하고 7월 초에 모인다고 합니다. 취소된게 아니라 연기된건지도 모르겠네요. 할지 안할지를 아예 모른다고 하니 뭐...

 

그리고 이번 대표팀이 존스컵에 나가는데, 양희종/오세근이 선발되었습니다.

사실 존스컵에 나간다기 보다는... 아시아선수권 전에 전력 점검 차원에서 나가는 거기는 하죠.

그런데 오세근은 그런가보다 하는데, 양희종은 뛸 수 있나 모르겠네요. 손가락도 아프고 여기저기 많이 아프던데...

 

김기윤은 전에 나온 기사를 보면 재활이 거의 끝나가는 것 같던데, 주전 가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시즌권구입 팬 초청 행사 기사를 보면 최현민이 뛰었다는 내용이 가장 눈에 띄던데, 무릎 부상은 어떤지 정말 궁금하더군요. 거기서 뛰었다면 일상생활은 가능하다는건데...

 

이정현이 나가서 이번 시즌은 우승 시즌 대비 전력이 많이 약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난 시즌에 아킬레스 부상 화복 때문에 시즌 말미에나 뛰었던 강병현이 이번엔 시즌 초부터 뛰니까, 어느정도 이정현의 빈자리를 채워주길 바랄 뿐입니다. 지난 시즌 이정현의 70%만 해주면 감지덕지지요.

 

요즘 베어스가 야구를 좀 못해서 야구를 잘 안봤더니 되기 심심하네요. 농구 빨리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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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6-27 13:20:29

과연 타빗이 올까요?? 

WR
2017-06-27 13:22:58

칠드레스도 그렇고 타빗도 그렇고 안오지않을까요? 그래서 아예 전 이슈로 보지도 않았는데요... ^^

2017-06-27 14:59:03

조쉬는... 올초 직관때 봤었습니다만...(일본에서)

 

kbl 스타일과는 전혀 맞지 않을거 같습니다...

 

온다해도 안뽑을거 같아요...

2017-06-27 13:55:37

타빗정도면 아직 나이도 많지 않은데 몸상태가 괜찮으면 크블에 올 이유가 없고, 만약 진짜 온다고 한다면 몸상태가 진짜 별로란 소리겠죠

2017-06-27 13:57:45

2017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등록된 경력자

어센소 엠핌, 로드 벤슨, 마커스 블레이클리, 키스 클랜톤, 아이라 클라크, 크리스 다니엘스, 브라이언 데이비스, 에릭 도슨, 조쉬 달라드, 마이클 더니건, 션 에반스, 애런 헤인즈, 허버트 힐, 델본 존슨, 제임스 켈리, 제임스 메이스, 웬델 맥키네스, 리카르도 포웰, 대리언 타운스, 커스버트 빅터, 타일러 윌커슨, 리온 윌리엄스




최대어중 한명인 애리조나 리드(193CM 단신득점원이고 필리핀에서 에밋급이라고 평가받음)도 이번에는 참가합니다.



장신자는 거기서 거기고 리드, 블레이클리, 빅터, 맥키네스가 어디로 갈지가 더 재미날듯요.


재계약없는 오리온, 모비스, 동부, 전자랜드, LG, KT 5개 팀이 2라운드도 우선권을 지닙니다.

전원추첨인 1라운드 우선권은 당연하고, 1라운드 역순으로 2라운드도 5개팀이 뽑고 시작합니다.



그래서 1순위에 특급선수가 없는 KBL드래프트에선 1순위보다 3~4순위 정도가 좋습니다.

2017-06-27 13:59:08

 오리온, 동부, 전자랜드, KT는 무조건 센터용병을 뽑아야 하는 입장이니

모비스 아니면 LG로 헤인즈가 가겠죠.

 

 

Updated at 2017-06-27 14:41:48

강뱅 팬이지만 전 사실 강뱅에게는 큰 기대를 안하고 있어요.

제 컨디션 찾는다고 해도 언제 또 쓰러질지 모르는 선수고

작년에 뛴시간 자체가 워낙 적어서 전성기시절의 슛과 드라이브인을 보여줄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전성현도 지금까지 받은 기회에 비해 수비의 한계가 확실히 느껴져서 별 기대가 안되요.

제가 본 경기에서는 스팟업3점도 그닥 잘들어가지않았던거같고..

 

한희원이 문성곤처럼 kgc 2년차에 성장하는 모습을 얼마나 보여주는가

그리고 최현민의 몸상태가 얼마나 올라왔는가가 제일중요한 포인트같아요.

기윤이도 다 나으면 너무좋지만 안되면 익수랑 재한이가 있으니까 그렇게 크리티컬한 변수는 아닐거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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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6-27 14:57:35

전 김기윤의 부상회복이 매우 큰 변수라고 생각합니다.
박재한이 활약할 수 있었던건 하프코트만 넘으면 어짜피 이정현이 공잡고 공격전개를 했으니 가능했던거죠, 이정현이 없는 이상 김기윤이 못뛰면 타격이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대안으로 4쿼터에 상대에 따라서 사이먼 대신 사익스로 가고 오세근과 김철욱, 김민욱 중 한명이 같이 뛰는 방식이 있을텐데, 둘의 특히 김철욱의 성장을 개인적으론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7-06-27 16:45:52

김기윤 볼핸드링이 정말 좋더라구요.. 제발 아무탈없이 건강히 시즌 뛰었으면 좋겠습니다 김기윤 3점슛도 아주 큰 무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2017-06-27 19:09:02

1라운드 1순위 2순위가 kt아니면lg인데...설마 조동현감독님께서...크리스다니엘스를 또...

2017-06-27 20:34:17

이번시즌 섬머리그를 챙겨보려는데 혹시 키퍼사익스 어느팀에서 뛰는지 알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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