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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 선수 역대 위치가 어떻게되죠?

 
  6460
2017-06-11 16:01:37

축구야 차붐 박 손
야구는 박 추 bk
농구는 상위리그 밟아본 선수가 단 한명 하승진 선수인데요
저평가가 너무 심하네요
실력은 둘째고 키도 재능인데
한국인이 nba 발 붙인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한거 아닌가요?
물론 메이저 못간 이승엽선수보다
센세이션 없이 후보로 자리 차지하다온
최희섭 선수가 더 나은선수라 하지는 못하지만..
몸관리도 그렇고 아쉽긴하지만
서장훈>김주성>하승진 으로
역대 센터로 기억될까요
그런말도 있지않습니까
농구와 NBA는 다른종목이라고
그래도 MLB>>넘사>>kbo
NBA>>>>>>>>>>>>>>넘사>>>>>>>>>>>>>>>>kbl 아닌가요
개인적으로는 절대적인건 없지만
Nba 리거는 나올지언정
빅맨 포지션으로는 하승진이 최초이자 마지막일거라는 생각이어서요
10득점 이상한 레이커스전보면
아직도 너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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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6-11 16:06:01

박병호가 상위리그 밟아봤다고 우리 야구 역사에서의 위상이 많이 올라갈까 싶습니다. 상위리그 진출도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 실적을 내지 않으면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서장훈/김주성보다는 아래라고 봅니다.

WR
2017-06-11 16:15:20

저도 그렇게는 생각합니다만은
그 비교대상이 nba와 kbl이라서요..
물론 주전도 아니거니와 50경기도 못채우고 오고 그렇다고 kbl에서도 장악력을 못보여줬지만요...
하지만 빅맨 포지션에서만큼은 한국인은 더이상 nba에서는 없을겁니다
개인적으로는 99.9퍼센트라봐요
언젠가는 다른포지션으로 한명은 나오겠죠.. 농구천재가요 ㅜㅜ

2017-06-11 16:06:41

다른 얘기지만 최희섭 선수는 진짜 아쉽습니다
나름 센세이션 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본인은 뇌진탕 핑계를 대기싫다했지만 그냥 후보로만
버티다 온 선수는 아니에요

WR
2017-06-11 16:10:41

이달의선수? 탔던걸로 압니다
반시즌 정도 주전으로 활약도했던걸로 알구요, 아쉬운 선수죠 박주영이나 하승진같은..

6
2017-06-11 16:47:07

느바 커리어를 빼더라도

크블에서 하승진보다 커리어가 좋은 빅맨은 있지만

하승진 제일 몸좋을때보다 파괴력있었던 빅맨은 없었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17-06-11 17:05:30

하승진의 NBA 기록은 타 스포츠 진출과는 다른게 오로지 본인 사이즈에 대한 포텐만으로 지명받았던거죠. 하부리그를 제대로 운영하지 않는 NBA 그때 당시를 고려해보면, 정말 사이즈+동양인 마케팅으로 한번 뽑아본 카드고, 결국 사이즈의 이점을 살릴줄도 모르는 플레이 때문에 별로 쓰이지도 못하고 팀에서 나온겁니다. MLB로 따지면 수없이 사라져간 마이너리그 진출 유망주와 다를게 없습니다. 그런 선수들을 두고 그래도 빅리그 지명이니 KBO선수보다 압도적이다라고 하진 않죠. 축구로 치면 석현준 정도? 

2017-06-11 17:59:51

전성기 기량으로만 따지면 주관적으로 서장훈 김주성 보다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누적이 워낙 밀리기에...

Updated at 2017-06-11 19:12:51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하드웨어에 비해 기술적인 측면이 떨어지고,

(기름손에 이지샷 실패, 낮은 자유투율.. 전성기 때도 참 뚜렷하게 보였던 약점이었죠)

내구성 때문에 풀 시즌을 치뤄본 적이 거의 없는 점이 저평가의 큰 요인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전성기 때는 외국선수 앞에서도 밀리지 않았고,

커리어로 따져도 플옵 우승 2번 준우승 2번, 정규리그에서도 우승 기록이 있죠.

서장훈엔 당연히 미치지 못한다고 봅니다만 역대급 빅맨임에는 틀림이 없어보입니다.

2017-06-11 20:10:38

 NBA리그를 밟아본 건 순전히 하드웨어빨로 인한 잠재력만 보고 데려간 것이기 때문에 하선수의 평가척도에 크게 기여를 못하죠. 실제 뛴 것도 너무 짧고 보여준 임팩트도 리그 말미에 한경기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말이죠. 그 뒤에 D리그라도 평정했으면 모르겠는데 D리그에서의 존재감도 NBA와 크게 다를 게 없고...

그래서 오히려 해외리그 성적으론 하승진 선수를 제대로 평가하긴 힘들 것 같아요. 국내만 따지고 보면 역대급 빅맨이죠. 최전성기 단기 임팩트로 보자면 하승진도 상당하다고 보지만 서장훈 김주성 다음이라 생각되긴 합니다.

2017-06-11 20:15:44

해외리그를 밟아봤다는 것 자체는 아무런 그만큼 유니크한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었다는 점을 제외하면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하승진이 kbl에서 건강하게 뛸때의 파괴력을 생각해보면 당연히 역대 최고의 센터를 뽑을때 안나올 수 없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하승진선수 저평가는 항상 부상있을 때마다 나오곤 하죠. 선수 본인이짊어져야 할 짐이기도 하고요.

2017-06-11 20:18:19

최희섭 선수 얘기를 하셨는데, 빅리그 경력을 보면 최희섭과는 비교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결국 메이저에서 자리 못잡고 복귀한 선수들이 경력으로 따지면 최희섭>김선우>봉중근 정도 될텐데, 그 급에도 못 미치고 류제국 정도에 가깝지 않을지... 상위리그에 진출하기 어렵다는 종목 특성이, 해당 선수의 국내리그 위상에 영향을 줘야 하는 것은 아니죠. 실질적으로 의미있는 순위에 지명된 것도 아니고, 실적이 있어서 진출하게 된 것도 아니기 때문이죠.

 

그래도 복귀 후에는 NBA진출시에 기대하던 면을 보여주기도 했고, 실제로 업적도 남겼죠. 어찌보면 최희섭과 좋은 비교가 될 수 있다는 생각도 합니다. 포텐셜에 대한 기대도 있었고(특히 최희섭은 일부라도 보여준 것이 있었고), 실제로 능력을 보이면서 우승경험도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어딘가 기대에는 못미치는 아쉬움을 남긴 면에서...


KCC 팬으로서 우승에 큰 역할을 담당했던 선수도 맞고, 역대 빅맨 세번째에 꼽을만한 선수로 생각하기도 하는데, 항상 뭔가 조금 아쉽고 더 해낼 수 있었던 선수가 아니었나 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사실 프로리그 출범 후에 국내 빅맨 저변이 줄어든 것도 사실이라. 서장훈, 김주성에 이어 언급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좋은 평가라 봅니다. 기대되던 잠재력에 걸맞는 위력을 보여주던 시기도 있었지만 짤막짤막했고, NBA 경력은 선수 평가에 집어넣을 정도의 의의는 없다고 보기 때문에. 그리고 본문 의견과는 반대로, 후일 한국 출신의 NBA리거가 나온다면 하승진과 마찬가지로 잠재력, 체격조건을 보고 뽑히는 빅맨의 케이스가 나올 거라고 봅니다. 학창시절에 유학을 간 선수가 아닌 다음에야...

2017-06-11 21:43:59

 아무리 그래도 출장 경기수가 너무 적어서 순수 국내 커리어에 고작 1할 정도 보너스를 줄까 말까라고 생각되네요. 

2017-06-12 08:44:21

하드웨어는 엄청나죠.

 

전에 KGC와의 경기에서 33점 19리바운드 하는걸 봤는데, 정말 엄청났습니다. 그 전 경기에서 오세근 선수에게 당한걸 갚으려는 의지가 보였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12.5점 정도에 9리바운드가 평균 기록이고, 물론 이것도 대단한 기록이긴 하지만, 못뛴 경기도 제법 많은 걸로 기억하고있는데, 서장훈/김주성을 앞선다고 얘기하긴 힘들어보입니다.

2017-06-12 10:53:06

사실 한국에는 역대급 빅맨이라고 할 선수들 자체가 거의 없다고 봐요.

프로농구 출범 이후부터 지금까지 쭉 보면서 느끼지만... (NBA도 계속 쭉 봤고요.)

프로농구가 출범하면서 덩치 큰 용병들과 경쟁 속에서 이미 빅맨들은 사라졌고,

빅맨이 되기 전부터 자기 스타일을 바꿉니다. 

사실 국내 빅맨은 허드렛일 하는 선수가 대부분이죠. 

 

사실 시대를 잠시라도 호령했다고 할 빅맨이 "서장훈"-"김주성"-"하승진?"-"오세근?"이라고 보는데요.

서장훈이나 김주성이 국제 대회(아시안 게임)에서 보여준 활약을 보면 하승진이 과연 저 둘에 비빌 수나 있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리그에서 봐도 하승진이나 오세근보다 외국인과도 훨씬 더 잘 비볐던 선수가 서장훈 김주성이었어요.

 

서장훈은 무려 내국인 선수 중 유일한 리바운드왕을 차지했고요. (20-10을 4시즌인가 기록하기도 함)

물론 규정상 당시 서장훈 보다 큰 용병은 없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지금도 하승진 보다 큰 용병은 없다고 봐도 되는 수준이죠.

그럼에도 평균 10 리바를 넘긴 적이 없어요. 한 번이 딱 10개인데 제 기억으로는 반올림해서 입니다.

팀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능력이 김주성보다 뛰어난 것도 전혀 아니고... 

 

득점에서도 단 한 시즌 15점을 넘겼고요. 

파괴력이 잠깐 잠깐 나올 수는 있어도, 

그 파괴력을 시즌 통채로 내는 선수도 아니고요. 시즌 MVP도 없습니다. 

NBA 경험이라는 특수성이 있지만, 

NBA를 경험했다고 해서 모두 어마어마하고 그런거 아닙니다.

NBA 출신 선수 중에서 KBL 와서 망한 애들도 한 둘이 아닙니다.

KBL 에서는 힘도 못쓰다가 NBA 가서 적당히 자리 잡았던 애도 있고요(그렉 스팀스마)

KBL 에서 잘하고, NBA 가서도 적당히 잘한 선수도 있고요. (아이반 존슨, 근데 아이반이 KBL 씹어 먹었냐 하면 그건 또 절대 아니거든요)

 

NBA 잠시 뛰어 봤다는게 심히 과대 포장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관적 평가지만 서장훈, 김주성에 비비려면 하승진은 누적도 누적이지만 시즌 성적도 쉽게 들이대지 못해요. 서장훈과 김주성이 과거 뛰던거 기억하면, 하승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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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2 11:27:05

질문하신 것에 대한 답변과는 전혀 별개의 얘기지만 안그래도 하승진 관련해서 요즘 생각한 게 있었는데 마침 하승진에 대한 글이 나와 댓글로 적습니다 (구름아빠님께는 관련 없는 글 올려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요즘 특히나 박진영, 하하 관련해서 파이널 객원해설 ('해설'이란 말이 붙은 게 문제라 생각합니다만..)에 대해 이런 저런 잡음이 많은 것 같은데 저는 하승진이 객원해설로 한 번 나오면 어떨까 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물론 선수들의 객원 해설에 대한 호불호도 분명 있는 게 사실이지만 하승진이 은근히 달변이고 머리 좋다는 이야기도 많은 데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아무리 조금 뛰었다 하더라도) NBA 리그 경험자인 만큼 솔직히 파이널 객원 해설에 하승진만한 자원도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리그 경험담과 NBA와 KBL의 차이점, 폭풍 2도움에 대한 솔직한 개인적 소회 등등도 직접 들을 수 있을 것 같고 말이죠. 서장훈, 김승현, 주희정의 경우엔 이미 은퇴한 경우라 (주키드도 은퇴선언 했으니..) 현역선수인 하승진이 특별해설을 하기엔 조금 어려운 점이 있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오프시즌이기도 하고 전반적인 농구 인기의 부흥을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팀이나 KBL 리그 차원에서 충분히 그정도는 협조해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만..

2017-06-13 14:10:13

저도 동의해요. 선수들 인터뷰 하는걸 보면서 항상 하승진, 정병국 이 두 선수가 동문서답 없이 이야기를 잘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하승진 선수 인터뷰할때 보면 은퇴후에 해설로 활약하면 딱이겠다 싶은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거기다가 죽정리님께서 이야기하신 경험담 같이 재미를 더해줄 수 있을만한 요소들이 분명 있다고 생각되네요. nba게시판이 핫한걸 보면 우리나라에도 농구팬이 적은 것은 아닌 것 같은데 이런저런 시도들을 하면서 국내농구의 인기부흥을 노리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2017-06-12 14:44:37

Kbl 내에선 샤크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단기 임펙트는 정말 무서웠죠

플옵 하승진은 진짜 무서웠습니다

2017-06-12 20:28:28

하승진 선수의 전성기는 느바가아니라 장판우승때일거 같고, 서장훈,김주성등 레전드급이라 보기엔 실적이 너무 적죠.
비유를 하자면 느바선수 중 예를들면, 뮤레산이나 마누트 볼등이 키크다고 샼이나 올라주원, 로빈슨 유잉과 비교하지는 않죠.

2017-06-12 21:34:02

커리어는 분명 서장훈 김주성등 빅맨에게 엄청나게 밀리지만.. nba를 다녀왔다는점.. mlb와 비교하시는분들이계신데 mlb와달리 nba는 하승진이 시작이자 끝인지라.. 평가가 어렵네요

2017-06-15 10:24:29

서장훈 김주성 다음이어도 굉장한 성공이죠 농구선수로서는

2017-06-15 19:09:50

제가지금은미국에살지만 고향이 전주라서 kcc 정말팬이기도하지만.. 사실 nba 데뷔영향은 야오밍선수버프라고생각합니다

2017-06-25 23:10:07

그냥 서울대 출신이길래 삼성에서 뽑았다가 써보니 급이 안되서 퇴직 당한꼴....

 

커리어가 있던 것도 아니고 그냥 타고난 하드웨어로 기회를 얻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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