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선수가 9억 2천만원에 KCC로 가네요.

 에밋은 어떻게 될까요? 둘이 한팀에서 뛰면 시너지가 날 것 같지는 않네요.

스팟업 타입으로 변신해야겠네요. 지난 2년 지켜보니까 볼 쥐는게 효율이 더 좋은 선수 같던데.

 에밋과 이정현은 정말 안맞을거 같네요....센터용병 데려오는게 맞다고 봅니다.

기자들 예상대로 KCC 가는군요.

에밋도 공만지고 전태풍도 공만지고 이정현도 공만지고 

87년생이면 적지않은 나인데..5년 계약에 9억2천이라..빅맨도아닌 가드 포지션이라 3년이면 몰라도 5년이면..

보상선수로 누굴 묶을지도 관심이 가네요....

동부에 비하면 인삼공사가 데려올 자원이 꽤 있는데 

선수 동의 없이 가장 크게 지른팀이 데려가는 것도 이상한데 5년 계약 해놓고 연봉도 매년 협상하는 것도 많이 이상하네요..

으악새라 부르면서 싫어했는데 실력은 확실하니 우선 환영합니다..

5년 계약이면서 보수총액이 겨우 9억 2천만원이라고 나와서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매년 새롭게 연봉협상을 하는 거군요.

무슨 제도가 선수에게 이리 불리한가요.

5년이라는 건 소속팀이 단독으로 협상할 수 있는 권리를 독점하는 건가보군요.

만약 협상이 결렬되면 선수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이정현 좋지만 KCC 포워드 영입 좀 했으면..

송교창 빼고는 구실 하는 사람 없죠.

결국 전주로 가네요.

 안양은 보상선수 안받고, 보상금액(7억2천만원)만 받을테니, KCC는 이번 이정현 영입에 16억 4천만원을 쓰는거네요. 대단한 투자입니다.

추승균 감독은 에밋을 포기하지 않을테고, 이정현은 스팟업슈터로 쓰이겠네요. 스팟업 슈터도 잘 할겁니다.

KCC는 전태풍/이정현/에밋/송교창/하승진 라인업에 외국인 선수 1명이 더 쓰일테고, 이현민/송창용/신명효 등의 백업이 있네요. 하승진/에밋이 건강하다면 굉장한 라인업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얄밉던 선수가 이제 우리팀...

kcc 100% 후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