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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대의 선수와 농대시절 선수가 붙으면 어느쪽이 승리할확률이 높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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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 15:35:10

모두 선수시절이면

농대시절이 훨씬 기량이 높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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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5-22 15:51:25

선수마다 다르겠죠.

추억미화도 있겠고, 많은 분들이 농대시절 경기력이 엄청났다고들 생각하시지만,

몸관리와 트레이닝 방법이 체계화된 지금이 리그 국내선수들의 전체적은 수준은 높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러한 이유로 다른 대부분의 나라들도 실력이 늘어서 우리의 국제경쟁력은 많이 감소했죠.

 

당시 국가대표 빅맨라인을 생각해봐도 농대시절 서장훈 김유택 정도를 제외하면 정경호 조동기등 지금 리그에 온다해도 빅맨으로써 경쟁력이 없는 선수들이 대부분이었네요.

다만 농대시절 헝그리정신과 워크에틱이 굉장한 선수들이 여럿 있어서 반복연습이 필요한 슛터쪽과 가드진의 기본기에 있어서 지금보다 비교적 우위에 있다고 볼수있겠네요.

2017-05-22 15:54:38

모든 스포츠는 발전하는데 왜 유독 한국 농구만은 예전 선수보다 퇴보했다는 소리가 나올까요. 전체적인 수준은 지금이 명백히 높습니다. 다만 몇몇 슈퍼스타들은 그 시절이 높을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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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 17:22:34

 이상민-허재-김영만-현주엽-서장훈 정도가 농대 멤버라면..

 

 지금 이 멤버를 깰만한 베스트를 짤 수 있을까요?

 대강 김선형-이정현-문태영-이승현-오세근 정도일것 같은데...

 

앞의 멤버가 강해보이긴 합니다. 사이즈 조차도 앞 팀이 나아보이네요.

단, 이건 베스트를 가정했을 때라 전체적인 수준은 높아졌을수도요.

Updated at 2017-05-22 18:36:27

현역선수의 지금 기량이 아닌 전성기 기준이라면 어떨까요?
농대 선수들도 전성기 기준일테니깐요
양동근 조성민 윤호영 김주성 하승진
(문태종이나 문태영은 반칙이겠죠?)
농대 베스트랑 충분히 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2017-05-22 19:49:02

 전체적으로 봤을 때 다른 건 몰라도 슈터들은 농대시절이 압도적일 것 같아요. 반면 단순 운동능력, 신장은 요즘 선수들이 조금 더 좋고요.

2017-05-22 20:19:36

완전 농대 시절 말고... 저는 최전성기가 농대-프로 이 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때 기아 자동차 강동희-허재-김유택 을 막아선 연세대, 고려대 출신 스타들이 우르르 나올 때였죠.

이 때 수준이 제일 좋았고... 

운동능력, 신체조건은 꾸준히 좋아졌지만 기술적인 면에선 완연하게 하강곡선을 그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히 오픈에서 넣는 외곽슛은 확실히 차이 날 정도라고 봅니다. 

1
2017-05-22 20:31:54

지금이 신체조건도 좋고 운동능력도 좋고 수비능력도 좋다고 봅니다 

2017-05-22 21:55:07

서장훈을 막을수 있을까요?

2017-05-22 23:25:05

옛날 농대 레전드이던

전희철수준만 봐도 투박한 느낌이 많이 들더라고요

김준일 정도실력만되도 그시절 골밑에서 엄청 잘했으거같네요

솔까 이정현 양동근처럼 풀업점퍼쓰는선수도 많이 못봤고..

허재 서장훈 수준이야 시대를 뛰어넘어 원탑급이긴 하죠....

특히 서장훈은 용병없으면 국내에서 역대 비빌선수조차 없는 압도적 탑이라고 생각하구요

2017-05-23 10:58:02

농대 최고 인기 절정기 시절은 MJ 1차 쓰리핏 후기~2차 은퇴 시기와 일치합니다.

nba도 그렇지만 우리나라 역시 그 시절과 지금 선수들의 운동능력과 피지컬이 유의미하게 차이난다고 보긴 힘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분명 nba 같은 경우 조금 과장하면 전 세계에서 농구하는 모든 선수들을 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시대가 흐름에 따라 평균적인 개개인의 기술 레벨과 팀의 전술 레벨은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만, kbl의 경우엔 (본문이 국내 선수 간의 비교인 만큼) 매우 한정된 풀을 가지고 있고 그 풀 자체도 20년 전에 비해 지금이 커졌다고 볼 수도 없으며, 프로리그 출범 이후 팀의 중심이 용병(그중에서도 빅맨 용병)이 됨에 따라 전반적인 선수들의 레벨은 상향평준화 되었을지 몰라도 최상위 레벨 선수들의 능력, 그중에서도 특히 에이스들의 득점 창출 능력은 떨어지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를테면 보쉬, 러브같은 선수들은 분명 팀에서 에이스였을 뿐 아니라 리그에서도 몇 손가락 안에 드는 공격 능력 뛰어난 빅맨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3옵션이라는 롤 안에서 플레이하는 데 익숙해지다보니 막상 1옵션을 맡게 되는 경우에도 예전의 위력을 보여주기 힘든 경우가 많았죠. 생각보다 몸의 기억과 마인드 리셋이라는 게 무서워서 한 번 다운그레이드(?)되면 다시 올라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농대 시절 평균 레벨 선수들 vs 현재 평균 레벨 선수들이 경기를 한다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엔트리를 15명 정도 놓고 농대 전성기 시절(이충희/김현준 등 제외) 베스트 멤버 vs (농대 멤버와 겹치지 않는) kbl 시절 베스트 멤버가 붙는다면 농대 멤버가 6:4 정도 확률로 승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농구대잔치 멤버

pg 강동희/이상민/신기성

sg 허재/조성원/김병철

sf 김영만/문경은/양희승(우지원?)

pf 현주엽/전희철/정재근

c  서장훈/김유택/한기범

 

농대 멤버 뽑아놓고 막상 생각해보니 kbl도 역사가 나름 길고 그 기간동안 몇몇의 역대급(?) 선수들이 나와서 그런지 베스트들끼리의 대결 역시 팽팽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긴 합니다. 포지션 별 엔트리 뎁스는 (개인적인 생각으론) 농대 멤버들이 나아보이는데 막상 베스트 5를 꾸리면 김승현(양동근)-방성윤-추승균-김주성-하승진 정도라 생각하는데 하승진이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분명히 하승진은 풀타임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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