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 충돌' 이관희-이정현, 아직 끝나지 않은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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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9 14:39:13
4차전 승리 후 이관희는 “4차전에서 더 이를 갈고 나왔다. 그 파울에 대해 농구팬들에게 너무 죄송하다. 내가 무조건 잘못했지만, 그 선수가 먼저 내 목을 가격했다. 그 순간 넘어지면서 그 선수가 날 밀치고 자기는 잘못이 없다는 식으로 제스쳐를 취해서 너무 화가 나 실수를 했다. 그 점에 대해서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2차전 퇴장상황을 설명했다.
이관희는 이정현에 대해 “(퇴장사건 후) 연락하지 않았다. 굳이 친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그 선수’라고 지칭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팀은 경기 전 서로 이야기를 자제하는 등 전쟁과 같이 챔프전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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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7-04-29 20:03:06
애초에 이정현이 평소 깔끔한데 그날만 그랬다면 이관희가 폭발할 이유도 없었을거라고 봅니다. 만약 그랬다면 이관희가 미친거죠... 2
2017-04-29 23:12:44
평소 깔끔했으면 이관희도 그러진 않았겠죠. 둘의 인연이 워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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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리바운드에서 나온 말로는 이관희 선수가 상무에 있었을 때 인삼공사와 연습경기 도중 두 선수가 난투극을 벌인적이 있다고 합니다. 사이 좋을 일이 아예 없었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