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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사익스를 마이클테일러로 교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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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9 12:06:54

 결국 우승을 목전에 둔 KGC는 외국선수 교체라는 마지막 카드를 빼들었다. 외국선수 소식에 정통한 해외 에이전트는 “KGC가 키퍼 사익스의 대체선수로 마이클 테일러(31)를 선택했다. 테일러는 이미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고 밝혔다. 테일러는 29일 오후 입국할 예정이다. 테일러는 일본에서 취업비자를 발급받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 동료들과 손발을 맞출 시간이 적다.  


186cm의 포인트가드인 테일러는 2008년 NBA 드래프트 2라운드 55순위로 포틀랜드에 지명됐던 선수다. 곧바로 LA 클리퍼스로 트레이드 된 그는 51경기서 평균 5.7점을 넣었다. 이후 그는 D리그와 해외리그를 전전했다. 올 시즌에는 카타르리그 AL Gharapa에서 뛰며 평균 33점을 넣었다. 며칠 전 카타르리그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그는 마침 시즌이 종료돼 KGC에 합류할 수 있었다. 

 

뛴다면 6차전부터 뛸수 있다네요.

 

초강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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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Updated at 2017-04-29 12:13:05

쇼킹합니다..
인삼공사 프런트의 필 우승 의지가 느껴지기도 하나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Updated at 2017-04-29 12:15:53

농구팬분들이 정규시즌때의 교체논란과는 다른 문제로 봐주길 바랍니다.

직관러분들 말씀에 따르면 여전히 절뚝거린다는 증언이 많이 나왔고

한경기 한경기가 중요한 챔프전에서 계속해서 외국인선수 한명, 그것도 고령의 사이먼 한명으로 뛰는건 부담감이 너무 쏠리는것도 사실이구요.

무엇보다 사익스 본인도 이 부상대체에 찬성했고, 무리해서 사익스를 투입시키는것보다

KGC측도 사익스와의 재계약을 염두해두고 선수생명을 생각해서 길게 보고 가는것으로 정했으니

이 선택이 이번 시리즈에서 좋은 선택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2017-04-29 12:24:27

동감합니다.
인삼공사 입장에서는 다시는 없을 가능성도 있는 기회입니다. 인삼신기라 불리는 선수들이 공중분해될 상황이다보니 이번 시리즈에 사활을 걸어야죠. 아직 홈어드도 가지고 있고, 충분히 해볼만한 도박이라고 생각합니다.

2017-04-29 13:00:24

우승을 위해서 이런짓을 한다고요?

동의를 했다? 이게 가능하니까 이렇게 했겠지 이건 아니라고 보네요.

이미 사익스에겐 한번 이런식의 퇴출위기가 있지않았나요?

사익스없이는 우승이 불가하다? 그래서 용병교체. 이건 아니군요. 

1
2017-04-29 13:04:01

 

사익스가 마음고생도 심했지만..

예를 들면 오리온이 초반에 헤인즈 부상당했을때 제스퍼존슨으로 교체해서 뛴것이랑 지금같은경우랑 솔직히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챔프전에 이런교체가 가능하다는것 외에는 용병의 부상에 의한 교체는 kbl에서 너무나 당연한일들입니다. 인삼이 욕먹었던짓 즉 기량때문에 이선수 저선수 밀땅하면서 간보는게 아니고, 이번경우는 부상때문이니까요.

 

2017-04-29 14:09:25

이렇게 부상으로 챔프전에 교체되는것도 없었던것으로 기억나는데, 이렇게 결국 교체되는게 참 그렇긴합니다... 근데 그럴거면 출전할거다힘들다 그런 보도가 나온게 참 아쉽네요.

 

2017-04-29 13:08:54

기량 미달이 아니라 부상 교체입니다만...? 정규시즌과 상황이 한참 다릅니다.

2017-04-29 12:34:25

추진력 진짜 최고네요

2017-04-29 12:37:15

일단 우승가능성을 1프로라도 높이기위한 결단이라고 생각되는데,

많아야 2경기 뛸텐데, 그것도 경기당 10분이하일꺼고. 얼마를 줄지 궁금하네요.

2017-05-01 10:33:16

일당으로 쳐도 적지 않은 금액이겠죠....

2017-04-29 12:38:13

이게 규정상 가능하다는 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챔프전에 무슨....

2017-04-29 12:39:54

와우~~~~~~~잼있겠네요 

내년시즌에도 사익스 KBL에서 뛰었으면 좋겠네요 

1
2017-04-29 12:40:49

변수가 생겼는데 가장 큰 변수네요....
바카에서 듣기로는 러닝도 제대로 못해 사익스가 챔프전을 못 뛸것 같다는 확률이 높으며 용병의 실력이 크블에선 국내선수에 비해 현격하게 차이나서 용병싸움에서 밀리는 인삼의 마음이 전 이해가 되긴하지만 이렇게 과감한 선택을 할 줄은 몰랐습니다.
삼성은 이걸 보면서 3차전이 매우 아쉽게 느낄 것 같아요. 3,4차전 이기면서 5차전에 끝내버릴 수 있을텐데 일단 그러지 못하다는 것이 우승을 못한다면 미련이 남을 거예요.

2017-04-29 12:41:07

챔피언전엔 이미 제출한 명단에 든 선수만 출전가능한줄 알았는데 중간에 그냥 바꿔도 되나봐요..

야구랑은 다르군요

Updated at 2017-04-29 12:59:41

이런 교체가 가능하다는게 참 그렇네요...

그만큼 외국인 선수 한명이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나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어 씁쓸합니다

2017-04-29 13:06:45

시즌도 아니고, 챔프전에 이런게 가능하네요? 우승이란게 언제올지 모르는 기회다보니 이해는 갑니다.

2017-04-29 13:06:53

기사에 언급되네요.

플레이오프 기간중에는 기타사유로 인한 교체는 불가능하고, 부상으로 인한 대체교체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2017-04-29 13:51:36

이해도 안가고 저게 허용 되는게 신기하네요. 국내 다른 프로리그에 이런 규정이 있는지도 궁금하고.
그냥 신기하네요.

2017-04-29 15:06:31

KBL 같은 리그에서는 당연히 있어야 되는 규정이 아닐지요.. 막말로 사익스가 빠졌으니 이정도지 사이먼이 빠졌다고 치면 KGC 는 한경기도 못 잡았을겁니다.. 어쩔 수 없는 규정이 아닐지요.

2017-04-29 16:52:17

반대로 라틀리프 빠졌으면 삼성은 한경기라도 잡을수 있었을까요..??마찬가지라고 봅니다.

2017-04-29 19:07:16

이 얘기가 왜 나오는지는 모르겠군요. 제가 삼성 팬인데 사이먼으로 예를 들어서 기분이 별로셨나보네요. 당연히 라틀 빠지면 삼성이 한 경기도 못 잡죠.

Updated at 2017-04-30 08:53:55

님 코멘트가 삼성 입장에서 쓰신거 같아서 나온겁니다. 어느팀이던 똑같은상황인데 만일이라는 가정으로 상대팀 팬들도 계실텐데 고려하지않고 적으셔서 댓글달아봅니다

2017-04-30 11:25:25

끼어들어서 죄송합니다만 페니님께서 글맥락을 잘못짚고 계십니다 이건상대팀 팬들에게 배려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 님께서 불스님에게 댓글달 때 배려가 필요해보여요

2017-04-30 12:51:37

진짜 삼성 입장이었으면 챔결중 용병 교체가 말이 되냐라고 썼겠죠. 하지만 크블의 현실이 용병이 빠지면 심각한 경기력 저하를 불러오기 때문에 교체는 어쩔 수 없지만 허용되는게 맞다..라고 쓴거고요. 예를 사이먼으로 들어서 기분 나쁘셨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겠습니다.

2017-04-29 15:59:06

 외국인 선수의 비중이 너무 큰 상황이다 보니 만든 규정 같아요. 부상시 교체니까요. 별로 마음에 안들지만 어쩔 수 없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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