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핑은 고칠수 없는건가요?

이거 영상이 짤려서 그런데.. 이정현 왼쪽편 사이드라인에 바로 앞에서도 그냥 쳐다보고 손가락으로 3점 표시하는 심판도 있습니다. 어이없죠 진짜..

동감해요. 동농이든, 프로든 기본적으로 몸싸움에 예민한거 연장선 아닌가해요. 뭐 닿기만 하면 파울이고 다치면 안된다.. 어떻다...

저걸 보고 플랍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고 말씀하시고 싶은건가요?
과한 액션=플라핑 이라 생각합니다. 신체적 접촉이 하나도 없는데 목을 뒤로 꺾는 행위가 플라핑이 아니면 대체 어떤 행동이 플라핑인가요?

이정현선수 모션만 보면 누가 머리를 후려친거같은 액션을 취하죠.

그부분이 보기싫은겁니다.

사실 선수들은 액션 크게하라고 배우지 않나요??

이분야의 갑은 이상민 감독이 선수시절때인데...  (이상민 선수라기보다 당시 연세대 선수들)

이정현 선수보니 넘은거 같기도 하고.....

보기 짜증나기도 하지만......  이기기 위해서 온갖 방법을 다 배우는 선수들이다보니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저렇게 해서라도 파울하나라도 더 불려야 이기기 쉬워지니까요.

원론적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이겨야 하는 사고방식을 주입시킨 우리나라 스포츠 분위기가 문제 같기도 하구요. 물론 스포츠의 대전제가 승리이긴 합니다.  다만 스포츠라는것 자체가 공정하게 경쟁을 통하여 팬들이 대리만족(?) 또는 욕구해소를 해주는것 아닐까요?? 

참 답답한 문제이긴 한데 결론은 "농구에 정떨어지게 만드는 과도한 플랍은 강력제제해야 한다!"고 봅니다.

리그 선수 전체가 저렇게 플라핑을 하나요? "그냥 재미없어서 안본다." 뭐 그러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이래서 안본다 저래서 안본다 별별 이유를 다 만들어요. 그냥 안보면 안보는거죠.. KBL 자주 보는 팬으로서 무슨 이유로 안본다라는 이야기를 보면 좀 그렇더라구요.

nba랑 kbl 자주 보던 사람입니다 경기만 하면 으악이랑 목꺾는 제스처 팀마다 하는걸 봐와서 글을 남긴겁니다 제가 왜 님의 이해를 위해 글을 남겨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기분 나쁜 댓글을 보면서요 친구하고 말씀하시는 태도로 댓글 남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친구한테 말하는 것처럼 댓글을 남기지는 않았습니다만

기분 나쁘셨으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참고로 부산 kt시절 조성민 선수 팬이었고 제스퍼 존슨이 있던 시절 한참 재밌게 봐왔습니다. kt 팬시절때도 송영진 선수의 플랍때문에 정말 보기 싫었습니다. kbl의 전체 선수가 플랍을 하는건 아니지만 각 팀마다 보기 싫은 리액션을 하는 선수들의 두루 있었습니다. 그래서 kbl을 접게 됐고요. 이유에 대한 설명이 되셨는지요. 조성민 선수가 kt를 떠나기 전까지만해도 kbl을 조금씩 봐왔던 사람이 답글 남깁니다.

그러면 야호점프님이 왜 KBL 게시판에 들어와서 글을 남길까요??

기본적으로 농구를 좋아하고 보는것을 즐기는 팬이기 때문입니다.

애정이 있기때문이죠.  애정도 없는 사람들은 매니아 사이트 알지도 못하고 들어오지도 않겠죠.

다시 농구를 재미있게 보고싶기 때문에 하시는 이야기 아닐까요??

다만 NBA도 마찬가지로 플랍에 오심으로 말이 많습니다. 검은하트님 말씀도 공감이 갑니다.

KBL만의 문제는 아니라는거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저도 참 농구 좋아해서 KBL즐기고 싶어요.

결혼후 KBL하도 봐서 우리 와이프도 웬만한 선수들 이름 다 압니다. 아니 알았습니다. 최소한 주전은...

그런데 최근 2년정도 거의 안봐서 이젠 잘 모르더라구요.

방송해주는 거의 모든경기 보려고 노력하다가 이제는 안보게되었습니다.

다시 재미있는 농구가 보고싶어요.

nba는 보시나 모르겠네요. nba도 플랍이 빈번하던데 말이죠.

하.....진지하게 댓글들 읽다가 터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