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들어보는 이름이네요 박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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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7 22:11:04
엘지가 현주엽 감독으로 가면서
코치진으로 박재헌 이 합류하네요
사진이 첨부된 기사를 보니 과거 고대에서 그리고 KBL 초기 엘지에서 센터보던 그 선수가 맞더군요
미국에서 넘어온 2미터 센터라고 엄청난 기대를 가졌던 선수로 기억되는
그런데 연고전에서 서장훈에게 처참하게 발리기도 했던걸로
당시 경기후 인터뷰에서 서장훈이
'뭐 미국에서 왔다는데 충분히 해볼만 합니다' 뭐 이런식으로 발언했던 장면도 기억나고요
프로와서는 그냥 백업 센터 딱 그역할 했었고
은퇴이후엔 몰랐는데 여농쪽 코치로 계속 있었나 보네요
미국경험이 코치쪽에서는 많은 장점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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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4-28 01:08:28
박재헌 괜히 미국 출신이라 기대가 컸는데 대학 때는 좀 실망스러웠죠. 거의 수비 전문. 하지만 주전이 현주엽, 전희철이라 그런 것이었고. 초년기 LG에서는 꽤 묵직한 주전 센터 역할을 잘 해줬습니다. 나름 공격에도 쏠쏠한 활약을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https://namu.wiki/w/%EB%B0%95%EC%9E%AC%ED%97%8C
당시 별명이 '캘리포니아 특급'이었고, 프로에선 폭망하지만,당시 NCAA에선 매우 잘 나갔던, 오배넌 형제와 고등학교 시절 같이 농구를 하며, 팀 성적도 좋았다는 사실에,박재헌도 잘했다는 기사가 나오고.. 실제 언론을 통해 여러가지 면에서 화제가 되었지만..
구체적인 이야기는 위의 나무위키 정보에 잘 나옵니다.. 은퇴 이후엔 농구계를 떠났다가, 비교적 근래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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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년엘지팬으로 박재헌 오성식 박훈근 블런트 머 이런식으로 해서 뛰고그랬던거같은데 박재헌이 4쿼터 막판 등돌린상태에서 수비에 막혀 등지고 강백호슛 같이 던져서 들어간 버저비터가 기억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