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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게 너무나 큰 데미지를 준 챔피언결정전 3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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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4-27 20:14:48

 어제 경기가 1패 이상의 데미지가 생겼고, 앞으로 시리즈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크게 3가지 이점들을 빼앗겼다고 생각합니다.

1. 사기저하

홈에서 경기내내 유리했고 리딩을 한 상황에서 실책으로 자멸한 경기여서 심리적으로 많이 가라앉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용병1명인 팀을 상대로, 특급용병1명과 A급 용병을 보유한 상태에서 졌기때문에, 사익스가 돌아올 것을 생각하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쫓기는 상황이 되어서 정신력으로 버티던 체력적인 열세도 도드라 질 수 있을 듯 싶습니다.

 

2. 수비문제

챔피언결정전까지 이번 삼성의 대외각 수비는 일명 버리기 였습니다. 득점력 좋은 선수에게 트랩 및 더블팀,

득점력이 떨어지는 선수는 과감히 버리는 수비로 전랜, 오리온 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나, 어제 양희종선수의 득점 폭발과 함께 여태 버려왔던 선수들과는 양상이 달라졌습니다. 애초에 국내 선수들의 기량은 포지션별로 크게 앞서는 포지션이 없는 삼성이고, 오히려 많이 밀리는 포지션이 많은 편이라, 새로운 대비책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3. 홈어드밴티지

1~2차전 안양원정에서 1승1패로 유리하게 홈어드밴티지를 가져올 수 있던 상황에서 홈 1경기를 내줘 이점이 사라졌습니다.

 

*안양 입장에서는 남은 시리즈동안 선수운용의 숨통이 어느정도 트였고, 4차전도 사익스가 결장시키고 회복에 집중 시킬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4차전 한 쿼터(3쿼터) 정도 출장시키지 않을까 싶습니다. 2쿼터까지 근소하게 리드하는 상황이라면 말이죠. 역으로 2쿼터까지 삼성이 리드를 확실히 잡는다면 4차전 결장시킬거 같습니다. 4차전이 삼성이 이겨서 시리즈를 길게 가져가고 보다 흥미진진한 챔피언결정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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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17-04-28 00:56:46

라틀리프도 좀 지치긴 했지만 삼성같은경우에는 쿼터가 갈수록 체력저하가 눈에 뚜렷하더라구요

 

4쿼터에 집단 턴오버도 한발씩만 더 움직였으면 되는거였는데.... 3차전을 잡았으면 분위기로 어떻게든

 

버텨볼수있었는데.... 이제 힘들어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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