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틀리프를 알아보면서 KBL이 좀 한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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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1 15: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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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5 시즌에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데이본 제퍼슨과 더불어 외국인 선수 중에서도 가장 압도적인 선수로 꼽힐 정도. 올스타전에서도 29득점 23리바운드[2]를 기록하는 큰 활약을 보여주어 팬들 대부분은 라틀리프가 올스타전 MVP를 탈 거라 예상했지만, 외국인 선수의 MVP 수상을꼴도보기 싫었던 기자들이 16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한 김선형에게 몰표를 주어 MVP를 받지 못하게 되자 속상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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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에서도 54경기에 모두 출전하여 20.1점 10.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내 1옵션 용병 선수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라틀리프가 정규시즌 MVP를 받아야 한다는 여론이 엄청났으나 외국인 선수에겐 MVP를 주기 싫었던 KBL은 부랴부랴 한번 없어졌던 외국인 선수상을 다시 만들어 라틀리프에게 주었고 정규시즌 MVP는 팀동료인 양동근에게 돌아갔다.
https://namu.wiki/w/%EB%A6%AC%EC%B9%B4%EB%A5%B4%EB%8F%84%20%EB%9D%BC%ED%8B%80%EB%A6%AC%ED%94%84?from=%EB%9D%BC%ED%8B%80%EB%A6%AC%ED%94%84#rfn-3
나무위키가 진리는 아니지만 있는 사실을 나름 잘 정리 하는 곳이라 재미삼아 보는데... 읽으면서 참.
얼마전에 만약 삼성이 우승하면 라틀리프가 100% MVP라고 했는데. 저런 실정이면 어쩌면 못탈수도 있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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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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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입장에서는 스타를 만들어야 흥행이되니까요. MVP는 국내선수가받지만 실질적 MVP는 최우수외국인선수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