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2017 KCC 프로농구 시상식 결과

사이먼도 충분히 받을만한데 아쉽습니다.

다음 시즌 서울sk가 부활해서 최준용 선수도 웃을 수 있는 결과가 나왔으며 좋겠습니다.

솔직히 나이츠 팬은 아니라 이러쿵저러쿵하기가 뭣하긴 한데 거긴 우선 감독부터 어떻게... 오늘 바카 들어보니 계약기간을 전부 지켜줄(즉, 다음시즌까지는 맡는다는거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나이츠 팬분들 한숨으로 땅 꺼지는 소리가 제 방까지 들릴 지경입니다.

하긴 매니아 kbl게시판 한 페이지에 문경은 감독 비판글이 3~4개는 나올 정도니까요.

사실 국농 안본지가 꽤 오래되서, 경기력이 어떻다 가타부타 말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그런데, 로터리픽 선수만 도대체 저 안에 몇명인지 모르겠네요. 그 정도 선수들을 갖고 못쓰는건 감독탓 맞긴 한것 같고요.

문경은 때문에 한숨 쉬는 사람 여기 한 명 더 추가입니다...

정말 한심함을 넘어서 분노가 일어설 지경이에요

저러고도 1년 더 하겠다는 뻔뻔함

바카 들어보니 구단이 굳이 감독교체에 대한 생각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사실 성적만 빼고보면 나이츠가 관중흥행도 괜찮고, 돈도 잘 벌리는 건 사실이라서요.

개인 수상 기록에서는 그럼 콩정현이 되는 건가요... 2등도 잘한 건데...

강상재 선수는 신인상을 받을만한 기량을 갖고 있음은 틀림없지만 이종현 선수의 부상, 최준용 선수가 속한 서울sk의 부진도 그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비스 팬 분들은 이번 시즌 크게 기대 안 하신다고 들었습니다만...

최준용 선수와 박빙일 듯 했는데 압도적으로 결정되었네요.

정병good선수인가요?

이승현 선수 그리 많지 않은 프로경력에 많은 것을 이루었네요.

이재도 수비가 상받을 정도까진 좋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냥 이번시즌 이재도 잘했는데 줄건없고 수비가 한자리 비니깐 준다 정도?

저도 님의 의견에 동감하지만 이재도 선수와 비슷한 포지션인 선수 중 딱히 받을만한 선수가 보이지 않은 시즌이기도 하지 않았나요? 그나마 이재도 선수가 수비 5걸 중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적절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제 팬심도 보탰습니다.

제 생각은 위의 꼬르륵님의 의견과 비슷합니다. 수비가 약점은 아니지만 통곡의 벽처럼 뚫지 못할 수준은 아닌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확실히 신인왕도그렇고 팀성적이...

이게 다 문경은 감독 때문입니... 읍읍! 아 김선형 선수 신인 때는 신선우 감독이었나요?

서울sk 성적 좋을 때 못 받았나요... 슬픕니다...

김선형 신인때는 역대급 신인 시즌의 오세근이 떡하니 있었으니까... 그때 오세근은 신인왕은 따놓은 당상이고 리그 mvp도 거론되곤했었죠

그러게요. 사이먼, 김선형 선수는 너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