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칭찬해요.

"뭐? 플레이오프 대비 운영? 부상관리?
그건 니 사정이고. 내가 알바 아니거든.

니들은 걍 내말이나 잘듣고. 내눈치 잘보기만하면돼.
여긴 내가 만든 게임리그지. 니들게 아냐.
내꺼라고.내꺼.아닥하고. 꼬우면 딴데가든가. 물인지 블랭큰지 하는 얘처럼.

근데 승패조절이란 용어는 참 우리한테 좋은 구실이야.
증거? 그게 뭐가 필요해?
걍 베스트 좀안썼드라. 심증이 간다더라 하면서 걍 때려버리면돼.
여기선 내가 법인데. 내맘대로 할수있거든.
실제 하는지안하는지는 잘모르겟고.
요렇게 이것저것 짜집기해서 재갈물려버리면.
나머지 얘들도 알아서 길거거든. 얼마나 편하고 좋아.
억울하다고? 그럼 평소에 잘해. 말 잘듣고. 알것냐? "


지금까지 이 리그를 보면서. 이런식의 생각을 가지고있는 분들을 이 리그에서는 단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살다보면 가끔 주변에 이런 꼰대들 있는데.
이 리그만큼 신뢰할수있는 곳은 못본것같아요.
혹시 내일부터 못보더라도 그분들 존경하는 마음은 변치않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