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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선수

 
  1778
2017-03-11 17:33:42

kt에서의 마지막 몇 경기들, lg 합류 이후 경기들을 지켜봤습니다.
슛 찬스를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뛰는 것이 느껴지지만 상대 수비가 타이트하게 붙어주는 것인지, 팀 전술에 녹아들지 못했기 때문인지, 조성민 선수의 폼 저하 탓인지 오픈이 쉽게 나지 않는 느낌이네요
조성민 선수 오래 지켜봤던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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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7-03-11 17:51:07

조성민선수에게 사실상 수비한명을 타이트하게 붙여주면 공격하는 입장에서는 4대4로 코트를 넓게 사용해서 득점을 하기 수월해지는게 정석인데.... 아쉽게도 엘지는 그걸 잘 이용못하는거 같아요

WR
2017-03-11 17:56:54

그러고 보니 조성민 선수에게 수비가 타이트하게 붙는 것 외에 lg 선수들도 조성민 선수 주변을 배회해 빡빡해 보였던 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1
2017-03-11 20:32:49

조성민 선수가 그 동안 부상으로 폼이 저하 되어 상대 수비가 타이트하게 나오면 예전만큼 수비를 따돌리기 힘들어 합니다. 그럼에도 상대 팀에서는 항상 주시해야할 선수라 골칫덩어리이죠. 방심하면 금방 놓치는 선수니까요. 그래서 팀에 조성민 선수 같은 존재가 있으면 나머지 선수들도 공격하기 수월해지기도 합니다.
종합해보면 조성민 선수의 폼 저하도 영향이 있지만 창원LG 선수들과 김진 감독이 조성민 선수가 만들어 낸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아직 큰 감을 잡지 못한 것이 더 큰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후자는 유비누리의 왕자님의 의견과 동일하네요.

1
2017-03-11 20:47:14

조성민의 수비는 어느팀을 만나도 엄청 타이트하다고 생각되는데

그 타이트한 수비를 스크린걸어주고 살려주는게 감독역할인거같은데

엘지감독은... 잘 모르겠습니다

1
2017-03-12 00:54:16

경기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크린을 제대로 못 걸어줘요. 종규나 메이스나 인태도... 그래서 수비수기 쉽게 빠져 나갑니다. 연습을 어떻게 하는 건지...그리고 스크린 어쩌다 빠져도 패스가 들쭉날쭉 합니다. 바로 올라갈 수 있게 패스가 잘 가면 득점이 되고 아니면 오늘 경기처럼 됩니다. 김시래도 상무갔다와서 이상해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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