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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김주성은 누구한테 화를 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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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2 23:20:18

아무 충돌도 없이 윤호영이 부상으로 쓰러지는 장면에서..
김주성이 매우 흥분한거 같던데 누굴보고 화를 낸건지 궁금하네요.

김주성 흥분하는거 하루이틀도 아니라 신기한일도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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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
2017-03-03 00:09:31

베테랑임에도 참 여러모로 안좋은쪽으로 구설수에 오르는 분이죠 경기보는데 티비도 윤호영동작에 초점 맞춰서 리플레이나오는데 뒤에서 혼자 고성지르다가 연달아 테크두개먹고 퇴장당하는데 심판한테 소리지르고 참 별로였습니다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3
2017-03-03 01:07:47

진짜 보기 안좋아요. 땡깡 부리는 것이 한두번도 아니고, 납득도 가지 않아요..

3
2017-03-03 02:00:38

개인적으로 정말 싫어합니다...
팔꿈치도 그렇고 서장훈 건도 그렇고
특히 팔꿈치 교묘하게 잘쓰더라구요..

2
2017-03-03 06:06:19

액션이 너무 심하죠 스포츠에서 혼자 연기하는 배우

3
2017-03-03 08:10:19

일단 화 내고 보는거죠. 그런데, 사실 이해되는 부분도 있어요. 자기가 제대로 못봤지만, 승부처인데 자기편 선수는 넘어졌고, 아프다고 소리지르고 있고, 그로인해 팀은 질 것 같고. 흥분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파울을 번복이 안되는 걸로 알고있는데, 그러니 결국 본인 손해죠. 본인이 본인의 화를 다스리지 못해서 팀에 오히려 더 큰 손해가 간거죠. 그런면에서 김영환선수가 KT로 온 다음에, 아직 맡기 부담스러운 주장 자리를 맡으면서 후배선수들 흥분할때마다 자제시키는게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심판이 못미덥고 짜증나는건 누구나 다 그렇지만(심판들과 KBL 수뇌부만 그렇지 않은 듯) 그렇다고 심판과 각을 세워서 좋을게 없지않나요.


김주성 선수가 KBL 레전드인 것을 부정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김주성도 슬슬 은퇴할 때가 되지않았나... 하고 생각합니다. 윤호영이 멀쩡했으면 좀 더 마음이 편했겠죠. 윤호영이 독불장군 스타일이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김주성도 팀을 생각하는 마음이 큰 프렌챠이즈니까 걱정이 많을겁니다.

2017-03-03 10:21:36

저...

갑자기 쌩뚱맞은 질문 먼저 죄송합니다...


김영환선수가 KT로 오자마자 주장을 하고있나요??

사실이라면 되게 신기하네요!!

1
2017-03-03 10:26:32

네. 엘지에서 주장하다가 트레이드 됐는데 KT왔더니 프런트에서 주장해달라고했답니다. 하기싫었는데 하게됐다고하더라구요.

1
2017-03-03 08:36:35

첨엔 송창용한테 하는 줄 알고 어이없다고 생각했는데 심판에게 하는거 같더군요.
물론 그렇다고 잘한건 아니지만...

1
2017-03-03 09:12:40

이런행동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별로 안좋아하는 선수중 한명이네요

1
2017-03-03 09:36:27

어째 해가갈수록 더 심해지시는듯...

2017-03-03 10:28:37

동부팬이라 팔이 안으로 굽긴하겠지만...


김주성의 이런 모습은 종종보여왔었죠..

다만 그 억울한 상황에서 아무도 말안하고있고.. 본인이 최고참이고..

파울이아니라 윤호영의 스텝이 꼬인거같긴하지만 클러치상황에서 아쉬움은 누구보다 컸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파울의 진위여부를 떠나서 심판에게 항의는 주장이라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니 해줘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그 항의가 먹히지 않을지라도 그 이후의 파울콜에 대해서 심판도 어느정도 생각을 안할 순 없기 때문이죠

물론, 누가봐도 아닌것을 항의하면 그것은 문제지만

어제의경우 클러치상황이기에 아쉬움이 크게 작용했을거라고 봅니다.


사실 어제경기만 봤을때는 김주성의 항의가 평소에 비해서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어쨋든 심판의 판단에 따라서  테크니컬을 부여했고

그 테크니컬받고나서 더 흥분해서 나가면서 그러는 모습은 보기좋진 않았습니다...

2017-03-03 14:10:43

윤호영 선수가 돌파 과정에서 쓰러졌을때가 5점차 11초 남았을때입니다. 클라크 득점한 것은 7초 남았을때고요. 이후 판정을 위해서 항의한다? 말이 안맞는 것 같아요. 그렇게 넘어지고 나서 7점차로 벌어졌어요. 송창용 선수가 몸을 부딪힌 것도 아니고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7-03-03 14:18:07

송창용선수 잘못아니죠!

팬심을떠나

객관적으로봤을때

누가봐도 윤호영선수 혼자서 부상당한거에요


하지만...이게 제가 주관적으로 보는것일수도 있겠지만

옹호하려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3~4쿼터 많이따라와서 이길수있을법한 경기가

윤호영선수가 넘어짐으로인해서 거의 사실상 마무리가 됐고

거기에대해서 김주성 개인으로써가아닌 동부의최고참으로써 항의를 한번 할순 있다고 생각하는것입니다


어차피 심판의 판정이 번복이야 되진 않겠지만...

김주성의 항의가 옳다는것이아니고 그럴수도있겠다 싶은것입니다

2
2017-03-03 11:10:56

기본적으로 실력도 있지만 데뷔초 효자 이미지 덕분에 경기력 외적으로는 많이 과대평가 받아왔는데 이미지 안좋던 선수도 정이 간다는 커리어 황혼기에 욕 많이 먹고 았죠.

1
2017-03-03 12:53:22

군생활을 원주에서 한 덕분에 2년간 원주 홈 경기는 수십번을 관람했습니다. 벌써 10년전이라 김주성 선수는 당시 어리고 전성기였는데도 그 입은 정말 쉴틈이 없더군요. 항상 항의하고 욕하고 몰래 반칙하고...도저히 응원할수가 없는 선수였습니다. 물론 그것과 관련없이 실력은 최정상급이라 생각합니다.

2017-03-03 14:35:17

직관하면 제일 깨는 선수중에 하나죠. 또 한명은 이상민 감독이 현역때 입에 걸레 문 수준이었죠. 제수씨가 직관가서 그걸보고 충격먹었다고 . 의외로 서장훈 현역시절 투덜거려도 욕은 거의 안했죠. 하지만 티비에 잡힌 이미지는 정 반대

2017-03-03 14:57:32

서장훈은 정말 신기할 정도로 식빵 장면이 많이도 잡혔죠 얼굴이 무서운 관계로 식빵 하나로도 참 무섭게 느껴졌던 선수

2017-03-03 15:00:21

사실 이상민 감독은 그정도는 욕이라고 안칠정도죠.

Updated at 2017-03-03 15:40:03

제가 원주 군부대에 근무하던 당시에는  역도 국가대표 장미란 선수가 원주시청 소속이라 체육관 근처에 자주 모습을 보였습니다. 원주 소속으로 가장 유명한 선수가 장미란 선수와 김주성 선수라 팬들의 관심도가 둘에게 집중되었는데 김주성 선수는 항상 화나있는 상태라 무서워서 사인 요청을 못했고 장미란 선수는 숫기가 없어서 팬들이 응원하면 도망가던 기억이 나네요. 쓰고보니 너무 김주성 선수 욕같은데 저같아도 남자 군인들이 사인해달라고 하면 웃어주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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