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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김현민선수의 골텐딩에 관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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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10 13:39:04

물론 제 생각은 지극히 주관적이며 심지어 저는 동부팬입니다...

 

 

네이버나 sns가아닌 그래도 농구를 조금 더 잘안다는 매니아에서의 여론은

'김현민이 룰을 잘 숙지하여 잘 이용한것이며, 김일두해설위원은 사과를해야한다' 이네요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그것이 현재 룰 일지라도 룰자체가 잘못 됐다고 판단이 되어집니다.

또한 밑에 글에 어떤분이 이런 댓글을 남겨주셨네요

 

 

16.1.2 볼이 일부분이라도 링의 안쪽과 링의 수평면 아래로 들어간 경우

바스켓 안에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





 

이 두사진은 제가 직접 스샷을 한것이고 김현민선수의 손이 공이 닿기 직전 혹은 닿는순간을 캡쳐했습니다. '공의일부분만이라도 들어간다면', 마치 이상황을 놓고 말하는것 마냥 공의 정말 약간의 일부분이 수평면 아래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정말 이게 골텐딩이 아닐까요...?

심지어 어제경기는 동부의 분위기가 올라오고 있었고 이게 골텐딩선언돼서 득점인정이 됐더라면

동부가 충분히 이길만한 게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팬심은 뒤로하고

논란을 원하진 않습니다. 단지 매니아 여러분에게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제가 너무 팬심이 들어간것인지...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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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10 09:33:34

정해진 룰대로 했다고 판단됩니다. 그 룰이 이상하다고 생각되어 지더라도

나중에 룰은 바꿀 수 있지만 어제 판정결과는 정확했죠
WR
2017-02-10 09:37:46

16.1.2 볼이 일부분이라도 링의 안쪽과 링의 수평면 아래로 들어간 경우

바스켓 안에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


현재 이러한 룰이 있고, 저 룰에따르면 골이 링 수평선 아래로 일부 들어갔다고 보는것이 맞지 않나요..?

공이 수평성 아래로 일부분도 안들어갔따고 보신다는 의견이신가요?






2017-02-10 09:35:29

이 각도에서는 잘 모르겠네요. 분명히 이 각도에서는 골텐딩으로 보이지만, 이 각도가 아니라면 골텐딩이 아니게 볼 수도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이 각도가 아닌 다른 각도에서도 봐야 확실히 무슨 의견을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WR
2017-02-10 09:38:18

각도에따라 달라질 수는 있겠네요

위에서봐서 더 들어간것처럼 보일수는 있겠네요...!!

2017-02-10 10:40:20

그런데 이건 위에서 봐서 그런것이고 한번 튕긴후에 리바운드 가능해요. 가끔나오고 거의 보여지지 않지만 맞는 룰이죠. NCAA도 이 룰인가요? NCAA에서는 본것 같기도 하고 궁금하네요. 피바 관련 경기에서는 (요새는 인터넷으로 대륙컵 대회도 다 볼수 있어요) 간혹 림 튕기자마자 위에서 리바운드 잡아버리는걸 봤거든요.

WR
Updated at 2017-02-10 10:58:02

그렇죠 튕긴후에 리바운드 가능하죠, 공을 안건드렸을경우 골대로 100%들어간다한들 튕긴거 리바운드 가능하죠. 그러나 이것은 링안쪽으로 공이 일부분 빠져있었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위 룰은 KBL룰로 알고있으며, NCAA는 잘 모르겠습니다.

 


31.2.5
어느 선수도 볼이 링을 터치하고 바스켓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동안에는 그 볼을 건드릴 수 없다.



KBL룰에 이런것도 있네요그런데

1
2017-02-10 11:45:01

그룰은 공이 림에 한번 튕기면서 리셋되었고 그걸 김현민이 한번 쳐내고 공이 림을 돌다가 나와서 상관없죠. 심판이 제대로 본거죠

WR
2017-02-10 12:14:28

공이 한번튕기고 두번째튕기고 세번째튕기는 순간공을 쳐낸것입니다.

김현민선수가 친 이후에 돌다 나온것이아니라 이미 세번째로 튕길때까지 공은 돌고있었으며 사실상 세번째이후는 거의 돌고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리셋되었다는것은 .....

무슨말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튕긴다고 리셋이 되었다는표현이 무슨말씀이신지...


참 애매한게 피바룰에의한 kbl규정을 만들어놓았다고 들었는데

저렇게 피바룰과 kbl룰이 다른것도 있는데

어제판정에 의하면 피바룰을 따랐다고 보여지는데

그러면 kbl규정은 대체 왜만들어놓은건지 의문이네요...


다시생각해보면 심판의 오심은 절대아니며, 그렇다고 정확한 판단도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단지 룰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제생각은

Updated at 2017-02-10 12:25:24

의미가 그게 아니라 fiba룰에서는 림에 공이 튕기면 소유권이 사라지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번 튕긴공 리바운드 블록이 가능한게 아닐까요?
님이 가지고 오신 룰은 들어가려는공이 있을때 림을 건드는것을 말하는것 같네요. 즉 림 맞기전에는 건들면 안되고 림 맞으면 소유권이 없는공이 되는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오리온스 경기에 유사사례 나왔어요

WR
2017-02-10 12:35:13

바스켓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동안에는 그 '볼'을 건드릴 수 없다고 나와있는데 이것은 림이아니라 명백히 공을 말하는거 아닌가요....?


이제와서 제가 내린 나름의 결론(?)은

피바룰에의하면 골텐딩X

피바룰을가져와 kbl규정을만든 룰에의하면 골텐딩O

인것 같습니다.


다만 여러정보를 봤을때 kbl룰보단 피바룰을 우리나라에선 더 상위개념(?)으로 보고 있는 것 같아서 어제것은 골텐딩이 아니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긴합니다.


그러나 위에 말했듯이 kbl개정안같은 룰은 대체 왜만들었는지가 의문입니다...

1
Updated at 2017-02-10 13:52:36

님이 말씀하신 31.2.5의 경우를 찾아보니


다음의 경우에는:
• 볼이 슛 동작 중에 있는 선수의 손에 있거나, 야투가 시도 된 볼
이 공중에 있는 동안 심판이 휘슬을 불었을 때
• 야투가 시도 된 볼이 공중에 있는 동안 쿼터가 종료되어 경기시
간 계시기 부저가 울렸을 때
어느 선수도 볼이 링을 터치하고 바스켓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동안에는 그 볼을 건드릴 수 없다.
골 텐딩과 인터피어런스에 관련된 모든 제한들이 적용된다.


라고 쓰여 있네요.

즉 슛동작시 파울이 일어나거나 슛던지고 난후에 버저가 울렸을때를 얘기하는거니

어제 상황과는 전혀 다른 상황의 규정으로 보입니다.


WR
2017-02-10 13:53:21

아그러네요...제가 전제를 못보고 밑에것만봐서 그러네요

아이런..죄송합니다


역시 팬심이들어간 주관적인 입장이라 제가 잘못된정보로 말씀을드렸네요.


하지만 16.1.2는 해당이 되지않을까요...?

1
2017-02-10 14:02:57

31.1.1 야투나 자유투는:
•슛 동작에 있는 선수의 손에서 볼이 떠날 때 시작한다.
•다음의 경우 끝난다:
- 볼이 바스켓 위에서 아래로 통과하거나 바스켓 안에 머무를 때
- 볼이 바스켓에 들어갈 가능성이 없을 때
- 볼이 링에 닿았을 때
- 볼이 코트에 닿았을 때
- 볼이 데드 되었을 때


여기를 보면 야투는 볼이 링에 닿았을때 끝난다고 되어있네요.

16.1.2와 위의 규정을 종합해보면

링에 닿지 않고 들어가는 경우는 공의 일부분만 들어가도 득점인정이지만 어제처럼

링에 닿을경우는 그 야투시도가 끝난상황이라고 보고 김현민 같이 걷어내는게 가능해지는걸로 보입니다.

2017-02-10 13:06:13

일단 심판측에서 블락으로 인정한건
공이 림에서 한번 튕겼기때문에 그때는 리바운드와 블락이 가능한상황으로 인지한거 같습니다

WR
2017-02-10 13:38:41

네 그렇게 본 것 같네요

어떻게보면 피바룰에 정확히 맞게 판단한거긴 하죠

2017-02-10 13:26:02

저건 일부가 들어갔다고 보기엔 위에서 구르고 있는상황이였고 그렇다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들어가는 진행방향 이였다고 해도 일부가 림의 수평선보다 아래에 내려왔다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WR
2017-02-10 13:39:04

아하

개인차이가 있네요 확실히

저는 일부가 들어갔다고 보여지는데 다 그런건 아니군요...

Updated at 2017-02-10 13:29:52

양쪽다 팬이 아니라 별 관심없는 경기 였지만 이거 보고 리플보니....골텐딩으로 보입니다..그런데 비디오 판독을 판독을 하고도 노골선언이라니 참 어이가 없네요...


그리고 nba 에서도 종종 림 맞고 튄 볼이 골로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 때 마다 선수들이 리바운드 잡을려고 대기를 타지 림 맞고 튀었다고 공을 건드리는것을 본적이 없습니다.(제 경우에는요)


nba는 점프 괴물들만 있는데 림맞고 튀기면 그럼 다 걷어내버릴것 같은데요

WR
2017-02-10 13:40:26

이래저래 많은 논란이 있는 장면입니다


저는 동부팬인지라 참 안타까워서요...

2017-02-10 14:05:15

엔비에이하고 크블 피바는 골텐딩 룰이 다릅니다.

2017-02-10 19:45:37

아하 맞네요....fiba 하고 nba는 룰이 약간 차이가 있죠......

2017-02-10 14:07:30

nba 규정에서는 골텐딩 맞습니다.

피바룰이나 kbl룰에서는 아니죠..

실제 림위에서 들어갈지 안들어갈지 모르는 볼 걷어내는모습은 국제대회에서 종종 나오는 장면입니다.

2017-02-10 14:10:43

nba랑 fiba랑 룰 자체가 달라요

2017-02-10 13:32:11

피바룰을 탓해야죠 국제룰을 도입하고나서 별 문제가 없어보였는데 이번에 골텐딩에 관해서 꽤 잡음이 심할거 같더라구요. 확실히 KBL이 피바룰을 도입을 했다면 확실하게 했어야하는데 김현민 선수기사가 나온걸 보니 룰을 정확히 인지하고서 걷어냈다고 하더군요. 기존룰에 전혀 반대되는 성향의 룰이니 어제 경기는 심판이 제대로 본거라고 생각하면 될거 같습니다.

WR
2017-02-10 13:43:38

피바룰을 탓하기보다는

kbl룰을 왜만들었는지 그게 좀 안타깝습니다..

kbl룰에 의하면 분명 골텐딩인데

왜 피바룰을 쓰는걸까요


대체 왜만든건지;;

Updated at 2017-02-10 14:14:11

잘못아시는듯한게 그냥 fiba룰 한글번역해서 그냥 쓰는겁니다. 로컬룰이 아니예요.FIBA에 심판들 교육도 보냈고 말이죠. 와서 연수도 했어요.

WR
2017-02-10 14:14:51

그걸 그냥 순수히 번역'만'한건가요..?


아..만약에 사실이라면

저는 잘못알아도 한참을 잘못알고있었네요;;

Updated at 2017-02-10 14:34:59

제가 읽어봤을때 전에는 NBA룰이랑 같았고 이번룰은 fiba룰이랑 같아요. 그냥 가져다가 썼다는 전에 찾아보다가 헷갈려서 비교해본적이 있거든요.

2017-02-10 13:59:03

룰북의 내용은 공이 림에 맞고 난 이후에 건드릴 수 있는 부분에 대한 보조 조항이 아닐까요?

공이 꼭 클린으로만 들어가는 것은 아니고 림을 맞고 들어갈 수도 있는데, 림에 맞자마자 터치를 해서 걷어낼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저는 "링의 안쪽과 링의 수평면 아래로 들어간 경우"를 OR 가 아닌 AND 로 보고 해석을 해본 겁니다.
림에 맞더라도 림 위로 올라오거나 림 위에 걸쳐진 공은 건드릴 수 있다, 하지만 림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한 이후에는 건드릴 수 없다.
KBL룰이 FIBA룰 을 제대로 적용했다고 간주하고 이렇게도 해석이 가능하지 않나 생각해 봤습니다.
WR
2017-02-10 14:10:47

아...그러네요 그렇게 해석하면 하시는 말씀이 맞는것 같네요

참 문자라는게 오묘한느낌이네요

저는 팬심이있으니 아무래도 주관적일것같고

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그래도 객관적일것 같네요

하아.........동부여..........

2017-02-10 14:33:46

16.1.2 볼이 일부분이라도 링의 안쪽과 링의 수평면 아래로 들어간 경우

바스켓 안에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


음... 만약 이 룰대로 골이 인정된다면 림안에 들어갔다 돌아나오거나 팅겨나오는 슛들도 모두 골로 인정되어야 할 거 같아요. 


그리고 16.1.1을 보시면 "라이브 볼이 바스켓을 위에서 아래로 통과하거나 그 안에 머무르면 득점이 된다." 라고 "득점"에 대해 확실히 명시되어 있지만, 여기서는 "바스켓 안에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경우는 16.1.1에 나오는 "그 안에 머무르는 경우"에 대한 추가 설명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WR
2017-02-10 14:40:27

인앤아웃같은것을 말하는게아니라 그것을 밖으로 밀어냈을경우를 말씀드린거였습니다


근데뭐...그거를 떠나서 저도 이미 어느정도 설득이 된 상태입니다

주관적인생각은 위험하다는걸 다시한번 알게되는 계기가되었네요...

Updated at 2017-02-10 14:53:06

음.. 인앤아웃도 수평면 아래로 들어갔다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까, 저 룰을 적용한다면 밀어내든 내지않든 다 골로 인정되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이번 경우는 저 항과 관계없이 골텐딩 룰만 따라서 적용한 듯하네요

네이버나 SNS에 유독 저걸 가지고 얘기하는 분들이 많아서요.

어쨌든... 법은 언제나 어렵네요 해석하고 적용하기 나름인 듯..
2017-02-11 01:29:04

어제 KT가 이겨서 '올? 너네가 이런 날도 있네?'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논란도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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