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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 KGC 트레이드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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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06 20:31:27

개인적으로는 안양 KGC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선수들도 두텁고 국가대표급 선수들도 많다보니...

사익스와 관련된 잡음이나 이번시즌 사이먼 오세근 이정현의 출장시간 문제 등 부정적인 이슈들도 있지만요.

김종규 선수의 부상소식을 듣고 참 안타까웠습니다. 한편으로는 사이먼 오세근.. 부상 위험이 있는 선수들이 걱정도 되구요. 이미 김기윤도 부상 당한 상태죠.

KT - LG의 트레이드도 있었고 해서 생각해봤습니다.

KGC : 사익스 + 문성곤OR한희원 + 김철욱OR김민욱
KCC : 안드레에밋 + 이현민 + 주태수


KGC에서는 2% 부족함을 느끼고 있는 사익스를 언더사이즈빅맨은 아니지만 지난시즌 MVP 에밋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포인트가드포지션에 베테랑가드 이현민 그리고
일명 몸빵센터로 주태수를 받습니다.

문성곤OR한희원은 잠재력은 인정 받고 있지만 군문제도 걸려있죠.
우승을 노리는 인삼공사 입장에서 한명은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김철욱OR김민욱은 군문제가 해결된 괜찮은 어린 벤치 빅맨 정도로 봤습니다.

KCC 입장에서는 올해 성적을 포기하고 미래 자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차원에서 어떨까 싶어 생각해봤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재미로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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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06 20:27:39

에밋은 규정상 1라운드 단신 선수들 (현재는 테리코 화이트 1명)과만 트레이드 가능하지 않나요?

WR
2017-02-06 20:31:27

1라운드 용병과 2라운드 용병의 지급 연봉 차이 때문인가요?
그건 몰랐습니다..

2017-02-06 20:30:13

KCC가 안할것 같은데요... 저렇게 하면 인삼공사는 출혈이 거의 없는데 KCC는 1번도 없어지고 1옵션도 없어집니다. 거기에 당장 봐도 주태수가 김민욱이나 김철욱보다 훨씬 낫죠. 둘이 가능성 보여준것도 아니고요.
픽 껴봐야 인삼1픽은 가치도 낮을거라 KCC가 엄청 손해인 딜로 느껴지네요.

WR
2017-02-06 20:39:00

현재 가치는 독일병장님 말씀대로 KGC 입장에서는 벤치를 보내고 1옵션 외국인을 받는거고 당장은 주태수가 김민욱OR김철욱보다 낫지만
미래가치로는 지금은 벤치지만 작년 1픽 2픽인 문성곤OR한희원이 KCC의 미래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안드레에밋이 1옵션 MVP 외국인 선수지만 현실적으로 현재 9위인 KCC가 에밋 데리고 있다고 해서 이번 시즌 6위 안에 드는건 힘들어 보이기도 하고요.

2017-02-06 20:52:16

해당선수나 팀의 팬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말씀해주신 선수들은 특별한 계기가 있지 않는 한 신인 드래프트로 대체할수 있는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KCC에서 출혈을 감수하지 않아도 매해 충원할수 있는 수준의 자원들입니다.

더불어서 에밋을 골자로 하면 저정도만 받아오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부상없는 에밋의 위력은 모든 구단이 다 알고 있고 탐내는 구단이 분명 많을텐데 그 대가가 한희원이나 문성곤, 김민욱이나 김철욱이면 말도 안되는 카드죠.. 급한건 KGC지 KCC가 아닙니다. 그런데 KCC가 밑지고 딜할 필요가 없죠.

2017-02-06 21:25:18

솔직히 작년 1픽은 송교창이죠..
송교창이 있는한 문성곤 한희원은 저렴하게 얻어오는거면 몰라도 손해보며 데려올 정도는 아니라서....

2017-02-06 20:37:43

Kcc가 절대 안하죠... 당장 외국인선수 둘을 빼고 트레이드 할거냐고 해도 절대로 안합니다. 문성곤, 한희원의 가능성과 백업빅맨들의 쓰임새를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이미 송교창이 확고하게 자리를 잡고 있으며 굳이 트레이드로 김민욱, 김철욱을 주태수와 바꿀 이유는 없어보이네요. 하물며 여기에 에밋, 사익스의 트레이드면 할 말이 없어지네요...
개인적으로는 글쓴이님이 kgc에 너무 유리한 트레이드를 제안한 것 같습니다. 이현민, 에밋은 지금 kgc의 가려운부분을 200% 긁어줄 수 있는 자원이지만 사익스, 문성곤 등은 kcc에 있어도 의미 없는 자원이거든요. 트레이드 골자로 적어도 김기윤, 강병현정도가 껴있지 않는 이상은 어림도 없다고 봅니다.

WR
2017-02-06 20:41:02

그런가요 제가 문성곤OR한희원의 가치를 너무 높게 평가했나봅니다

2017-02-06 20:50:43

넵 군문제, 비하인드 스토리, 제도 등을 배제하고 굳이 트레이드를 해야한다면 가치로만 따졌을때는 kcc는 에밋+이현민, kgc는 사익스+강병현정도는 기본 골자가 되어야지 트레이드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조차도 트레이드 되는 선수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특히 강병현선수...) 양팀 모두 팬들에게 그리 환영받지는 못할 것 같네요. 결론은 지금 kcc나 kgc나 카드가 맞는다는 느낌은 크게 안듭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017-02-06 20:54:05

KCC팬 입장에서 보면 강병현은 그닥 받고 싶지 않네요. 레전드지만 부상도 너무 자주 당하고요. 차라리 문성곤이나 한희원이 (기왕이면 한희원선수가) 더 구미가 당기네요.

2017-02-06 20:52:45

헛 KCC팬이 보면 꼭 성사시키고 싶은 트레이드인데 윗분들 반응에 상당히 놀랐습니다.

아마 용병끼면 KCC팬들은 많이 갈리겠지만 용병빼면 대부분 KCC팬들은 찬성할것 같은데요

2017-02-06 22:00:25

글쎄요 저는 kcc팬인데도 마음에 들지 않네요. 다음시즌이 전태풍, 하승진의 kcc가 우승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지도 모르기 때문에 슛과 패스능력을 갖춘 이현민선수가 간다면 대안이 안보입니다. 그에 비해 문성곤, 한희원선수가 송교창, 최승욱선수에 비해 특별히 뛰어나다는 생각도 안들고 다음시즌 역시 kcc전력에 큰 힘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보자마자 별로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같은 kcc팬의 시각이 이렇게나 다르니 신기하네요.

2017-02-06 23:22:24

헛 저의 성급한 예측이 벌써 깨지네요
제 생각도 조금 더 적자면 우승하려면 저는 용병제외 2:2트레이드는 더욱 반기는 입장입니다. 어차피 에밋위주로 갈거라면 굳이 온더볼에 수비가 약점인 이현민은 필요 없다고 봅니다. 차라리 문성곤/한희원처럼 달릴수 있는 사이즈되는 포워드가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센터도 주태수처럼 슈팅을 즐기는 빅맨보다는 스크린을 걸어주고 리바운드 잘잡는 건실한 타입이 낫다고 생각하기에 우승을 노린다면 더더욱 마땅한 트레이드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7-02-06 21:03:11

될수 있다면 KCC 입장에서는 무조건 해야죠.


가정이긴하나

문성곤은 절대 안될거 같고, 그나마 한희원을 인삼공사가 줄거 같습니다.


KCC는 송교창-한희원 이렇게 2-3번 돌려도 됩니다. 요즘 시대는 2번과 3번 경계가

따로 없어요. 돌파 송교창-슈터 한희원 이렇게 장기적으로 자리잡으면 되죠. 또한 김민욱이던 김철욱이던

이 선수들은 하승진백업과 하승진 은퇴 후 충분히 주전급으로 쓸만한 선수들입니다.


그나마 KCC 입장에서 아까운건 에밋인데, 외국인선수는 얼마든지 구할 수 있습니다.



KCC는 미래를 얻는거죠. 내년에 전태풍-하승진 돌아오면 이현민-주태수 공백은

메우고도 남습니다.

2017-02-07 03:49:53

에밋정도 되는 외국인 선수 구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그게 더 큰 문제입니다.(자유계약시절이면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문성곤 못 받아오면 그다지 끌리지도 않습니다.(5명중에 가장 매력카드기 때문이죠. 4명은 다 애매합니다.)

솔직히 KCC는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승진을 다른팀으로 보내면서 리빌딩 선언한다면 모를까 하승진데리고 있으면서 우승노리는데 에밋은 필요한 선수죠. 거기다 3:3 트레이드를 전제로 했기때문에 더 할필요없다고 봅니다. 가치자체가 너무 차이가 많이 나서요. 그렇다고 KCC의 가려운 부분을 해결해 줄수 있는 포지션인 선수도 백업으로 큰 가치를 가지고 있지 않아요.(4~5번 백업)


가장 큰 문제는 에밋의 가치는 생각보다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즉, 국내선수끼리의 트레이드는 가능성이 있지만 에밋까지 포함되면은 KCC한테 손해가 큰 트레이드라고 생각을 합니다.

2
Updated at 2017-02-06 21:15:59

kcc가 저얼대 안하죠
애초에 문성곤 한희원를 데리고 올 필요가 없습니다
작년 최고픽 송교창이 있는데 4살이나 늙고 포텐 반도 안되는 백업3번을 데려올 필요가없죠
그리고 문성곤을 슈가로 쓰기엔 김지후가 3점이 한 5배는 나을거구요
에밋 사익스는 룰도 안되지만 할 필요도없고요.
사실 한희원문성곤이 핵심인데 김지후송교창이 있기 때문에 kcc가 너무 손해죠
차라리 작년 확 올라왔다가 이번시즌 부상출전시간 못 받았던 김기윤이라면 생각해볼만하다고 생각하는데 김기윤이 리틀김태술인지라 왠지 느낌이 이상할듯

2017-02-06 22:48:23

안타깝지만 트레이드는 끝낫습니다...

개인적으로 kbl도 트레이드가 활성화 됫으면 하는데 아쉽네요.

올해는 그래도 덩치가 큰 트레이드엿던 조성민 딜과 김효범 딜 그리고 시즌 전 주태수 딜 말고는 없는것 같은데 시즌 들어가서도 활발한 선수이동이 일어낫으면 하는 마음은 잇네요

2017-02-06 23:55:11

에밋은 1라운드, 사익스는 2라운드 선수여서 트레이드 안됩니다. 된다고해도 안양팬 입장에서도 별로 흥미롭지않네요. 에밋이 탈크블급 선수인건 인정하지만, 볼소유가 너무 많아서 안양에 어울리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

2017-02-07 00:14:19

Kcc가 이걸 왜하나요? 도대체

Updated at 2017-02-07 01:39:11

Kcc는 무조건 루즈 딜이네요. 근데 저는 인삼 안티팬이지만 인삼도 이 트레이드 하면 볼이 잘 안돌고 이정현이 붕떠버릴 수가 있어서 말많고 탈도 조금 많은 영입이라고 생각됩니다. 맥키나 와이즈같은 스타일아니면 바꿀필요가없다고 봅니다. 최현민이 좀 해줘야 될텐데

2017-02-07 03:40:52

이건 너무 KGC에 기우는 트레이드 아닌가요?

어차피 이번시즌 KCC의 경우 주전부상때문에 플옵보다는 다음시즌을 위해 준비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현재 보여준거 없다고 해야하는 문성곤 혹은 한희원을 데려오기 위해 에밋과 이현민을 주는건 말이 안되죠. 트레이드가능성이 있다고 해도 무조건 에밋은 지킬려고 할겁니다. 다음시즌 더 데리고 갈수 있는 외국인선수니 말이죠.


거기다 선수가치면에서 무조건 KCC가 루즈인 딜입니다. 일단 이현민이 문성곤 혹은 한희원보다 가치자체가 높습니다. 거기다 이 두명이 뛰어야하는 포지션에는 김지후, 송교창이라는 훨씬 보여준거 많은 선수들이 있구요. 결국 벤치자원을 데려오기 위해 주전을 내주는 건데 무조건 루즈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다음시즌 전태풍이 돌아오겠지만 나이가 있기때문에 이현민은 필요하다고 보구요. 만약 다음 드래프트때에 허훈을 데려올수 있다면 가능성이 조금은 이겠지만 현재는 전혀 할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주태수는 뭐 벤치자원이지만 한번씩 득점으로 놀래켜 주니 김철욱 혹은 김민욱보다는 보여준게 많다고 보여지구요.

거기다 사익스랑 에밋의 딜은 무조건 손해구요. 차라리 KCC의 3명의 선수와 위 5명 혹은 3+@가 붙어야 가능하다고 보이지 현재로만 본다면 KCC가 손해입니다.


그리고 KCC는 다음시즌 하승진과 전태풍이 부상만 없다면 우승을 노릴겁니다.

즉, 라인업이 전태풍+에밋+송교창+외인+하승진 이 메인에 이현민, 김지후, 김민구라는 앞선 후보라인을 만들수 있죠. 즉, 필요한 자원은 3~5번을 맡아줄수 있는 후보선수인데 전혀 필요한 자원이 아닙니다. 차라리 주태수 데리고 있는 편이 좋아보일정도로요. 즉, KCC가 딜을 해야한다면 오리온스 혹은 SK처럼 4번으로 뛸어줄 포워드 많은 팀과 하는게 가장 이상적으로 보입니다. 만약 딜을 한다면 이현민 중심으로 만들겠지만요.

2017-02-07 09:07:07

다른팀이면 모르겠습니다만, kcc가 굳이 문성곤 한희원을 노릴 이유는 없다고 보네요.. 송교창이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 마당에... 가드나 빅맨이면 모르겠습니다만 3번이면 글쎄요..

WR
2017-02-07 11:21:31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셔서 놀랬습니다

아무래도 KGC 입맛에 맞는 선수들을 데려오면서 벤치 선수들을 내주는 상황이다보니 KGC 쪽에 유리한 딜이라는 의견이 많았네요

혹시나 KCC 팬분들 얹짢으셨다면 죄송합니다

재미로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양팀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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