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임의탈퇴 논란..감독도 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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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9 08:28:57
대부분의 지도자들은 외박을 꺼리는 이유로 ‘여자선수들은 근육이 빨리 풀리기 때문에 많이 쉬면 안 된다’고 설명한다. 이는 1980∼1990년대부터 국내에서만 나온 이야기다. 과학적 근거는 없다.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토론토에서 트레이너를 역임했던 키이스 디아멜리오 나이키 퍼포먼스 스페셜리스트는 2년 전 방한했을 때, 국내여자프로농구선수들의 훈련 방식에 대해 “강압적 합숙훈련은 효율적이지 않다. ‘여자선수들의 근육이 빨리 풀린다’는 말도 처음 듣는다. 웨이트트레이닝 이후 충분한 휴식은 근육 생성에 도움이 된다”며 의아해했다.
한 시즌에 겨우 4,5번 외박 허용에 그나마 2군 선수들에게는 아예 불허하는 팀도 있다니...
정말 무늬만 프로 맞네요. 지들도 저렇게 살라고 하면, 난리칠 사람 많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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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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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국 수준 못벗어난 분야가 많죠 특히 의식 수준은 그냥 사회 전반에 걸쳐 문제가 심각. 요새는 좋아지는 추세지만 회사 출퇴근 문화만 봐도 사실 말도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