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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안덕수 감독 문제 많네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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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2-26 20:53:10

박지수 혹사가 정도가 지나칩니다.
정말 잘하고 더블더블 기록하고 들어오자마자 슈퍼루키인건 너무나 잘 알겠는데 부상복귀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거기다가 이미 어린 나이에 부상 달고 살고 있는데 언론플레이오른 서서히 출장기회를 늘릴거라더니 서서히는 무슨, 꼴랑 4게임만에 풀타임 가까이 뛰게 생겼네요.

롤이라도 작으면 모를까, 그 포인트가드가 공 끌고올때 수비 방해하는 선수로 같이 올라올때도 있고 스크린도 서고 컨트롤타워 역할도 하고 수비시에는 혼자서 외국인 선수 하워드 막게 하고 말이죠. 완전 오자마자 팀 던컨 역할을 주네요.
분명히 힘든게 보이는데 신인이라 말도 못하고 그냥 뛰고 있습니다.
강아정도 문제없이 뛰기는 하는데 슛감이나 슛폼이 완전 망가져버렸는데 대책이 없네요.

ps. 김한별..로버슨 이 선수는 정말 더티플레이 최고네요.
일부러 자빠지는건지 몰라도 넘어지면서 도움수비오는 선수들 방해하고, 수비하며 넘어지는 척 하면서 슛하는 선수 발로 걸지않나, 박지수가 돌파해서 들어가니까 팔 잡고 그냥 내동댕이 시키고..
돈 없어져서 도망갔던 나라 다시 데려왔더니 더티플레이나 하고...귀화는 왜 시켜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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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2-26 20:47:08

김한별 진짜 위험한 플레이.. 눈쌀 찌뿌려졌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의견도 동의해요. 강아정, 박지수 선수 팬심으로 kb 응원하는데, 안 감독은 맘에 들지 않습니다. 1년차니까 그러려니 하고는 있습니다만, 두 선수 부상입게되면 정말 정떨어질 것 같습니다.
WR
2016-12-26 21:00:33

로버슨은 wkbl을 그냥 이용해먹을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하고 있는것 같아요.
국가대표팀 전력 강화시킬려고 귀화시켰더니 갑자기 기량정체되면서 국대도 안뽑혔고요.(제기억으론)
그러다가 중간에 도망갔다가 돈 떨어지니까 다시 돌아오고요.
실력도 별로인게 공 들고 있는 시간은 왜 이리 길고..

안덕수나 김성근이나 다를게없죠. 강아정이 뭐 경기뛰는데 문제없다고 하고 박지수는 젊다고 합니다만 그런다고 혹사가 옳은건 아니죠.

2016-12-26 20:50:34

KB 외국인용병 안습이네요

WR
2016-12-26 21:00:53

폭풍 3턴오버..엄청나네요.

2016-12-26 20:52:05

피어슨 저러고 연봉 받나요?

WR
2016-12-26 21:01:12

꼭 4쿼터때 저러더군요.

1
2016-12-26 20:53:10

1점차인데도 3점 패턴을 돌리는데 좀 의아하더라구요


kb 3점 확률이 좋은 편인가요?


진경석 코치가 그거하지말고 용병 포스트 하라고 했는데


3연속 턴오버를 하네요..





WR
1
2016-12-26 21:02:47

저도 그거듣고 귀를 의심했네요.
코치가 뜯어말려서 피어슨 이용한 작전을 쓰긴했는데 이게 작전이 이상했던게 피어슨을 주고서는 다른 멤버들이 전부 서있었어요. 인사이드에 1:3이니 뭐 될 수가 없죠. 나이들고 체력떨어진 피어슨이 팔팔한 하워드를 뚫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면 박지수는 꿔다놓은 보릿자루도 아니고 피어슨으로 어그로 끌다가 박지수 딱 주면 되겠구만..참

1
2016-12-26 21:03:36

오늘 김가은, 강아정에 피어슨까지 괜찮아서 50%넘었네요.

그래도 1점차에서 3점을 던지라는건 이해불가...
피어슨-박지수 2대2나 강아정-피어슨 2대2를 했어야하지 않나 싶네요.
변연하가 없으니 올해 픽앤롤or팝을 잘하지 못하는 KB이긴 합니다.심성영이 해줘야 하는데...
Updated at 2016-12-27 18:20:22

동감입니다. 어차피 템포 낮추고 샷클락 날려서 패턴 하나로 승부볼 생각이였다면, 말씀해주신대로 최소한 박지수-피어슨 코어로 투맨게임 시도는 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심성영 선수가 투맨게임 전개를 안정적으로 못 해서 어려움이 있긴 한데, 오늘도 의미 없는 핸즈오프나 로우 포스트에서의 오프 볼 스크린 중심 전술만 자주 쓰고 정작 그동안 많은 재미를 봤던 투맨게임 시도는 가뭄에 콩 나듯 나오네요...

심성영 선수가 픽앤롤 볼핸들러로 적합하지 못 하다면, 김가은 선수를 픽앤롤 볼핸들러로 써서 윙에서의 투맨게임을 전술의 시작점으로 잡던지, 강아정 선수를 메인 볼핸들러로 쓰던지 해서라도 온볼스크린의 전술적 비중을 높여야만 한다고 생각돼요.

1
2016-12-27 19:57:38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봤듯이 강아정은 캐치앤 샷 속도와 정확도가 좋아 오프 더 볼 무브에서 강점이 있는 선수고 현재 과부하 중이니 볼핸들러 역할은 최소화해야 한다고 봅니다. 강이슬과 다르게 수비도 핵심인 선수니 에너지를 쏟아야할 곳이 많죠.

볼핸들러 역할에 적임자로 개인적으로 김진영선수라고 봅니다. 당장 김단비만큼은 못해주겠지만 심성영-김진영이 볼핸들러 역할을 하다가 홍아란선수 복귀하면 홍아란-김진영선수로 가야한다고 봅니다.(올림픽 최종예선에서 이승아-김단비 역할) 선수 실링도 김진영선수가 김가은선수보다 높아 보이고 키워야할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돌파에 좀더 강점이 있어보이고요.(가끔 무리한 플레이는 자제해야겠죠.)
외국인선수가 카일라 쏜튼이었다면 한방에 해결될 일이지요.(그래서 강아정과 박지수에서 패스를 뿌려줄 선수로 카라를 교체해야한다고 봅니다. 피어슨 역시 경쟁력이 없으니 백업선수가 맞다고 보구요.)
문제는 안덕수가 픽앤롤 전술이 거의 없다 시피한 감독이라는거네요.


1
Updated at 2016-12-27 20:26:22

말씀 듣고 보니 그런 방향이 더 맞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강아정 선수가 팀에서 볼핸들러로서의 기량도 으뜸이다보니 제가 답답한 마음에 순간, 한쪽으로 치우친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근데 김진영 선수가 시즌 초반이랑은 다르게 엔트리 패스도 머뭇거리다가 못 넣는 경우가 많고 약간 가드로서의 역할에 자신감이 줄어든 느낌이 들긴 합니다. 시즌 초반 같은 모습이면 당장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만 할텐데 말이죠.

제 생각에 쪼끔 애매한 면도 있는게, 저는 김진영 선수가 아직, 홍아란-김가은-김현아 선수랑은 다르게 아직 골밑 마무리 능력에서 별다른 강점을 보여주지 못 한다고 느껴서 득점 옵션으로는 조금 구멍이라는게 딜레마로 생각되기도 합니다. 3점 옵션도 아직 안정적이지 못 하고, 제일 좋은게 미드레인지 점퍼인데 현재 여농에서 미드레인지 풀업은 팀 내 전술을 많이 할당해주기에 어려운 옵션이죠. 그래도 말씀해주신대로 지금부터 키워보면 여러 시너지 효과를 노려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체 용병 같은 경우는 적어도 한 명은 하워드처럼 픽앤롤&픽앤팝이 다 되는 선수였으면 좋겠긴 한데, 드랲 당시 상황을 생각하면 팬심으로는 피어슨도 감지덕지 아닌가 싶네요. 바이아웃을 질러서라도 말씀해주신 쏜튼 같은 선수를 데려올 수 있다면 대박이겠지만...

카라는 참 애매하게 되었습니다. 시즌 초반만 생각하면 그래도 수준급 센터 자원인데, (감량 과정에서 나타나는 과도기에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 지금 보여주는 폼도 문제고 말씀해주신대로 강아정-박지수 두 선수를 비롯한 주요 선수들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에도 좀 아쉬운 스타일인 것 같네요.

KB가 확실히 전 포지션에 다양한 자원이 포진되어 있고 뎁스도 꽤 두터운데, 전체적인 팀 색깔 잡기는 참 어려운 팀인 것 같기도 합니다.

1
Updated at 2016-12-27 21:02:26
김진영선수에게 바라는 점은 강아정, 김가은이 오프더볼 무브에서 찬스가 나면 패스를 뿌려는 것과 수비가 흐틀어졌을 때 가끔씩 돌파로 레이업이나 풀업점퍼만 던져주면 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돌파능력은 꽤 준수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저도 외국인선수 교체는 오로지 팬입장에서 무리한 요구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돈 문제니까요...

피어슨은 작년에 이경은과 픽앤롤&팝을 꽤 보여줬는데 심성영이 패스 못 넣어주는 것인지 감독이 전술이 없는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토마스가 삼성과 맞지 않아 헤매고 있는데 다음 시즌 다시 한국에 온다면 KB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2016-12-27 21:31:21

오... 말씀해주신 역할을 중심으로 기용하면 즉시 전력으로의 활용과 유망주로의 푸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 같네요

피어슨은 본인이 (체력이나 동기 부여 문제인지) 작년보다 스크린 선 이후의 움직임을 명확하게 가져가지 않는 것도 좀 있는 것 같고, 심성영 선수가 스크린 타는 능력이 일단 부족한데 투맨게임에서 셀렉션도 명확하지 않은 스타일이라 문제가 더 가중되는 것도 있어 보입니다. 강아정 선수랑 2:2 할 때는 움직임이 전반적으로 꽤 좋은걸 보면 더 그런 것 같아요.

말씀해주신대로 토마스가 오면 서로 대박일텐데 KB가 과연 내년 드랲에서도 그런 행운을 거머쥘 수 있을런지

1
2016-12-26 20:59:34

피어슨 지쳤는지 3연속 턴오버로 자멸하네요ㅠ

강아정 혹사, 박지수도 걱정되고...
카라는 다시 새용병으로 교체해야 할듯 싶네요.
심성영, 안덕수는 할 말이 없네요.
최근 3~4년간 KB팬이었는데...올시즌 keb하나가 너무 매력적이라 갈아탈듯 싶네요.

김한별은 오늘 파울들이 좀 위험하긴 했는데...이런 이슈가 그동안 없던 선수니 아직은 이해해보려고 합니다.
WR
2016-12-26 21:04:00

카라 너무 느려요. 카라가 들어오면 전체적으로 팀 템포가 느려져서 공격이 잘 안되죠.

김한별은 이전에도 이런 이슈가 있었어요. 인성 문제로... 제 기억으로 경기중에 싸운적도 있었어요.

2016-12-26 21:10:01

김한별... 제가 놓친 경기에서 그런적이 있었나보군요...

오늘 태클은 정말 위험하긴 했죠. 밟고 발목이라도 돌아갔다면...
WR
2016-12-26 21:14:08

차라리 브루스 보웬처럼 수비를 엄청 잘하던가..그것도 아니고 그냥 수비를 더럽게 함.

Updated at 2016-12-27 18:22:41

말씀해주신대로 피어슨 사실 지칠만 합니다. 마지막에 1:1 시도로 포제션 날려먹은 것 들도 감독의 책임이 크지 않나 싶어요. 카라로 인한 용병 로테이션 딜레마와 아무 의미 없는 외곽에서의 로테이션으로 인한 빅맨들의 1:1 시도 딜레마 둘 다 해결하지 못 한 채로 4쿼터 클러치 상황에 들어섰었죠.

카라는 시즌 초반의 모습과는 다르게, 아예 공·수·리바운드 모두 활동량이 프로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떨어지고 로우 포스트에서의 슛을 너무 대충 올려놓습니다.

아무리 신임 감독이라하더라도 외국인 용병을 제어할 책임은 감독에게 있는데, 이게 항상 제 때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 현장에서 보니 카라가 공·수 양면에서 실책할 때 마다 안덕수 감독이 고개를 푹 숙이던데, 감독님 본인도 지금 대체 용병 카드를 또 꺼내들기에는 너무 이르거나 너무 늦고, 그렇다고 이대로 가서는 답이 없는 딜레마에 빠진 상황인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좀 안타깝네요...

1
2016-12-26 20:59:56

박지수 아직 힘은 부족해 보이지만


포스트 플레이가 부드럽고 엄청 잘 빼줍니다


비시즌에 웨이트도 하고 선수들과 손발 더 맞춰보면 진짜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2016-12-26 22:22:52

안덕수는 강아정 방전시킨 것만 봐도 답 나오죠...요즘 강아정 보면 그냥 딱 봐도 멘탈 완전 나간것 처럼 보이던데 이지경이 됐음에도 풀타임가까이 뛰게 하니 회복할 틈이 없죠...시즌 초반부터 부상있을때 무리하게 출전시킬때부터 안덕수 자질논란이 살짝 있었죠

2016-12-27 18:16:31

플옵 레이스 욕심을 조금 버리더라도 강아정-박지수 선수 다 올스타 휴식기 이전에 최소 한 경기씩, 또는 최소 일주일 이상 출전 시간을 낮게 조절해서 휴식을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기성 감독님이 신한은행 상승세가 시작되기 얼마 전에 '시즌 초반에 자신이 너무 욕심을 내는 바람에 서로가 힘들었던 것 같다'고 반성하는 취지의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는데, 안덕수 감독님도 현재 똑같은 문제에 빠져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시즌을 길게 볼지, 짧게 볼지 확실히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점 아닌가 싶네요.

1
2016-12-28 10:24:30

감독이 무슨 꼬리에 불붙은 것 마냥 너무 급해보여요 클러치 상황에서 선수들을 다독여야하는 역할을 베테랑들이 하는게 아니죠 본인이 흥분돼서 작전시간에도 작전지시를 해야지 격려말만 계속... 격려도 한 두번이어야 할텐데요... 나름 일본에서 배워온 감독이라 생각했는데 여농감독중에 가장 아닌 것 같습니다. 괜히 박지수가 탈날까봐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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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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