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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클리의 연락두절로 가장 걱정되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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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2-14 22:33:53

이를틈타 KGC 및 KBL 관계자들이 물타기를 할까봐 걱정됩니다.

흔히 말하는 '제도탓' 만 할까봐 걱정입니다. '잘못된 제도의 잘못된 부분'을 이용해 놓고는 '제도상 문제는 없다.''우린 잘못이 없다''우리도 피해자' 등등의

코스프레를 할까봐 걱정이 되네요.

개인적으로는 사익스든 블레이클리든 다시 안왔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다 미안할 정도네요.

이와 관련된 기사안쓰는 농구기자분들도 굉장히 실망입니다.

특히 손대범 기자님.

저번에도 논란을 부르는 사건에는 대부분 언급을 하시지 않더군요. 이제 홀오브페임도 그냥 안볼생각입니다.

*추가
감사합니다. 손대범 기자님 올바르고 좋은 기사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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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2-14 01:30:43

What amazing happen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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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4 01:32:03

진짜 여러 분야에서 여러의미로 가지가지 하는 년도군요... 이름값하는 해에요...

1
2016-12-14 01:35:31

인생은 드라마입니다 그 드라마가 이름값해서 문제일뿐

2016-12-14 10:33:49

이거 류현진 미국 처음 갔을 때 한화 실책 모음 외국인들 보여준 것처럼 협회, 제도 꼬라지 보여주면 어떤 반응나올지

1
2016-12-14 04:19:39

뭐 핑계일수는 있겠지만 손대범 기자님이 지난번에 라디오 방송에서 이에 대한 해명을 한적이 있죠.

점프볼이 사실 협회 지원으로 먹고 살다보니 다른 언론사에 비해 눈치를 볼수밖에 없고,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 기자로써 쓰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편집장으로써 회사를 생각해야기에 도저히 쓸수가 없다고..

2016-12-14 06:12:33

JTBC와 같은 행보를 할 수 없는 건지..저도 들으면서 아쉬웠습니다

1
2016-12-14 09:00:20

사안이 조금 다른게, JTBC는 정부가 지원 (하는지 안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없이도 자생이 가능합니다. 점프볼은 협회의 금전적인 지원이 없으면 당장 회사 문내려야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입장에서 일개 기자도 아니고 편집장으로써 도저히 협회를 비판하는 기사는 쓸수가 없죠...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6-12-14 17:27:18

마요네즈 님도 맞는 말씀이시긴 하지만 저희가 무조건 KBL 잘한다고 띄워주기만 한 것도 아니고 거짓보도두 한 적 없고. 아무도 취재안가는 초중고대회 15년간 안빠지고 가고, 그래도 다들 농구좋아서 밤새 글쓰는 친구들 계속 같이 일하고 싶어서 힘들게 회사 지키고 싶어 버티고 있는데 너무 가혹하시네요.

WR
2016-12-14 17:34:19

이런 댓글은 너무 공격적이시네요...

2016-12-14 07:00:54

이거 정말 코미디네요

2016-12-14 07:21:21

그럴만한 환경과 여건이 전혀 조성이 안되어 있는데 '그래도 넌 기자니까 써야돼' 라는 말은 너무 무책임해 보이네요..

Updated at 2016-12-14 07:42:29

그런 상황들이 이해는 가지만 그러면 기자라는 타이틀은 떼야죠. KBL팬들의 언론에 대한 질타가 이해가 갑니다. 언론이 자신의 역할을 망각했는데 어떻게 언론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기자가 비판적 시각을 포기한다면 기자가 아니라 홍보원으로 전락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최근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본다면 보다 적절한 예시들이 나올 수 있겠네요.

2016-12-14 09:28:22

언론인도 근무할 언론사가 있어야 언론인이지
일할 데 잃으면 그냥 백수죠...
협회 지원 잃고 회사 문 닫으면 편집장 밑의 다른 많은 기자들의 밥줄도 끊기구요
그리고 기자가 뭐 반드시 대단한 의무감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걸 고발하며 밝혀내야한다고 정해진 것도 아닌데 너무 박하신건 아니가 싶네요

1
Updated at 2016-12-14 11:02:28

KBL에 대한 팬들의 애정어린 질책과 관심에 대해 협회는 무시하거나 받아들이는 척하기 바빳습니다. 용병관련 규정, 판정규정, 올스타 및 파이날 개최 규정, 지역연고 관련, 혼혈선수 규정, 트레이드 규정, 드래프트 규정, 기록관련 등 제가 오래된 KBL팬은 아니지만 기억나는 문제들만 써도 이정도 입니다. 관련해서 합리적인 해결책이 나왔는지 아니면 의사소통이 원활했는지 생각해보면 글쎄요? 언제 팬들의 의견에 진정으로 귀를 귀울이기나 했는지요?
 제가 스포츠 언론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은 제 역할을 하지 않는 언론을 비판하는게 '무책임'하다는게 어이없어서 쓴것입니다. 언론에 비판적인 시각을 요구하는게 무책임한 일입니까? 본문에서는 손대범 기자님만 지칭하셨습니다. 하지만 농구 언론은 단순히 루키나 점프볼만 있지도 않습니다. 메이져 신문사도 농구 기사가 나옵니다. 추가로 KBL팬들이 실망해서 떠나가고 결국 아무도 안보는 농구되면 KBL도 문닫게 되는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시기의 문제일 뿐이죠.
마지막으로 비판적인 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밝혀내고 현실을 고발하는게 기자입니다. 단순히 사건의 나열만하는게 아니라요. 그리고 그런 책임감과 의식이 결여되었을때 어떤현상이 일어나는지 지난 우리나라의 현실이 보여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2016-12-14 11:35:54

점프볼에 압력들어 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팟캐스트 같은 음지에서는 비판의 목소리도 냅니다. 후배들에게 너무 부끄럽다고 했고요. 기자라는 직업을 생각해보면 아쉬운 행보지만 한 단체를 이끄는 사람으로서 함부로 행동할 수 없는 점도 이해해줘야죠.

24
Updated at 2016-12-14 14:29:32

점프볼 손대범입니다.

http://www.jumpball.co.kr/article/view.php?no=25404

참고로 이적 발생 후

저희도 기사 취재를 진행했고,

이 이상한 외국선수 제도에 대해서는

어떤 대안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취재중입니다.

(TF팀이 갖춰져서 내후년 시행을 목표로 이야기가 진행중입니다.)

실망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점프볼이 해온 부분에 대해 기대도 크고 관심도 있으셨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인정하고 더 열심히 뛰어보겠습니다.


ps_

그리고 연락 두절 문제는 해결돼서 블레이클리가 시간을 달라고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6-12-14 14:29:44

진짜가 나타났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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