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다음 시즌이 기대되는 선수들 4. 박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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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0-16 03:00:33
개나소나 기대 할 선수
당연히 기대할 선수
어디까지 갈지가 궁금한 선수
최연소 국대이자 195cm
부상없으면 적어도 10년은 국대주전일
박지수 입니다
올림픽을 통해서 리바운드와 수비만은 충분히 국제용임을 증명했구요
용병과 매치업시 유리한 파울콜을 받을 것이기에 수비만은 충분히 위협적일 거 같습니다
충분히 달릴 수 있다는 것도 보여줬습니다
우리은행을 제외하면 어느 팀을 가던 주전으로 이름을 올릴 실력을 가졌다고 평하고 싶습니다
국대기준 자유투는 68.2%로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다만 생각보다 적응에 고전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보통의 wkbl 경력자들은 팔을 상당히 잘쓰고 신인을 상대할 때 파울콜에서 득을 봅니다
가뜩이나 키가 큰데다 신인인 박지수는 상당히 여기저기 만짐을 당하며 플레이 해야 할 거구요
부상여파도 있고 혹사로 인해 살이 쫙 빠진 상태였기는 했지만 라무에게 거의 압도당했습니다
당장 상대할 용병들이 wnba급 선수들이기에 굉장히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17일 드래프트가 벌어지는데
kdb 28.6%
신한 23.8%
삼성 19%
kb 14.3%
우리 4.8% 의 확률로 박지수를 데려갈 수 있습니다
기량의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에 가는 게 제일 좋을거 같고
리그의 재미를 위해서는 kb
수비왕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kdb가 제일 좋을거 같습니다 -정자신이 말했듯 앞에서 펑펑 뚫려주니 수비가 빛날 기회가 많을 겁니다
어찌되었건 간만에 신인왕다운 신인왕이 나올텐데 멋진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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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팬이라 KB에 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지만 신한에 가도 꽤 재밌을 것 같아요. KDB가면.... 힘들긴 하겠지만 팀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삼성생명 가면 다같이 스텝업할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박지수 선수 본인이 공격에서 좀 힘들겠죠?
어디를 가든 해당 팀에 큰 변화가 일어날텐데, 어디를 가느냐 만큼이나 뽑은 팀이 어떤 팀으로 탈바꿈하게 될 지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