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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학 감독 "나도 화려한 농구가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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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06 14:07:48
모비스 유재학 감독 인터뷰입니다.

nba관련 이야기도 나왓는데 유럽농구를 더 좋아 할뿐 nba도 챙겨 본다고 하네요.

예상대로 포포비치 감독을 좋아하고 보스턴때 닥리버스 감독도 좋아했다는데

클리퍼스 닥감독 1패 적립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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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06 14:07:26

소문엔 또 언더사이즈 빅맨 용병 뽑으실거라고.....

2016-07-06 14:26:41

근데 제도 상... 언더사이즈 빅맨을 안뽑고는 안될.. 오리온스야 포워진이 막강하고 이승현의 존재로 인해 가드용병을 뽑아도 무리가 없고.. KCC는 하승진이라는 존재로 에밋을 뽑을 수 있었지만.. 다른 팀들은 솔직히 1:1로 용병 수비가 가능한 선수가 없으니... 

2016-07-06 16:36:58

그렇죠 뭐 팀 사정 고려 않고 화려한 농구 하라 강요할수는 없는 노릇이고 결국엔 성적이 있어야 감독직도 편하게 할수 있는거니까요 하지만 유재학감독님 정도의 입지나 전술이라면 단신 기술자 용병 과감히 시도해볼수도 있는거였죠
결과적으로는 조잭슨,에밋같은 기술자 용병팀 좋은성적도 거두고 흥행했습니다. 아쉬운 선택이고 저 인터뷰는 솔직히 갸우뚱하게 할만한 정반대의 발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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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06 18:27:16

<p>그 결과적으로란게 로드맨님이 적으신것처럼 오리온스 처럼 포워드진이 탄탄한 것도 아니고 kcc 처럼 넘사벽 키를 가진 센터가 있는 것도 아닌데 기술자 용병 뽑아서 모험한다는게 말처럼 쉽지 않겠죠 팬들한테 좋은 농구를 보여주는 문제도 있겠지만 돈받고 하는 감독직인데 성적을 마냥 등한시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우니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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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6 15:16:35

올해도 지난해 원래 계획처럼 언더사이즈 빅맨 + 득점력 있는 장신 생각인거 같더군요. 양동근도 있고 백업 이대성이 돌아오는지라 단신에서 가드를 뽑을 생각은 없는 듯합니다.   

2016-07-06 16:22:02

좀 뜬금없지만 아예 단신용병을 190으로 제한하면 기술자들이 좀 올까요?

언더사이즈 빅맨 뽑는 팀들이 줄어들진 않을까요?

1
2016-07-06 16:27:48

189 언더사이즈 뽑을거라는데에 저의 전재산을 겁니다...

2016-07-06 16:53:27

아 근데 진짜 192에도 언더사이즈 빅맨 뽑아서 190이면 거의뭐... 차이가 없다고 봐도...

2016-07-06 19:12:27

그러고보니 1718시즌인가부터 단신 188인가로 낮추려고 한다는 뉴스를 본거 같기도 하네요

2016-07-06 16:30:57

유감독님 아겜 업적을 리스펙하는 국농팬이긴 하지만 언행일치는 잘 안되시는듯 정확히 말하면 머리와 가슴이 일치하지 않으신거 같네요
작년에 언더사이즈 용병으로 재미 보셨으면서
무슨 화려한 농구를 한다는 건지
추일승 감독님 처럼 조잭슨 뽑으신 분이 발언한거라면 맞는 이야기겠지만요..아니잖아요

2016-07-06 17:00:52

하고 싶지만 못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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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6 17:34:57

아무리 봐도 인터뷰 제대로 안읽어 보신것 같은데요 본인도 화려한 농구가 하고 싶지만 여건이 좋지 않다고 얘기하시는데

2016-07-06 18:34:59

어느감독이나 마찬가지죠 유재학이 성적이좋으니 논란이되도 덜까이고말만하면 사람들이 수긍하죠

2016-07-06 20:48:44

함지훈데리고 언더사이즈빅맨 뽑으면서 화려한 농구하고싶다?

하려면 하는걸 그냥 쉬운길을 선택하는거죠
2016-07-06 20:49:15

전 유재학감독을전창진과더불어 대표적인 꼰대감독이라고생각합니다

말과행동이달라요 테크닉의중요성을 그렇게어필하면서 팀자체는절저하게셋오펜스하고 왜그렇게지공을 추구하는지이해가안되네요

진짜유재학식농구는 당장의성적만 급급하게하는사람같네요

WR
2016-07-06 22:24:00

테크닉을 강조하는 것과 테크닉에 의존하는것은 다르죠. 유재학 감독이 테크닉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만큼 잘 활용한다고 생각합니다. 김효범 아이솔을 가장 잘 써먹은 감독도 유재학이고 함지훈이 공격력이 뛰어난 점을 잘살린것도 모비스죠.
만약 함지훈 선수가 다른팀으로 갔어도 통합 mvp가 될 수 있었을까요?

말씀하신대로 팀오펜스와 지공만 한다는 점은 동감합니다. 사실 유감독이 원하는 테크닉 좋은 선수가 들어와도 그걸 활용한 팀오펜스를 짤 사람이지 프리롤을 줘서 활용할 사람은 아니죠. 문태영 모비스 시절이나 혼혈들 국대에서의 운용을 봐도요.
유감독이나 저도 그렇고 (어쩌면 포포비치도) 그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슈퍼스타를 키울려면 어느정도 프리롤을 줘야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오랬동안 우승권 전력을 유지하는 팀의 감독이 당장에 성적에 급급한 사람은 아닌것 같습니다.

2016-07-06 22:49:30

모비스는일단 양동근의 의존도가너무높아요 언제까지 양동근만 바라볼순없잖아요 당시에 김시래주고 벤슨데리고올때 이사람도 성적위주구나하고 느꼈어요

WR
2016-07-06 23:01:54

양동근 의존도가 너무 높은건 공감입니다. 대체자원이 없어요. 하지만 그건 양동근이 30대 중반에 mvp를 받을 정도의 유니크한 선수라 그런거죠. 폽이 던컨의존도가 높고 스티브 커가 커리 의존도가 높아서 비난받는 감독은 아니잖아요.
김시래 트래이드는 저도 두고두고 아쉽습니다. 유감독이 그토록 강조하던 기술자가 될만한 선수라고 봤거든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유일무이한 쓰리핏을 달성해 성공한 트래이드라고 평가받고 김시래가 신인 허웅 대학생 허훈도 승선한 국대 가드를 뚫지 못한걸 보면 유감독이 김시래에게 한계를 느껴서 포기했다고 생각합니다.

2016-07-07 06:54:00

모비스 선수진들 보면 대부분 하위픽 선수들 뿐이죠. 오죽 유재학 감독이 선수 뽑아오면 기본기부터 가르친다 그러겠습니까. 여건상 시스템 농구가 팀사정상 가장 이상적인 시스템인데다 문태영,김효범 같은 득점원들을 크랙처럼 잘써먹던 감독이고요. 김현중 역시 김승현처럼 잘 써먹던 감독입니다. 반대로 박구영, 박종천 선수처럼 슛 이외에 이렇다 할 장점이 없는 선수들을 셑오펜스로 잘 써먹은 감독이기도 하고요. 지금 모비스에서 소위 크랙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는 지난시즌 한정 용병 포함해서 겨우 양동근 선수밖에 없었죠. 저도 물론 단순 재미는 오룐이나 kcc 손을 들겠지만, 모비스는 현재 여건상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당장의 성성에 급급하시단 표현을 쓰셨는데 모든 팀들은 우승을 목표로 시즌을 치루는 거라 성적을 고려 안할 수가 없죠. 순위를 포기하고 화려한 농구를 추구하는 팀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렇다면 모비스와 팀사정이 대충 비슷한 샌안같은 경우에도 폽 역시 유재학 감독처럼 단지 당장의 성적에만 급급한 감독이라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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