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KCC가 바셋을 안 데려오고 양동근을 뽑았다면 KBL 역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대단한 선수입니다.

양동근선수의 활약과 고군분투에 저역시 찬사를보냅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리빌딩되어야 하는 상황에 엠비피활약으로 정규시즌2위.
아쉽게 풀옵에서의 스윕을당했지만,
한시즌 충분히 멋지고 훌륭하게 팀을 이끌었습니다

김종근 안쓰는것도 무슨생각인지 전준범 송창용은 죽어라 쓰면서 참 이해 안가는 감독임 

1라픽 후보에 가드들이 꽤 있다고 본 것 같은데 이종현,최준용이 안걸려도 적어도 백업역할을 해줄만한 선수는 뽑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진짜 국대까지 다뛰고 고생많았던 시즌이였네요

내년 이대성 오면 어느정도 숨통이
트일거라 보네요
그리고 대세는 몸빵되는 국내센터에
용병가드가 답 같습니다
국내선수들 수비로는 용병가드
막을 수 없을 거 같네요

양동근 선수 몸상태만 정상이었다면 최소한 1경기는 잡았을 수도 있었을텐데 이게 참 아쉽네요. 아무리 수비하고 장신 선수 붙였다고 해도 12차전 양동근 3점 때릴때, 8개 중에서 최소 2-3개는 들어갔어야 하는 슛인데 안 들어가는거 보고 힘들겠다 싶었죠. 사실 시리즈 승부도 오리온스가 아주 유리한 상황이라 생각했고, 전 체력 만빵일때 12차전에 양동근 - 조잭슨 쇼타임 비슷한걸 기대했으나 1차전 양동근 선수 경기 하는거 보고 약간 아쉬웠습니다. 분명 경미한 부상 달고 뛰었던지 몸상태가 아주 안 좋았을겁니다. 올해 정규시즌 모비스가 꾸역꾸역 모드로 기적처럼 승리할때가 있었는데, 나중에 밝혀진게 그 당시 양동근 선수 갈비뼈였나 어디에 문제가 있는 상태로 뛰었다고 했었죠. 1차전이 딱 이 느낌. 

에초에 모비스가 그 위치에 있던게 신기한거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