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KBL
/ / / /
Xpert

조성민이 물론 개인 기록은 많이 떨어졌으나.

 
3
  1197
2016-02-21 16:50:48

팀공헌도는 변함없다고 봅니다.

kt의 경기를 보면 포인트가드 이재도의 패스는 정말 좋지 않습니다.(이재도는 공격형 포인트가드로 아예 밀고 나가야만 한다고 봅니다.)

거기다가 블레이클리,박상오,김현수,윤여권 등등 시야가 정말 좋지 않습니다. 볼이 잘 안돌아가요.

그런데 조성민은 시야가 정말 좋습니다.

특히 투맨 게임 패스가 정말 일품입니다. 찔러주는게 정말 예술이에요.

조성민의 진가는 바로 이 패스에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조성민 폼이 떨어졌다고 하는데.. 떨어진 건 맞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전성기떄는 와이드 오픈 샷이 정말로 많았습니다. 그걸 다 넣어줬고요.

근데 지금? 지금은 조성민 터프샷을 매 경기 쏴대고, 그 시도 횟수도 적어요. 오히려 박상오 부상 전에는 박상오가 더 슛시도횟수가 많았죠. 그렇게 컨테스트샷을 시도해도 성공률은 39%에 육박합니다. 전성기와 불과 2~3%밖에 차이나지 않아요.

추신으로.. 조성민은 정말 모비스나 외곽으로 잘 뺴주는 동부에 있었으면 정말 mvp 한두번 땃을거라 생각합니다. 비운의 아이콘 중 하나. 후대에 조성민을 그저그런 슈터로 기억할까봐 두렵네요.

정말 최고의 슈터(슛,패스,리딩)중 하나입니다 여러분.

5
Comments
2016-02-21 16:54:27

인천 아시안게임과 전성기를 맞바꾼 느낌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대로 팀내에서 가장 농구를 잘하는 선수임에 틀림없습니다.

2016-02-21 16:56:17

조성민도 슬슬 노장의 반열에 들어서는군요.. 이제 34살이네요 우리나이로

2016-02-21 17:35:12

좋은 슛터는 단순히 슛을 잘넣는 선수가 아니죠. 슛이 안들어가도 움직임으로써 팀을 돌아가게 해줄수 있는 능력. 슛 못지않게 중요한 능력이라 생각되네요.
조성민은 kbl최고의 슛터입니다.

2016-02-21 17:49:22

그렇죠. 조성민 선수가 있냐 없냐는 정말 큰 차이예요. KT팬들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KT 전력에서 조성민이 빠지면 정말 힘든 팀이 되는거죠. 만약 조성민 선수가 올시즌 삼성에서 뛰고 있다면 저는 KCC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생각할 수 있을거예요. 

2016-02-22 00:01:17

 조성민 선수가 06-07에 데뷔했으니  벌써 10년차네요.


손대범 편집장이 쓴 책에 보면  조성민 선수 칭찬이 진짜 많아요!  모두가 인정하는 좋은 선수.

올해 드래프트가 조성민 선수와 KT에 있어 큰 분기점이 될 거 같습니다.

BIG3를 뽑을 수 있다면  대권에 도전하는거고  못한다면  한동안은  플옵이랑은

거리가 있는 팀이 되겠죠.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