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 요가를 하다가 떨어진 이새롬

음.. 어떤 수위상 문제가 있을까요?

저런 각도나 자세면 성적의도가 있는걸로 읽히기 쉬우니까요. 관점에 따라 의도적으로 보일 수 있어서 댓글 단겁니다. 저렇게 특정 장면만 잘라서 하면 더 그렇구요. 그냥 제 의견이니 무시하셔도 됩니다.

하실 말씀 다 하시고 '개인의견이니 무시해도 된다'고 하실꺼면, 댓글을 안 다시거나 달았던 댓글을 수정하심이 좋을듯 해요..  공영방송에 나온 것을 가져온 자료인데, 이것에 대해서 '지극히 개인적으로' 불편하다 말씀하시는 거면 해당 방송사에 문의를 하셔야 하는게 아닌가 싶고, 굳이 매니아에서 글마다 하나하나 댓글을 남기실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개인적이라거 말한 부분은 제 판단기준이 보편성을 담보하는건 아니라는 뜻이었구요. 저랑 기준이 다르면 본인기준으로 알아서 판단하시라는 겁니다. 제가 이걸로 한분한분하고 싸울것도 아니고 노파심에서 말한거 뿐인데요. 저 장면에 제가 기분이 나쁜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저런 구도로 타인을 찍거나 하면 문제될 수 있는거라서 댓글 단겁니다.
저렇게 특정부위가 부각되게 편집해서 올리고 하는건 소위 야한 장면으로 인터넷 상에서 소비되기도 하니까요. 방송을 탔으니까 그냥 문제가 없다는건 논리적이지 않은거 같습니다. 매니아에서 이런 게시물이 종종 올라오고 좋아하는 분들도 있는건 압니다만 이번건 노골적으로 보일법도 해서 댓글 단겁니다.
전후 장면이 더 있었으면 댓글 달지 않았을거고요. 혹시라도 이 게시물 보고 저런거 영상화하는게 괜찮다고 생각할 사람이 있을까봐 댓글 단겁니다. 저게 관점에 따라 성적인 의미가 전혀 안 읽힌다고 생각하시나요?

말씀하신 내용이 굉장히 주관적인 것이기 때문에 모두의 의견이 다르겠지만, 솔직히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시는 입장은 "성적 의미가 담겨있는 매체는 생산 또는 재생산되어서는 안 된다"라는 말씀이신가요?  그렇다면, 과연 '성적 의미'의 기준이 무엇입니까?  그것에 대해서 규정할 수 없다면, 타인에게 자신의 주관적 기준을 표현 혹은 강요 하는 것도 굉장히 조심스러워야 할듯 합니다.  참고로, 프로이트는 우리 일상에 일어나는 대부분의 '동기'를 '성적 욕망'과 동일시했는데 그러한 광의적 관점에서는 심지어 NBA나 WNBA도 전부 '성적 의미'가 담겨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도대체 어디까지를 기준으로 삼아야 할까요?

좀 수위가... 여러분 현실에서는 혹시라도 이런 사진 찍으시면 큰일 납니다.

쓰신 댓글 그대로 가져와봤습니다.  본문에 "이런 사진을 찍읍시다!"라던가, 혹은 본문을 쓰신 분께서 이러한 사진을 찍은 것도 아닌데 갑자기 사진 이야기가 나오죠.  좀 더 정확히 집고 가자면, 타인의 동의가 없는 영상물 촬영은 예외적 상황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불법입니다.  성적 의미의 여부와 하등 상관이 없지요.  이를 "동의없는 사진촬영 금지"와 "초상권보호"라고 합니다.  하지만, 동의가 있다면 누드사진을 찍는 것 역시도 합법이 됩니다.  과연 본문에 올라온 공영방송이 출연자의 동의 없이 영상물을 찍었을까요?  무엇인가에 불편하신 것은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를 본문의 내용과 상관 없는 '사진찍기'로 주관적 확대해석을 하시고 추후에는 그냥 주관적 의견일 뿐이니 무시하라고 말씀하신다면... 그건 조금 납득이 어렵습니다.

우선 동의없는 사진찍기가 모두 불법은 아닙니다. 기본권 문제와 불법은 다른거지요. 성적의미가 담기면 불법촬영물에 바로 해당하고 그 뒤로는 말씀대로 동의여부 등 위법성조각이나 책임 문제로 되는거구요.

그리고 무대 위도 아니고 일반적인 행동에서 특정 장면만 잘라내는건 의도가 들어간 행위입니다. 슬로우까지 걸려있구요. 그걸 프로이트까지 들먹이며 모든 것에 성적의도가 있는거다라고 말하시는건 무리 아닌지요. 저 장면을 올린 사람의 내심의 의사까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단순히 떨어져서 아프다는 것 이상을 표현했다라고 보일 여지가 크다는 겁니다. 이 부분에서 기준이 다르신거면 그냥 시각 자체가 다른거니 제가 뭐라 할 부분이 아니구요. 방송에 나왔으니 그 장면들은 어떻게 해도 괜찮은거 아니냐는건 판단의 문제겠지요. 법적으로 문제되는지는 명확하지 않으나 가치판단에 있어서는 다를 수 있다 봅니다. 그리고 일반인 대상으로는 명백히 불법일거구요. 좀 노골적이고 수위가 좀 있다고 생각했고요. 김새롬이 저걸 성적의미로 재생산하는걸 동의하는 전제에서 촬영했을거라 보지는 않습니다. 그냥 요가 하는 모습 찍은건데요. 일단 방송으로 나온거긴 한거라 불법이라 딱 잘라 말할순 없지만 저렇게 영상 편집해서 올리듯이 일반인을 영상화하면 문제일 수 있다고 한겁니다.
저보고는 댓글을 지우라 마라 하시는데 제가 뭔가를 님에게 강요한 적도 없습니다. 제 나름의 판단이나 우려를 적은거 뿐이구요. 이렇게 다투기 싫어서 개인의견이니 동의하지 않으면 무시하시라 한겁니다.

당연히 존재하고 있는 성,

근데 성적인 코드는 제거해야 하나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인터넷에서 재생산 되어 돌아다니는 짤의 주인공 본인이

의도치 않게 성적 대상이 되어 불쾌하고 수치스럽다고 한다면

짤 제작자에게 문제가 있겠죠.

짤을 유포하는 등 이걸 문제 삼을 수 있을까는

제가 잘 모르는 영역이니...이건 뛰어넘...

다만, 매니아에서 이 짤을 보고 '각자 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불특정 다수'가

D.조던 아빠는 조던인가요 님의 댓글을 보고 어떤 반응을 하는가

한 번 천천히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게시글이나 코멘트 삭제는 자격을 갖춘 일부 매니아 분들의

삭제 찬반으로 결정되니 삭제 당한 입장에서 다소 납득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해해 보려고 해도 솔직히 어려우니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의미 부여야 각자가 자유롭게 하는 것인데

하나의 시선으로 고정하고 '이러시면 큰일 납니다!'하셔서

다들 공감하기 어려웠다고 봅니다.

틀린 말 하신 건 아니지만... 뭐 그렇게 됐군요.

게시글이나 코멘트 삭제 등 문제에 대해서는

따로 이야기 하는 곳이 있으니 뜻이 있으시다면

그 쪽에 건의해서 개선해 나가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매니아 펀게 가이드라인 못보셨다면 공지사항 한번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성적게시물에 관한 가이드라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본문은 가이드라인에 문제될 만한 것이 보이지 않네요

3)의 1항이 저는 걸리네요.
저게 부각된게 아니면 아예 항목을 없애는게 낫겠다 싶습니다.

진지하게 그냥 요가하다가 웃긴포즈로 거꾸로 떨어지는 것 그이상도 그 이하도 생각이 안나는데요...판단하는 정도의 차이 아닐까 싶지만 저정도가 어느 부위를 부각시키기 위해 만들어지는 짤이라고 보이진 않네요.

충분히 문제를 삼으려면 삼을순 있죠. 불편하다는 것도 의견이고 얼마든지 공감할 수 있는 댓글로 보이네요.

네, 표현의 자유죠.  다만, 표현하고픈대로 표현을 하고 그것에 대해 공공의 장에 게시를 했는데, 읽는 이에게 무시하라고 말하는 것은 굳이 처음에 표현할 필요가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큰 문제도 안될 듯 합니다만

저런 각도나 자세면 성적의도가 있는걸로 읽히기 쉬우니까요. 관점에 따라 의도적으로 보일 수 있어서 댓글 단겁니다. 저렇게 특정 장면만 잘라서 하면 더 그렇구요. 그냥 제 의견이니 무시하셔도 됩니다

아.. 제가 오해했네요. 넵

실제 방영된 장면일텐데 문제가 있었으면 이미 검열이 들어가지 않았을까요....?

특정 장면만 잘라서 문제일 수 있다는겁니다만 동의하지 않을 수 있겠죠.

잘 모르겠네요..

혹시라는 단어를 붙이시긴 했는데

걍 프리톡 눈팅하다 들어와서 자료 본 사람 입장에선 기분 묘한데요 님 댓글은?

'뭔 소리야 이런 사진을 내가 왜 찍어 별....'

딱 이 생각 밖에 안나요.

별 문제 안 될거라는 위의 댓글들도 많은데요. 스퍼스님처럼 받아들일 수도 있겠죠. 저도 저게 무대장면도 아닌데 캡쳐가 과하게 된거 같아서 댓글 단거 뿐입니다. 누굴 공격하려는게 아니라요.

이런사진을 왜 찍어라는 생각이 드시면,

이런사진을 왜 올리냐는 생각도 드시나요?

D.조던 아빠는 조던인가요 님이 하고 싶은 말씀을 역설적으로 표현해주신 것 같네요..

실생활에서 이런 사진을 촬영하는거랑 방송에서 이런 부분이 나온거랑 같나요?

방송에서 이런 장면이 지나가며 나오는 것이랑

그 부분만 집중적으로 편집해서 돌려보는 것이랑 같나요?

저는 그 말이 아니고 방송으로 나오는 걸 보는거랑 우리가 직접 범죄성 행위를 하는거랑 같냐는 말입니다. 그거랑 별개의 얘긴데요. 그것도 다르겠죠, 뭐.

본 게시물을 방송을 올린게 아니라 방송에 나온 장면을 캡쳐해서 올린겁니다.

방송에 나온 장면을 사진 찍은것과 비슷하죠.

네, 그건 알고있습니다. 저는 '이 글을 보는 사람과 실생활에서 이런 행위를 하는 사람의 차이'에 대해서 얘기한겁니다. 편집이야 보는 사람이 한 건 아니잖아요? '방송에서 나온 장면을 본 것'(편집해서 올리는 거랑은 별개입니다.')과 '실생활에서 저런 사진을 찍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말하는겁니다. spurs님의 댓글을 보충하는 말이에요. '게시글 관람자'와 '일반인'으로써요. Laurier님이 말씀하신 '이런 사진을 왜 올리지?'를 비롯한 의견들은 '게시글 등록자'와 관련있는거라 저랑은 핀트가 조금 안 맞으신거 같네요.

사진을 왜 찍냐면 이런식으로 소비하기 위해 찍는거죠.

제 입장에선 실생활에서 사진을 찍는거나 이런식으로 편집하는거나 별 차이가 업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소스의 차이가 있고 일반인과 연예인의 차이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성적인 수치심을 충분히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네, 그렇죠. 근데 우리가 편집한 건 아니잖아요 ㅠ 스퍼스님도 그 점 때문에 '아니 내가 왜 이런 사진을 찍어.' 라고 말씀하신거구요.. 저 방송을 편집해서 올리는거랑 사진 찍는 거랑 같다고 생각할 수 있고 그게 잘못 된거라고도 볼 수 있다고 보는데 제가 말하는건 그게 아니라니까요..

이 게시물에 별 문제가 없다고 느끼시는 듯한 댓글이니 제가 그런 댓글은 단겁니다. 우리가 한건 아니고 실제로 그런 사진을 찍을것도 아니지만 여기서 이런 게시물에 문제를 인지 못하고, 제지하지 않고 소비하고 있다면 문제가 있다라고 보는 겁니다 저는.

저는 표현에서 문제가 있는거 같아 아쉽네요. '실생활에서 저러면 바로 범죄 행위죠.' 이런 정도로만이라도 표현하셨으면 공감 더 얻으셨을텐데 이건 뭐, 당연히 하면 안 되는걸 가르치듯 하시니 거부감부터 드네요. 누가 모르는 것도 아니고.

매니아에서 좀 여과없이 이런 게시물이 올라오고 별다른 문제제기도 없는거 같아서 그렇게 썼네요. 실제로 반응보니 다들 당연히 안 된다고 생각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말하신대로 제 표현이 기분나빠서 발끈하는걸 수도 있겠지요. 저도 평소에 별 생각 없는데 어쩌다 댓글 달게 된게 이렇게 됐네요. 가르치려 드는거 같았다면 그런 의도는 아니었으니 마음 푸시기 바랍니다.

어떤 반응들 보고 그런 생각이 드시는 건가요? 게시글에 대해 갑론을박은 몰라도 현실에서 사진 촬영에 대한 부분은 다들 의견이 하나인 것 같은데요.

빅3님 댓에 추천 5개나 있는데요. 다른 댓글들도 게시글에만 국한된 이야기인지 명확하지 않고요. 사람은 다양하니까 법적인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는거겠죠. 기준이 항상 모두에게 명확하다 보지는 않습니다.

수위에 대해서는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글쓴분의 의도 파악에 따라 과하다고 느낄 수 있다고 동의합니다.

너무 혼자 앞서가신거 아닌지??
현실에서 한 개인이 누가 사진을 도촬하듯 찍나요?
플라잉요가 수위가 쎄다고 생각되면 운영자분들이 알아서 다 커트 해주십니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으나 저 정도 장면은 법적으로까지 문제될 수 있다고 한거 뿐입니다. 실제로 도촬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처벌도 받고 있고 그때마다 판단기준에 대해서 불만이나 다툼이 있어 왔구요.
그리고 솔직히 선정성 게시물은 성적부위의 직접 노출이 없는한 운영진이 커트하는거 같지 않습니다. 저도 그게 잘못됐다는고 특별히 생각하진 않았으나 이번 게시물에선 의도가 눈에 확 띄어서 댓글 단겁니다.

저도 무엇보다 먼저 '아... 허리 나가겠다.. 내가 다 아프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정적인 생각이 먼저 들었다는건 조금 특이하긴 하네요..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다못해 헬스장만 가더라도 저런 복장으로 운동하시는 분들 수두룩하게 보는데...

레깅스란 옷 자체가 점점 대중화,일상화 된 복장이라고 생각하는데, 반대로 레깅스 입은 남성으로 바꿔서

저런 짤방이 올라오더라도 지금처럼 다들 민감하게 반응할까 하는 의문까지 듭니다.

전 이 페이지 중에 회원님 댓글이 젤 불편합니다

그렇게 의도한 거라고 댓글 쓴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 동영상을 봤을 때 선정적인 느낌 보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는 건 영상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 아닌가요

본인과 다른 의견이라고 그런식으로 표현 하시면 안되죠...

운영원칙위반으로 삭제된글들은 보편적정서와는
어긋나기에 운영진에서 삭제할정도의 글입니다
무조건적으로 모든댓글에 그러는거아니니
오해없으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