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안트는집 특징

맞아요
편하게 살자고 돈버는건데
이런데 안쓰면 돈 벌 필요가 없죠

맞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2년 전 부터 그냥 전기 료 좀 내고 편하게 살겠다고 하시고 그 여름 전깃세 한달 120만원 나왔습니다..

그거 보고 작년엔 살짝 아껴서 한달에 80만원 나왔구요...

넵 저도 보고 놀랐습니다

12만원이면 그냥 넘어갔겠는데 120이라 누진세 영향이 크구나 생각했거든요

'관리비'가 120만원 아닐까요?

전기세 포함 관리비로 120 정도 나온것을 어머님이 말씀하셨는데 superhuman님이 관리비와 전기세의 차이를 혼동하신거고요.

지상복합에 거주하실 경우 전부 포함된 관리비로 100만원을 심심치않게 넘기는 것은 봤거든요.

순수 전기세로 120이면 어머님께서 자택 외에 공장이나 가게 등 영업장 운영비 (전기세 포함) 말씀하셨을것 같습니다.

4인가족 기준의 가정에서 전기료로 120만원이 넘는다는건 그만큼 상상이 안가거든요.

살짝 술김에 이야기하자면 에어컨보다 일반 컴퓨터 전기소모량이 더 큽니다.
촬영 현장 조명 하나가 에어컨 두대급인데 하루종일 켜도 만원 안나와요

그럴리가요. 최신 고사양 컴퓨터가 풀로드 400kw 인데 에어컨은 1700kw는 넘깁니다.

되게 큰 집에 사시는게 아닌가요...

보통 저정도 낼 것 같으면 계약전기 용량을 늘리거나 일반전기로 전환하겠지요~ 일명 저택에 사시는 것 같습니다.

뭐 잘못된거 아닌가요? ;;
저는 50평에 살고 거실만 26도에 맞춰놓고
자주 트는데 ...10만원 안나오던데요 ;;
10년된 에어콘인데..

혹시 집이 몇 평이신지... 저희 집도 60평 가까운데 한달에 에어컨 많이 켜도 30-40선인데..

천장형 2개 18도 3단으로 10시간 풀로 돌려야 100나옴 수고링

옆으로 샌 이야기지만 사실 추운게 더 버티기 힘들어요...
저도 한국살땐 당연히 추운건 버티기 밥이지 생각했는데 일본 살아보니 한국집들은 단열이 아주아주아주 좋고 바닥을 지나는 보일러가 갓갓갓이었습니다

우리집은 아가가 셋에 지금 임신 중인데 애들은 체온이 어른보다 약간 높아서 더우면 엄청 짜증 내더라구요.. 그래서 온도 많이 낮추지 않고 선풍기랑 같이 틀어줍니다..
친정이나 시댁에서도 평소엔 안틀다가 애들 오면 틀어요 ..

헉.. 대단하십니다. .. ^_^b

어휴..이건 상상만해도 아찔하네요..혹시 과열이나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까봐..다행이셨네요..

10년에 20번.. 거의 장식용 느낌이네요
작년 제작년 정말 더웠는데 어찌 버티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