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가 자제와 규수의 잘못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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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5 19:42:35
임진왜란 당시 이름을 떨친 두 충신이 있었으니
도원수 충장공 권율
삼도수군통제사 충무공 이순신
충신에다 구국의 영웅인 두 명문가의
권율 9대손 권홍섭과 이순신 9대손 덕수 이씨가 혼인을 해서 아들 둘을 낳았고
그 중 둘째의 이름이 재형.
나랏일하던 DNA로 권재형도 벼슬길에 나아가 대신의 자리에 까지 오름
대신이 된 권재형은 가문의 항렬을 재정비하며 자신의 이름도 새롭게 중현이라 개명했는데
새로 지은 이 이름이 역사에 기록되어 후세에 길이길이 전해지게 되었으니...
그가 바로 을사오적의 한 축을 담당한 농상공부대신 권중현이다.
.....조상님 얼굴에 똥칠을 해도 유분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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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씨집안 최악의 인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