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세계에서 1등인 부분들

캐나다 있었을때 다 좋긴 했지만..진짜 공무원들 주토피아 나무늘보인줄 알았어요.. 관공서는 우리나라 진짜 최곱니다...

나무늘보 맞는거같아요...

한국 특유의 빨리빨리 문화의 영향이 크죠. 비단 관공서일뿐만아니라 전반적인 민간서비스 속도도

세계최고죠... 

근데 이건 그만큼 종사자 입장에서는 많이 고되다는 그림자가 있죠. 

9번 진짜.... 유럽쪽은 왜그런가요 ? .............. . .. . .

타는 쓰레기 안타는 쓰레기 정도로만 구분해서 내놔도 되요

한국 분리수거는 대형아파트단지의 영향이 큽니다. 매주 정해진 날에 아파트 관리소장님들이 다 관리해서 분리수거하죠. 단독주택에서는 이렇게 안됩니다.

우리나라의 아파트단지 비율이야 50%를 넘어가니 분리수거 1위는 덤으로 따라오는거죠.

여기에 + 작은 부분이지만 폐지 줍는 어르신들 역할이 있죠...

출산율저하는 전형적인 선진국들의 문제입니다. 자식교육비때문에 적게 낳게 되는건데 후진국들일수록 그런 걱정 안하거든요. 그냥 낳고 보지. 아니 아이들이 가게수익의 보탬으로 작용하죠. 아동노동의 형태로요.

더 발전하면 국가차원에서 지원이 들어가면서(복지정책) 출산율이 회복되는 경향을 보이게 되구요.

요즘 많이 나오는 출산파업이니 하는 말은 그냥 헬조선논리를 억지로 가져다 붙인 것 뿐이구요.

출산율이 선진국의 문제가 맞긴한데, 대한민국이 그 선진국들 중에서도 좀 특별히 떨어지는편 아닌가요?

유럽이 복지로 출산율 문제를 해결한 것처럼 보이지만,

다른 이유가 하나 더 있죠. 이민 2~3세.

우리나라 출산율이 특별히 떨어지는 이유가 이민자를 안 받(았었)기 때문이 크죠.

인구구조 문제 해결하려면 동남, 남아시아 이민자 받고,

이 사람들 우리나라에서 애 낳게 만들고 그 애들 대한민국 국적 주면 됩니다.

어떻게 보면, 유럽도 근본적으로는 이걸로 출산문제 해결한 겁니다.

문제는 단일민족 문화 때문에 이것에 대한 거부감이 크다는거죠.

낫 -> 낳

보통은 반대를 지적하게 되는데, 이건 생소하네요..

수정.

선진국의 보편적인 문제로 퉁치기엔 대한민국 출산율은 너무 심각한 수준입니다. 당장 2018년 합계출산율이 0.98명으로 1명의 하한을 돌파했는데 이게 oecd 국가 중 첫 사례로 알고 있어요

우리나라 출산율은 선진국 그 어떤 국가에서 유사한 사례가 없을만큼 빠르게 많이 떨어졌습니다

우리나라의 변화는 모든게 어떤국가에서 유사한 사례가 없을만큼 빠르게 진행되요. 중국정도만 더 빠르다고 말할수 있을 정도구요.

선진국형이라는 말때문에 거부감을 표하시는거 같은데 그렇다고 좋은거라는 말은 아닙니다. 그냥 말그대로 선진국형 나라들에서 생기는 문제라는거죠. 그 정도가 더 할 수는 있지만 그건 정도 수준의 문제이지 살기 힘들어 안 낳느니 그런 개념의 문제는 아니라는 거죠.

음.. 다른 비교대상국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그 정도가 세계1위로 나타날 정도로 심하다면, 단순히 선진국이어서 그렇다는 이유 하나로만 설명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삶의 수준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방증이 될 것 같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 보고서에서도 노동환경이 출산율 저하에 미치는 영향을 지적하고 있고, 기타 조사에서도 비혼층, 청년층의 주거가 안정되지 못한 것이 결혼 및 출산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하는 등 경향성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세계 최고 수준의 저출산 심화경향을 살기 힘들어 낳지 않는 문제가 아니라고 하는 것은 현실과 좀 동떨어진 말씀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히려 한국 사회의 특수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심각성을 일깨워야 할 상황같네요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 유독 심한 이유는 복지나 그런쪽 문제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이민에 대해서 매우 배타적인 입장을 취해서 그런거라고 봐요.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도 이민 2,3,4세들 숫자 제외하면 출산률 바닥 기는건 똑같죠.

저 숫자를 메워주는건 이민자들이 낳은 애들이에요. 그런데 우린 이민자를 거의 안 받죠.  

그 부분도 큰 영향을 주지만,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이민을 제외하더라도 출산율은 1.5명을 하회하는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독일에서 출산율 제일 높다는 작센주는 이민비율이 상당히 낮은 축에 속한다고 하구요. 이민자 유입이 출산율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정설인 듯 하지만, 이를 감안해도 우리나라의 1명도 안되는 출산율 현상의 이면에는 분명 다른 요인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만으로 어떻게 반박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지 그게 더 신기하네요. 살기 좋은 북유럽이 동남아나 아프리카 후진국보다 출산율, 자살율 훨씬 높지 않나요?

게시물은 한국의 높은 사회적 인프라 - 높은 삶의 질 같은 걸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꼭 그렇지는 않다는 이야기지요. 자살율과 출산율만큼 “살맛나는” 사회인지 여부를 보여주는 지표도 없죠. 시장질서 혹은 우연한 계기로 인해 갖추어진 사회자본의 완성일뿐일지도요.. 말씀하신 문장의 “살기 좋은” 북유럽이란 레토릭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사민주의가 강하다고 해서 반드시 “살기 좋은” 건 아니까요. 오히려 살기 힘들기 때문에 사민주의를 택한 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자살율과 출산율만큼 살맛나는 사회인지 여부를 보여주는 지표가 없다는 말자체가 틀린 말입니다. 출산 말고도 재밌고 내 인생을 즐길 곳이 많기에 출산 대신 비혼을 택할 수도 있고요. 자살이라는 것 역시 생존이 넉넉하게 보장된 사회에서 택할 수 있는 옵션일 경우가 더 많고요. 

자살율은 그다지 좋은 척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자살율은 반대의 지표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후진국들 자살율이 낮은 이유는,

자살 말고도 죽을 경우의 수가 얼마든지 많기 때문에 자살율이 낮은 거지,

사람들이 더 행복해서 자살을 선택하지 않기 때문이 아닙니다.

치안이 좋고, 복지가 좋고, 자살 외에는 다른 극단적 선택지가 적은 사회가,

오히려 자살율 자체는 높을겁니다.

지하철은 일본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나라가 우리나라보다 더럽고 열악한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보다 훨씬 오래전에 지은 경우가 많긴 하죠. 그리고 비용이 무지막지하게 비싸죠. 런던이나 파리 같은 데서 지하철 타면 우리나라 택시보다 훨씬 더 비싼 경우도 있습니다.

시설 면에서 일본 추월한지도 오래라고 봅니다.

더럽게 사용하는 일부 사용자들이 문제인거지, 관리적인 부분에서는 거의 완벽한 편이에요.

환승은 물론이고 쾌적함이나 깨끗함, 그리고 모든 노선 냉난방 일년 내내 완벽하게 해주는 건 한국 지하철 외에는 전 세계에서 찾을 수가 없어요. 

당장 중국도 열악 이야기 나올 정도로 나쁘지 않습니다. 되려 중국이 열차 자체는 더 신식(물론 구식은 냄새나고 별로지만..)이기도 하죠. 모든 역사에 가드레일이 설치되어 있고 매 칸마다 보안요원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폐쇠성때문에 탈때마다 신체검사해야되고 외국인이 타기 힘들다는 문제만 빼면 역사 내부 시설도 괜찮습니다. 문제는 타는 사람들이 비교적 안 씻는다거나 땀 냄새로 인해 원치않는 공해를 만들 뿐.. 전 3국 중 단순 시설로만 보면 일본이 제일 떨어지는거같네요.

중국 2년 살아봤는데 배달문화가 훨씬 저렴하고빠르더라구요.
그리고 위챗만 있으면 모든결제가 가능해서 엄청 편리했던것 같습니다.

지하철 시스템 세계1위로 꼽히죠.

뉴욕 지하철 같은거 타보시면.... ... ... . .. 

일본,중국 지하철 타고도 딱히 불편함을 못느껴서 그정돈줄은 몰랐네요.

중국이 2위긴 하군요

지하철 시설 자체의 쾌적함도 그렇고 초고속 인터넷이라던지 

각종 편의시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