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펨바효과의 경우 에너지량은 신경쓰지 않고 냉각 속도에만 초점을 맞춘거라... 눈에는 뜨거운물을 뿌리는게 당연히 빨리 녹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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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 22:09:46
문과라서 그런거 잘 몰라요...(라고 변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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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 22:12:26
이과인데 저도 왜그런지는 모릅니다. 그냥 저렇다고 그래서 그렇구나 하는거지. 저거때문에 냉장고에 물을 많이 넣었는디 성공한적이 없어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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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 22:16:14
다행이군요. 괜히 지금 뜨거운물 냉장고에 넣었다가 어머니에게 등짝스매싱을 맞을뻔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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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 22:19:26
근데 큰 의미가 있나요??
의미가 있을 정도로 차이가 나나요???
사서 먹는게 제일빠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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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 22:21:49
오잉? 그럼 반대로 이 여자분 말이 맞을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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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 22:40:05
음.. 경험상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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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 22:56:43
얼리는 것(열 에너지를 빼앗기는 것)과 끓게 하는 것(열 에너지를 가하는 것)은 반대 되는 일이라서 동일하게 적용 되지 않을겁니다.
얼리는 것은 열(에너지) 교환(감소)이라는 관점에서 더 큰 차이 일 수록 더 큰 교환이 일어난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끓게 하는 것은 열(에너지) 주입(증가)이라는 관점에서 상대적으로 이미 열 에너지를 많이 갖고 있을 수록 더 가열이 쉽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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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 22:34:04
근데 다른 사람들은 왜 몰랐던거에요? 그냥 실험해보면 되는거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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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 22:59:22
일단 냉동실에 뜨거운거 잘 안넣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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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 22:36:24
엥 겁나 복잡한 공식도 1800년대에 다만들어 졌는데 저정도 이론이 2003년되서야 원인이 나왔다구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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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 22:38:32
문과라 그런 역사는 이과분들께 맡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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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 23:00:21
저도 문과라 들은거지만
수학이나 과학계에서는 XX가설 같은 이론에 베이스된 추측을 제시할 수 있고
수식이나 이론적으로는 맞지만 그것을 증명해내는 일은 또 별개의 일 같더군요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론을 세운거고
음벰페 현상은 2013년에 '증명'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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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00:00:36
간단해 보이지만 자그마치 n가지 현상이 합쳐진 콤비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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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09:51:22
전 체육과라 이과분들께 맡길게요 커피는 역시 아이스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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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 23:59:37
신기한 사실을 알게되어서 조금 찾아봤는데, 사실 항상 저런 건 아니라네요. 2016년에 이를 반박하는 논문도 나왔는데, 개별 실험에서는 온도가 높은 물이 더 빨리 어는 경우가 있지만, 경향성은 온도가 높을수록 더 늦게 얼었다고 합니다. 여러 조건이 섞여있어서 아직 풀리지 않은 것 같아요.
과학 혐오!! 문과 쟁이로써..
그림 책 보는 거 같습니다.
그림만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