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장애 없는 부부도 함께 아이 키우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진짜 앞이 안 보이시는 분이 갓난쟁이, 그것도 함께 앞이 안 보이는 아이를 홀로 키우려면 얼마나 힘드셨을지 상상조차 안 됩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헌신으로 세상을 볼 수 있게 된 아이가 자라서 당시 아버지의 영상을 본다면.. 정말 눈물밖에 안 나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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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 18:00:38
세상 모든 부모가 훌륭한건 아니지만..
부모님보다 위대한 존재는 세상에 없으며 부모님의 사랑보다 위대한 것도 없는 거 같습니다.
올바른 아버님의 위대한 사랑을 받은 만큼 아들 분도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실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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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 18:51:44
부모에도 격이 있다면, 이 분의 격은 정말 그 어떤 이도 논할 수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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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 19:20:27
아 찡하네요. 저는 네 아이 아빠로서 저분께 저 부자에게 배울게 많네요. 갑자기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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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02:01:06
와... 존경합니다.
저라면 몇번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텐데...
그래도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다시 일어서고 또 일어선 당신이 정말 자랑스럽고 존경스럽습니다.
눈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