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남친 : (멋쩍게)미안...
여친 : 뭐가 미안한데?
남친 : (어떻게든 생각해서 미안한일을 말한다)
여친 : 그걸 아는 사람이 그래?
남친 : (이러쿵저러쿵..해서) 미안해여친 : 너는 내가 화난 진짜 의미를 몰라..
내가 고작 그런 걸로 화난 것 같아?? 날 그렇게 속좁은 사람으로 보는 거야??
아 진짜 이 말 제일 싫어합니다.
미안하다고 해도 뭐가 미안한지 꼭 듣고싶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진짜 싫어요.
왜냐면 내가 미안한 부분에 대해 말을 했을 때, 그 사람이 듣고 싶어하는 말이 아니면 또 트집잡고 싸우게 되고 계속 이런식으로 화해를 하게 되버릇하면 관계에 있어서 을로 바뀌거든요
이런 대답녀는 일단 결혼상대에서 제외시키는게...
그러면 거를 타선이 없을껄요.......
아이고 슬프네요...
한 87%여자분들은 반드시 위 소리 할겁니다
저는 94.8% 정도 저런 이야기를 할 것 같습니다.
맞는 말이네요... 현실에서는 저렇게 깔끔하게 정리되지는 않겠지만.
먼저 미안하다라고 말하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줄 아는 사람이야 저게 되는거지요...
어제...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오빠는 감정이 그렇게 빨리 사그라들지몰라도난 아직 남아있어, 남아있는 상태에서 겉으로만 풀고 싶지 않아
와.. 제 와이프세요? 물론 제 와이프는 저보다 누나지만
잘잘못을 떠나 최소 1주일은 싹싹 빌어야 화가 풀리죠. 이건 비현실적 입니다.
애초에 승자도 패자도 없는 평화세계를 유지하면 되는데
굳이 먼저 전장을 펼쳐놓고 상대가 져주길 바라는 사람이 있어서 문제죠
현실
남친 : (멋쩍게)미안...
여친 : 뭐가 미안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