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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기간 창작 활동이 잦아진 대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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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4-24 14:10:23


재수강을 앞에 두고 걱정이 태산을 뒤에 둔 배상임수의 학생과 더불어 시인 한 명이 탄생했습니다.
나 = solo 가 참 슬픕니다그려. So lo 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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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7
2019-04-24 14:11:26

시험기간에는 공부빼곤 뭘해도 다 버프받는 느낌이죠~

2
2019-04-24 14:16:07

중간고사는 이렇게 또 하나의 명문을 만들어주는군요.

WR
2019-04-24 14:22:04

윤동주 선생님도 뿌듯해 하실 겁니다. 이 정도면.

1
2019-04-24 14:34:25

 아... 미쳤다리 

1
2019-04-24 14:45:10

예술은 고통, 번뇌,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것

WR
2019-04-24 14:46:46

좌절감이 사나이를 키우고 혹독과 고난이 사기(사마천)를 만들었죠

4
2019-04-24 15:45:00

마지막 惡手 아닐까요..

WR
2019-04-24 17:22:19

그렇죠. 크크크크 술 마신 게 악수죠

2
2019-04-24 16:25:31

영웅은 난세에 탄생한다죠
어쩌면 사실 중간고사의 의의는 학생들의 학업 외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데에 있을지도...

1
2019-04-24 22:18:51

모니터에 차고 슬픈 것이 어린거린다.
열없이 붙어 서서 뚫어져라 쳐다보니
가슴시린 성적표가 학점을 공개한다.

새로고침 누르고 보고 누르고 보아도
수많은 B가 밀려 나가고 밀려와 부딪히고,
물 먹은 C가, 반짝, 보석처럼 백힌다.

밤에 홀로 성적표를 보는 것은
외로운 황홀한 심사이어니,
무거운 등록금을 떠넘긴채로
아아, 장학금은 산ㅅ새처럼 날러갔구나!

WR
2019-04-24 22:21:37

으아 크크크크크
파이시언님의 학점창인가요?

2019-04-25 10:04:00

전 이제 대학생은 아니라... 몇년전에 쓴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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