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강을 앞에 두고 걱정이 태산을 뒤에 둔 배상임수의 학생과 더불어 시인 한 명이 탄생했습니다. 나 = solo 가 참 슬픕니다그려. So lo ng ...
시험기간에는 공부빼곤 뭘해도 다 버프받는 느낌이죠~
중간고사는 이렇게 또 하나의 명문을 만들어주는군요.
윤동주 선생님도 뿌듯해 하실 겁니다. 이 정도면.
아... 미쳤다리
예술은 고통, 번뇌,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것
좌절감이 사나이를 키우고 혹독과 고난이 사기(사마천)를 만들었죠
마지막 惡手 아닐까요..
그렇죠. 크크크크 술 마신 게 악수죠
영웅은 난세에 탄생한다죠어쩌면 사실 중간고사의 의의는 학생들의 학업 외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데에 있을지도...
모니터에 차고 슬픈 것이 어린거린다.열없이 붙어 서서 뚫어져라 쳐다보니가슴시린 성적표가 학점을 공개한다.새로고침 누르고 보고 누르고 보아도수많은 B가 밀려 나가고 밀려와 부딪히고,물 먹은 C가, 반짝, 보석처럼 백힌다.밤에 홀로 성적표를 보는 것은외로운 황홀한 심사이어니,무거운 등록금을 떠넘긴채로아아, 장학금은 산ㅅ새처럼 날러갔구나!
으아 크크크크크 파이시언님의 학점창인가요?
전 이제 대학생은 아니라... 몇년전에 쓴거입니다
시험기간에는 공부빼곤 뭘해도 다 버프받는 느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