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토리야마 아키라가 만화가가 된 이유

닥터 슬럼프는 한번도 안봤는데 

저도 정주행 가야겠네요.

저 역시 프리저에서 끝났으면 정말 아름다웠을거 같은데  

그래도 셀까지는 어찌어찌 이해하고 참고 볼수 있었습니다 

마인 부우에서는....... 그냥 정으로 봤습니다 

사실상 인생의 일부분을 지배한 작가로 남았습니다.

드래곤볼은 사이어인 설정 이전이 최애고 그 이후는 점점 괜찮긴 했습니다 전. 라데츠전보다는 셀전이 재밌었고 사탄의
활약과 덴데의 소원으로 만들어진 원기옥은 최고였어요.

셀 마무리할때 어린나이에는 굉장히 감동이었는데

85년도인가? "박사님은 IQ 1000"이라는 제목의 만화를 보고 엄청 빠져들었죠. 그게 일본만화 불법복제라는걸 알고 원제를 알기위해 애썼었습니다. 원제는 닥터 슬럼프. 아라레라는 이름으로 번역본이 나오길 바랍니다.

전 드래곤볼 안끝내주길 바랬습니다
마인부우전도 전 너무 좋았습니다

소년점프에 만화투고하는 사람은 진짜 어마어마하게 많죠. 편집자가 저렇게 일부러 챙겨줄 정도면 상당히 실력이 있었던거죠.

셀전은 정말 레전드...트랭크스의 미래편 마무리까지 정말 대단했죠. 하지만 당시 우리또래 그누구도 거기서 드래곤볼이 멈추길 바라지않았습니다. 일본도 마찬가지였겠죠 그때 이미 드래곤볼는 전설이었습니다.

 프리저 때 끝냈으면 스토리상의 완성도는 나았을지 몰라도 지금 같은 월드와이드 인기는 절대 없었을 겁니다. 초사이어인 1부터 3까지 이어지는 황금라인이 없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