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 청익인간
와..자기가 먹는 게 아니라 농락당한 친구를 주는 게 감명 깊네요
그 이름 냥아치
우리집 냥이는 큰애가 작은애한테 양보합니다. 힘도 더 쌔고 싸우면 이기는데도 그냥 챙겨줌.
모든 것은 case by case군요...멍바멍냥바냥
냥데레인가요
근데 전 냥아치가 더 좋네요.
개는 시도 때도 없이 들러붙어서 귀찮은데,
냥이는 평소엔 피하다가 어느 날 옆에 와서 얼굴을 제 몸에 비빌때가 귀엽더군요.
나쁜 여자 좋아하시겠어요
아뇨. 여자는 강아지 같이 들러붙는 여자가 좋아요.
물론 제가 좋아하는 여자가요.
저희집 냥이는 종일 들러붙어서 짜증나요....개인지 고양인지...
위에 멍뭉이는 너무 천사인데요. 혹시 엄마견 ?
집 근처 고양이들에게 간식 같은 거 던져주면 자기 한 두입 먹고 사라지더니 꼭 친구를 데려오더라고요. 여러 마리에게 줘봤는데 한 번도 빠짐없이 매번 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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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청익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