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쯤이었나... 저녁에 라디오 듣다가 갑자기 동기들이 MT가자고.. 다 간다고 너도 가자고... 안 가려고 했어요. 소심한 성격이라... 생기 넘치는 엠티는 안 맞았거든요. 근데 "겨례가 널 원한다! 민족 xx과의 명령을 요리조리 피하지 마라!" 결국 낚시줄에 걸린 물고기처럼 끌려갔는데, 여친이 생길 줄이야. 딱 저 경우처럼요. 내 첫사랑 라xx아! 잘 지내고 있어? 가끔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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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8 23:32:46
어느정도 맞는 말이죠 아무것도 모를때 사겨야함 나중엔 절대 못사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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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9 01:58:05
팩트입니다
전 무한평범남 이였지만.. 가능했습니다... 몇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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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9 07:39:37
여초과에서 몇안되는 남자중에 그나마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정도 되니 엠티때 마다 선배 동기 후배 와 함께 재밌는 캠퍼스시절을...
필수조건 : 잘생긴 얼굴..
존잘남이 말걸면 친해지지만, 못생긴 남자가 말걸면 계속 멍때릴 수도.. (어쩌면 멍 대신 남자애를 때릴..)
더러운 세상